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안나 가발다 지음, 이세욱 옮김 / 문학세계사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혼을 결심하고 집을 나온 여자와 그녀의 시아버지와의 대화. 사랑했지만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이야기. 밋밋하고 씁쓸한 내용으로 스타일이 좋긴 했지만 왜 프랑스 문단이 왜 그토록 가발다에 열광하는지를 사실 이해할 수는 없었다. (금발에 그린아이즈 때문인가?)
>>리딩포인트 : 영화화된다네? 쿨한 시아범의 배역은 누구에게 어울릴까 고민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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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ho 2004-05-07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들이 좋길래 읽었는데 생각보단 기대치에 떨어지더군요. 읽을 만은 한데 프랑스에서 그 정도로 인기였다는게 이해가 안가더군요. 얼마전 드라마에서 이 책에 나온 시아버지ㄱ와 사랑했던 여자가 그와 하고 싶었던 일을 적어 놓은 목록을 읽는 장면이 그대로 본따서 나오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