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5 (무선)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문학수첩 / 200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5권이 드디어 끝나고 마지막권을 정신없이 읽었음. 가슴이 조이고 쓰리고 눈물이 났다. 해리가 이젠 꼬마가 아니라 너무나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비련의 청년으로 느껴지면서 전시리즈에 비해 웬지 어두웠던 이번 5권이 참 마음에 남는다.
>> 리딩포인트 : 해리는 예언의 그 소년이었고 유쾌하고 짖궂었던, 그를 사랑하던 대부가 결국 그를 위해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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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 2004-06-24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 전, 엄마가 내 책을 빌려보다 잃어버리셨다. 초판본이라고 날뛰며 화를 내다가...뭐 이런...장서수집가도 아닌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사실 유치하지 않니라고 묻는 엄마를 설득하며 중독시킨 후 엄마와 머글, 호그와트 애기를 나눌 수 있다는건 즐거운 경험이었다. 또 사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