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
장 지오노 지음, 마이클 매커디 판화, 김경온 옮김 / 두레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자신의 전생애에 걸쳐 황무지에 나무를 심은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 무엇보다 멋진 것은 그가 아무 대가없이 그냥 삶속에 편안한 기쁨으로 이 일을 천천히 해나갔다는 사실이다. 읽다보면 평화로워지고, 또 전원 속의 이상적인 삶에 대한 동경이 생겨난다.
>>리딩포인트 : 70페이지짜리 단편을 장지오노에 관한 평론, 프랑스 원어까지 합쳐 140페이지짜리 한 권으로 만든 출판사의 페이지 늘리기 정책에 분노를 금치 못함이다. 독자들은 그냥 그대로 짧은 단편이 주는 여운마져 즐길 자격이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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