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현장을 위한 회복적 학생생활교육 - 어떻게 학생들에게 책임감과 상호 존중을 가르칠 수 있을까? KAP 정의와 평화 실천 시리즈 1
로레인 수투츠만 암스투츠 & 쥬디 H. 뮬렛 지음, 이재영.정용진 옮김 / KAP(Korea Anabaptist Press) / 201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학생들이 사고를 치고 학교에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는 우선 적으로 징계는 어떻게 하고 그 징계의 범위는 어떻게 하지를 고민한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피해자와 가해자 아이들의 신상과 그들에게 나타난 표상적인 행위들을 찾아낸다. 그런데 그것 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행동에 대한 공감이다. 

가해자는 자신들이 행한 것이 어떤 문제를 만들어 내고 피해자가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를 알게 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공감하면서 마음속에서 나오는 반성이 시작되어야 한다. 또한 피해자는 자신이 피해를 받은 것 그리고 그것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동안 자신이 받은 상처를 회복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계속 생각이 드는 것은 어느정도까지 우리가 이 회복적 정의를 활용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다. 


분명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준다. 그 상처가 어떤 것이냐 또 우리가 공감 할 수 있는 것이 어디까지 일까 잘 모르겠다. 


책속의 한 문장 "Start with what you do and do it better" 그래 지금 이자리에서 시작해 보는 것이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마셜 로젠버그 지음, 캐서린 한 옮김 / 한국NVC출판사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15년 중학생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너무 어려운 것은 그들과 함께 공감하는 것이다.


그 공감을 하는 방법이 있다면 쉬울것 같은데.....방법 보다는 부단한 자기 노력이라 생각이 든다. 

비폭력대화를 읽으며 나에게 아직 부족한 공감 능력을 생각해 본다.


우리반 아이들....

그들 너희들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면서 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나에게 시작되는 삶 그리고 삶의 이야기들 또 아이들의 삶 아이들의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들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평안함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체벌은 육체적인 체벌도 있지만......말로 하는 체벌도 너무 많다. 

2015년 내가 한 일년 동안의 말로한 수많은 체벌들이 계속 마음 속에 떠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이란 무엇인가 - 철학이란 진리의 추구 자체를 위한 노력이다 내 손안에 썸씽 클래식 Something Classic
버트런드 러셀 지음, 서상원 편역 / 스마트북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우연하게 찾아서 읽은 책...

우리시대의 고전이라고 불리우는 책이라고 한다. 


버트런드 러셀이라는 사람이 쓴 다른 책들을 보면서 

이분의 생각이 궁금 해지고 어떤 사람인지 점점 궁굼해졌다. 


"철학은 부주의한 독단과 확신에서 우리를 해방시키는 노력....."


우리는 생각하고 고민을 한다. 

그렇지만 무엇을 왜? 생각하고 고민하는가...

그 질문을 위해 다시 질문을 한다. 


문제를 스스로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낸 문제를 풀어가면서 다시 

모순이 없는 문제를 찾아내고...


그렇게 인간의 생각은 조금씩 진보하는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늙어갈 용기 - 자유롭고 행복해질 용기를 부르는 아들러의 생로병사 심리학
기시미 이치로 지음, 노만수 옮김 / 에쎄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살아간다는 것은 무서운 공포를 이겨내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것이다. 

그 무거운 발 걸음을 걸어갈 때......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옳은 결정을 하는 것일까?

이렇게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한다. 


그리고 가장 두려운 것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바라 볼까?라고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책은 이렇게 말한다. 


늙어간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냥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꼐 더불어 늙어간다는 것은

정말로 아름다운 것이다. 

공동체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도 즐거운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우리의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그것도 두렵지 않다 등의 이야기를 한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선입관 그리고 내가 읽고 싶은 방향으로 

글이 읽히기는 한다. 


아마도 내 눈에는 책속의 내용이 이렇게 보였나 보다.

자유롭고 행복하기 위해서 또 자기 스스로 자유와 행복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타자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타자의 시선에 자신의 인생을 통쨰로 맡기지 않는 용기를 길잡이별로 삼을 필요가 있다. p33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곱 명의 술래잡기 스토리콜렉터 14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 북로드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때 했던 놀이가 떠오르는 소설이다.
석양이 비치는 어느 저녁 시간 아이들이 집에 가기 전 잠시 놀던 놀이.... 묘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어릴 때 들었던 무서운 이야기
4명이서 방구석 모서리에 서 있으면서 한쪽으로 뛰어기가면 다음 사람이 그 다음 모서리로 가는 놀이 그 놀이를 밤새워서 한 아이들 ~~~
그런데 그 놀이는 4명이서 하면 밤새워 할 수 없는 놀이 ....... 그렇다면 한명이 더 있다!!!!!

그럼 그 사람은 누구일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