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을 훔치다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음, 김운비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7월
평점 :
품절


브뤼크네르는 프랑스 평론가들이 사랑하는 작가겸 철학자. 철학과 동화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넘나들며 문학계에 진지함을 퍼트리고 있다. 젊음의 영기를 빼앗는다는 설정 자체는 마녀설화를 떠올린다. 우리나라에는 비슷한 애기가 없었고 일본이나 북유럽에 존재하는, 나날이 젊어지는 괴기스런 미모의 여인에 대한 설화를 연상케 한다.
>>리딩포인트 : 처음부터 재미있게 읽기에는 문장이 눈에 익지 않다. 익숙해지면 브뤼크네르를 사랑하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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