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이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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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무엇일까?

에도시대에 사람들은 너무 쉽게 목숨을 잃어 버린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람의 죽음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고 사람이 사람들에게 하는 것이라 하면 너무 슬퍼서 그런것은 아닐까?


요괴, 도깨비, 귀신 등 

이 모든 것은 사람의 죽음에 초자연적인 현상을 넣어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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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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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냥 옛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무언가에 끌리듯 미야베미유키의 책을 손에 들었다. 


옛이야기 속에 숨겨져 있는 추리소설 그러니 딱 옛날 아이들이 듣는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다. 

그래도 재미 있다. 과거에 대한 환상일까 아니면 보고 싶은 것만 보기 때문일까?


그저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든다.

p43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마음에만 남아 있는 추억을 나타내듯이, 한쪽에만 잎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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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츠키와 교육 - 문화 역사적 접근
한순미 / 교육과학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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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츠키를 공부하면서 본격적으로 그를 연구한 책을 보게 되었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비고츠기의 교육심리학에 관련해 이해를 도와 줄 수 있는 내용들이 들어 있어 책을 읽는 내내 그동안 내가 잘 못 알고 있었던 비고츠키 학문 내용을 아주 어렴풋이 알게 된것 같다. 


물론 아직 봐야할 책도 많고 생각해 봐야 할 것도 많지만 그래도 아주 조그만 성장을 이룬 것 같아 책을 읽으며 즐거웠던것 같다.

121p. 헉생들의 수행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서는 억압적 의미를 내포하는 권위나 감독은 불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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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의 교육론
버트런드 러셀 지음, 안인희 옮김 / 서광사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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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의 교육론은 

어른의 어린이에 대한 사랑을 이야기하며 학문에 대한 개인의 열정으로 마무리 된다. 

그의 생각에 동의 하면서도 가끔 고개가 갸우뚱 해진다. 


철학자인 그는 생각을 정리할 때 논리적 모순이 없는 결론을 얻기위해 노력한다. 특히 수학을 잘했던 그의 생각속에는 그렇게 논리적 모순이 없으면 딱딱 정리가 되어 움직일 것으로 보기 때문인것 같다. 


그런데 교육은 한사람의 생각으로 움직이는 것이아니라 생각하는 사람과 생각하는 사람이 함께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논리적 사고와 함께 인간에 대한 연민과 함께 하고 싶다는 동지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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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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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왼지 에도시대의 환상과 같은 기괴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이책을 읽으며 갑자기 우리나라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나라 조선시대 또는 고려시대에도 그런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그런 이야기들을 모아서 좋은 소설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호랑이 담배피우던 그시절 우리 민중들의 삶속에 스며 들어 있던 도깨비, 귀신, 신령님 등.... 그들의 이야기를 그저 어린 아이들의 동화책이라 생각하지 않고 우리들이 볼 수 있는 이야기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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