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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를 사랑했네
안나 가발다 지음, 이세욱 옮김 / 문학세계사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혼을 결심하고 집을 나온 여자와 그녀의 시아버지와의 대화. 사랑했지만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이야기. 밋밋하고 씁쓸한 내용으로 스타일이 좋긴 했지만 왜 프랑스 문단이 왜 그토록 가발다에 열광하는지를 사실 이해할 수는 없었다. (금발에 그린아이즈 때문인가?)
>>리딩포인트 : 영화화된다네? 쿨한 시아범의 배역은 누구에게 어울릴까 고민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