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가 죽은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때 나는 고등학생이었던 것 같다. '빈 집'같은 시를 외우던 시절...회상해보면 문학소녀가 아니었을까? ^^ >>리딩포인트 : 나 이제 더듬더듬 문을 잠그네//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