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만한 작은 책이면서도 그 가벼움이 무색할 만큼의 좋은 셀렉을 진행하고 있는 문학과 지성사의 외국문학선. 얇은 책 매니아인 내게 이보다 좋을 순 없지 않을까?
책 뒷편의 리스트를 주욱 읽다보면 어느새, 어린시절처럼 책연필을 꺼내 사고 싶은 책들에 동그라미를 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1. 모래사나이 (E.T.A. 호프만) **

2. 모데라토 칸타빌레 (마르그리트 뒤라스) ***
3. 잘못들어선 길에서 (귄터 쿠네르트) ***
4. 이별없는 세대 (볼프강 보르헤르트) ****
5. 아무도 아닌, 동시에 십만명인 어떤 사람 (루이즈 피란델로) ***
6. 육체의 악마 (레이몽 라디게) ***
7. 세여인 (로베르트 무질) ***
8. 도둑맞은 편지 (에드가 앨렌 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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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뽀스 2004-05-05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린 시절 취미가 문고판 뒷장의 목록보고 읽은책안읽은책 체크하면서 제목이랑 작가 외우는 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