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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갈 용기 - 자유롭고 행복해질 용기를 부르는 아들러의 생로병사 심리학
기시미 이치로 지음, 노만수 옮김 / 에쎄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살아간다는 것은 무서운 공포를 이겨내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것이다.
그 무거운 발 걸음을 걸어갈 때......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일까?
내가 옳은 결정을 하는 것일까?
이렇게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한다.
그리고 가장 두려운 것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바라 볼까?라고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데
책은 이렇게 말한다.
늙어간다는 것은 축복이다.
그냥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꼐 더불어 늙어간다는 것은
정말로 아름다운 것이다.
공동체를 고민하고 행동하는 것도 즐거운 것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우리의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그것도 두렵지 않다 등의 이야기를 한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선입관 그리고 내가 읽고 싶은 방향으로
글이 읽히기는 한다.
아마도 내 눈에는 책속의 내용이 이렇게 보였나 보다.
자유롭고 행복하기 위해서 또 자기 스스로 자유와 행복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타자에게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타자의 시선에 자신의 인생을 통쨰로 맡기지 않는 용기를 길잡이별로 삼을 필요가 있다.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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