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버트란드 러셀 지음 / 사회평론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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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버틀런트 러셀은 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상당히 논리적으로 생각을 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사람이다. 


그의 책을 처음 만난것은 "서양의 지혜"라는 오래된 책이 었다.

그의 글 속에는 글의 흐름을 마지막에 살짝 비트는 묘한 맛이 있었다.

그래서 그의 책을 사서 읽게 되는 것 같다. 


"교육에 대해"를 읽으면서 계속 느켰던 것이기는 한데 그의 글은 상당히 논리적이다.

이번에 읽은 책도 그의 논리적 사고가 그대로 전달되는 것 같았다. 

상당히 딱딱한 글들이기는 한데 그래도 그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한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 이유.

그리고 그동안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되어 왔던 많은 과오들


물론 우리 주변에 어떤 이들은 종교라는 이름을 가지고 누구도 하지 못하는 희생을 하는 분들도 있다. 

그분들을 욕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그저 역사적으로 볼때 종교는 인류에게 행복보다는 억압을 더 많이 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종교의 기반은 두려움이다.
종교의 일자적이고도 주요한 기반은 두려움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것은 한편으로는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앞서 말한 것처럼, 여러분이 온갖 곤경이나 반록에 처했을 때 여러분 편이 되어줄 큰형님이 있다고 느끼고 싶은 갈망이기도 하다. - P40

적어도 건전한 교육이라면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이야말로 핵심적인 요소이기 때문이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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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별 - 어떤 유토피아 Rediscovery 아고라 재발견총서 4
알렉산드르 보그다노프 지음, 김수연 옮김 / 아고라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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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별이라는 제목과 사회주의라는 부제가 눈에 띄는 책이다. 

책을 손에 들고 보니 역시 레닌의 가장 친했던 사람중 한명이 쓴 글이라고 한다. 


붉은별은 구소련을 말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소설은 러시아혁명이 일어나기 전에 쓰여진 글이니 구소련을 말한다는 것이 어쩌면 억지일 수 있지만 책속의 내용을 찬찬히 보면 구소련에서 보여주었던 사회구조 모습이 살짝 보이는 것 같아 보인다. 


책에서는 사회주의라고 번역을 했는데 원문을 찾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글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다.

사회주의인지 아니면 공산주의인지는 원문만이 알고 있을것이라 생각이 든다.


소설로 읽었지만 체제선전용 글처럼 보이는 것은 당시 사회 분위기가 그러했기도 하고 문학을 혁명의 도구로 활용했기 때문인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화성인의 목소리로 지구상의 사회주의 혁명을 찬양하는 글을 아주 오랜만에 읽어보는 것 같다.

동지들에게 나를 기억시켜주세요. 안녕.
당신의 레오니드.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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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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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에 대한 다양한 철학적 고찰과 생각들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e북으로 책을 읽어서 다소 집중이 잘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윤곽을 볼 수 있었다.


국가는 가장 선한 것이 아니라 가장 선하다고 믿는 정치집단의 단체 이다.

책을 읽고 내린 나의 결론 이다. 


책을 만나기 전에 국가는 의무를 나에게 주는 거대한 조직이였다. 

그런데 그 국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국가라는 것이 정치인들의 집합체인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국가는 정치 집합체가 모여서 만드는 관념의 집합이고, 그 관념이 서류를 만들고 서류 속에서 계속 존재 하니 존재가 나타난 것이다. 그 존재를 위해 많은 국민들이 희생되고 있었다. 


국가의 이기주의와 폭력에 희생된 사람들위에 지금 우리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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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김산 평전 역사 인물 찾기 20
이원규 지음 / 실천문학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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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조선의 아나키스트 이며 중국 공산당원 그리고 독립운동가!!!

그는 어떤 인물일까?

책속에서 나오는 그는 강한 정신력을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과연 그랬을까? 가끔은 흐트러지며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지는 않았을까?


물론 책속에는 담지 않은 이야기들이 있을것이다. 

그런 이야기가 굳이 궁굼하지는 않다. 그냥 누군가의 평전을 읽다보면 계속 생각이 드는 의문일 뿐이다. 


김산 평전을 읽으며 간간히 생각난 사람은 체게바라였다. 

만약 김산이 살아 있을 때 우리나라의 독립이 되었다면 그것도 외세의 힘이 아닌 우리의 힘으로

독립투쟁에서 이겼다면 그도 체게바라와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었을까?


이리저리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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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할 수 없는 상갓집의 저주
박해로 지음 / 네오픽션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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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 보면 가끔 사람들이 붙잡는다.

돌아가신 할머니가 뒤에 계신다, 또는 우주의 원리를 알려주고 싶다며 말을 걸어 온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가끔 묘한 흥미가 생긴다. 

어떤 부분이 이 분들의 생각을 한쪽으로 경도되게 만들었을까?

어릴적 한창 젊을 때는 우주 이야기가 나오면 우주론에 대해서 토론을 했다. 

물론 물리학을 배운 나는 빅뱅우주론을 이야기 하고 그 분은 그분의 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서로 벽에 대고 이야기를 한참 하고 나면 상대방은 무슨 말이지 모를 말을 하면서 지나간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그들의 생각을 듣고 있었지만 별 소득은 없었다. 

종교에 대해 그닥 호의 감을 가지지 않기도 하거니와 무언가에 얽매이는 것이 나에게는 커다란 구속이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소설을 읽으면서 우리의 문화라고 이해를 하는 것은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서양의 뱀파이어, 드랴큐라, 고블린 등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오컬트적인 상상들

우리에게도 그런 오컬트적인 상상들이 많이 있을것이라 생각이 든다. 

우리에게 있는 이런 오컬트적인 상상을 소설로 만나보니 생각보다 빠르게 빠져 들어 버렸다.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내용에 재미 있기도 했다.

"선생님, 혹시 도를 아십니까?" - P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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