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 신화를 이해하는 12가지 열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윤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적 읽었던 그리스로마 신화의 지식이 서구문화를 이해하는 평생의 밑바탕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이제는 흥미위주가 아닌, 조금 체계적인 지식을 얻고 싶다는 생각에서 칭송이 자자한 이윤기의 그리스로마신화를 읽기 시작했다. 넘기는 느낌, 삽화, 읽는 느낌 그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데 이상하게 읽는 즐거움이 떨어진다. 다른 신화론들처럼 일단 책을 펴면 밤새워 읽고 싶은 흡입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는 그런 열정이 없어 띄엄띄엄 읽었다. 왜일까? 해석 중심이라 이야기의 힘이 부족해서일까? 아니면 신화에 대한 흥미가 떨어진것일까? 2권을 읽으면 해답을 얻을 수 있겠지.
>> 리딩포인트 : 삽화가 대부분 nude라서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읽기엔 약간의 민망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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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윤기씨의 글이 그런 느낌을 좀 주죠- 저도 느끼고 있는 바랍니다. 상당히 뛰엄뛰엄 읽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