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I
아트 슈피겔만 지음, 권희종 외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199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읽고 난 다음 다시 독자들로 하여금 각자 자기의 과거와 현재를 집필하게 한다. 특히 이와 크게 다를 바 없는 광기의 역사를 체험하였고 아직도 그 악몽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은 물론, 지금도 지구상의 많은 인류에게 이러한 극한적인 상황이 재연되고 있는 세기말적 상황은 감동을 단순히 감동으로 끝나게 하지 않고 가슴 저린 고통으로 남게 한다.  

....................................................... 신영복의 추천사 중에서  

 

별 다섯 개가 모자란 굉장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우슈비츠에서 생존한 아버지의 실화를 그려낸 아트 슈피겔만은 이 한 편의 만화를 완성하는 데 무려 13년이라는 시간을 쏟았다고 한다. 그 땀과 눈물과 경험의 집약체로서 탄생한 최고의 다큐멘터리 만화에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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