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논설위원이었던 고 정운영씨의 마지막 칼럼집. 그의 1주기에 딸이 엮은 책이다. 쉽게 신문에서 읽을 수 있었던, 어떤 날은 다른 기사처럼 읽고 버려버리고 어떤 날은 기억하고 생각하게 하던 그의 칼럼을 다시 볼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더욱 귀하게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