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날
로랑 그라프 지음, 양영란 옮김 / 현대문학 / 2005년 7월
평점 :
품절


갈리마르에서 근무한다는 이 행복한 작가는 읽다가 질투가 날만큼 평온한 정신세계를 갖고 있다. 스무살이 넘자마자 자신의 묘를 구입하고 서른이 넘어 양로원으로 들어가 마지막을 준비하며 평생을 지내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조니뎁이 영화판권을 구입했다는 소문이 있다.
>>리딩포인트 : 요새 트렌드도 아니고, 또 굉장하지도 않지만 뭐랄까? 잔잔한 웃음과 읽는 시간만큼의 평온을 준다. 읽으면서 부러웠던 것은 작가의 문학에 대한 재능이 아니라 이런 이야기를 쓸 수있는 그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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