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고츠키와 발달 교육 비고츠키를 아시나요? 1
배희철 지음 / 솔빛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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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츠키를 만나고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비고츠키가 지은 책은 아니다. 그의 학문 내용을 우리나라에 전달한 초기 인물중의 한사람이 비고츠키를 알기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쓴 책이다. 그래서 인지 서설이 너무 길었다. 그는 자기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자기 생각을 책 처음 부분에 넣어 두었다. 읽기는 평이 했지만 왜 이글이 여기에 있지? 이런 생각이 가끔 드는 내용도 있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내용을 전달하기에는 무리없는 구성이라 생각이 든다. 


"학생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학교에 온다."

"교사는 어제의 아동 발달에 자신의 노동을 맞출 것이 아니라, 내일의 아동 발달에 맞추어야 한다."


비고츠키의 발달교육을 이해하기에는 한권으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위의 두 문장을 얻었다. 이 문장을 기억하며 다른 비고츠키 책을 더 봐야 할것 같다. 

"학생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학교에 온다."
"교사는 어제의 아동 발달에 자신의 노동을 맞출 것이 아니라, 내일의 아동 발달에 맞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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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두대에 대한 성찰, 독일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알베르 카뮈 전집 16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책세상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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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의 본질은 복수이다"

카뮈의 "단두애에 대한 성찰"을 읽으며 연신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의 말에 설득되어서인가? 아니면 그가 예를 든 내용들에 대한 논리적 모순을 찾지 못해서 인가?

아니 찾지 못했다기 보다 찾지 않으려 노력을 한 것이라 생각하는 편이 옳을 것 같다. 


사형 제도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과 견해가 존재 한다. 

사형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형벌이다. 이렇게 말을 할 수 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공포는 과연 자신의 죄에 대한 본질적인 뉘우침을 줄까?


그것을 잘 모르겠다. 


여튼 그의 글을 읽으며 사형제도에 대한 그의 생각에 동화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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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섹스 - 그놈들의 섹스는 잘못됐다
은하선 지음 / 동녘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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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끈임없이 교육을 받으며 살아간다. 

지난 500년동안 우리를 지배해온 거대한 유교사상..

그 사상의 교육을 계속 받아오고 나니 

나의 자연스러운 상상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 된것 같다.


그래서 책을 들고 읽어 보았다.

역시 혼란 스럽고 잘 모르겠다. 

알것 같다고 하면 그것도 맞는 말인지 모르겠고 진짜 아는 것인지 모르겠고

그냥 그렇게 존재 자체에 대한 받아들임이 필요할 것 같다. 


너는 너! 나는 나! 그러니 우리는 서로의 존재에 대해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라 생각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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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국 스켑틱 SKEPTIC vol.3 :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 한국 스켑틱 Skeptic 2015 Vol.3 한국 스켑틱 SKEPTIC 3
스켑틱 협회 편집부 엮음 / 바다출판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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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를 닮은 로봇은 가능할까?

스켑틱은 읽을 수록 생각이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써내려간 논문과도 같은 글들을 읽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내용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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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개정판
알베르 카뮈 지음, 이정서 옮김 / 새움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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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자신이 속해 있는 가족이라는 공간에서 한벌 떨어져 있는 사람

자신이 살고 있는 거주지 주변 사람들과 한발 떨어져 있는 사람

자신의 직장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

사랑을 해주는 사람에게 욕정을 느끼지만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살람


그래서 


그를 이방인이라 했을까?


소설을 읽어가는 동안 내 머릿 속에는 지루하고 무미 건조한 삶에 마침표를 찍는 하나의 방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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