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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 대화 -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
마셜 로젠버그 지음, 캐서린 한 옮김 / 한국NVC출판사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15년 중학생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너무 어려운 것은 그들과 함께 공감하는 것이다.
그 공감을 하는 방법이 있다면 쉬울것 같은데.....방법 보다는 부단한 자기 노력이라 생각이 든다.
비폭력대화를 읽으며 나에게 아직 부족한 공감 능력을 생각해 본다.
우리반 아이들....
그들 너희들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면서 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나에게 시작되는 삶 그리고 삶의 이야기들 또 아이들의 삶 아이들의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들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평안함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체벌은 육체적인 체벌도 있지만......말로 하는 체벌도 너무 많다.
2015년 내가 한 일년 동안의 말로한 수많은 체벌들이 계속 마음 속에 떠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