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tella.K > 작가들이 추천하는 인터넷 문학사이트 100선

 

 

 


우리는 인터넷 문학사이트의 <모범사이트>로서 이들 사이트들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고 진지한 자세를 견지하며 언어도 가급적 표준어를 사용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사이트들로서, 장차 인터넷 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좋은 참고가 될 만한 사이트들로 소개하는 것이다. 차후에도 우리는 인터넷상에서 좀더 나은 분류 기준, 선정 기준을 적용하여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작업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포털사이트내 문학동호회 BEST33 바로가기▶ / 선정 기준 바로 가기▶)




*제목 옆의 인터넷 주소를 누르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1. 시인 정양의 홈페이지: http://www.jyang.org/

1. 시, 소설, 에세이, 프로파일 등이 장르별로 정리가 아주 잘 되어있다.
2. 지인이 본 정양의 모습, 언론 및 동인이 보는 정양의 창작문학 평가가 잘 정리되어 있다.
3. 시 목록과 시 내용을 좌우 문단으로 나누어 만든 콘텐츠 아이디어는 정양 홈에서만이 볼 수 있는 아주 독특한 아이디어로 평가하고 싶다.

2. 맹문재 시인의 홈페이지: http://www.tong.or.kr/mmunjae

1. 시인이 오프라인에서 하는 강의를 온라인상으로 연결하여 과제물을 주고받고, 창작지도를 하는 홈페이지다.
2. 시인의 프로필이 없는 것이 이채롭다.
3. 초기화면 시 수평선 중 "곧은 자세로 힘을 내고 있다. 옳은 힘을 내고 있다"란 행이 이 싸이트의 중심이다. 시인이 창작지도를 하며 하는 말의 핵심이다.

3. 이기윤 홈페이지: http://www.poet.or.kr/ky

작품 소개, 작품발표, 개인창작글 게시, 국.내외 문학인 소개와 문학강좌가 있음
특히 개인창작글을 올린 후 감상 비평란을 둔 것이 특색있음.

4. 임헌영의 문학광장 http://www.yimhy.pe.kr/

1. 프로필, 주요저서 목차 내용소개 등 꼼꼼이 정리되어 있다.
2. 최근동정란이 이색적이다. 월 스케줄표를 세밀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근황, 최근 문학소식 등을 접할 수 있다.
3. 최근강좌란에는 문학이론 강의, 창작강좌란에는 실제 창작실기를 돕는 강의가 주제별로 올라와 있다.
4. 한국문학, 세계문학, 번역글등의 콘텐츠별로 평론이 구분되어 올라와 있다.
5. 전반적으로 일상어, 문어체 위주로 언어 순화가 잘 되어 있다.

5. 최영철 홈페이지: http://gamangcho.hihome.com/

1. 시읽기 게시판에서는 이진영, 정일근 시인 등의 시감상평, 발문이 있다. 최영철 시인의 시적세계관, 시정신을 읽을 수 있다. 게시물을 클릭할 때마다 새소리가 참 듣기 좋다.
2. "절망할래야 절망할 시간이 없는 세상을 살면서 기복이 있어야 흐르는 물이다, 절실하지 않은 것은 가짜다" 등의 메시지가 있는 각종 산문이 있는 세상읽기도 좋은 읽을거리이다. 역시 물소리가 참 맑다.
3. 부산, 부산문화를 다룬 게시판도 있고, 사진, 신문기사, 평문 등을 올려놓은 최영철 시평도 관심있게 읽을 거리이다.
4. 언어사용은 문어체, 일상어 위주로 언어 순화가 잘 되어 있다.

6. 노혜경의 문학세상: http://urimodu.com/

1. 노혜경의 시는 <새였던 것을 기억하는 새>, <뜯어먹기 좋은 빵> <뜯어먹기 좋은 빵 이후>로 나뉘어 올려졌다.
2. 노혜경의 문학세상에는 일종의 문학적 자서전이라 불리울만한 글들이 올려졌다. 좋은 읽을거리이다.
3. 대담과 평론도 관심거리이다. "여자의 몸, 여자의 말, 여자의 시-김정란,김혜순,노혜경" 현대시학 97년 8월호 특집 대담이 눈에 띈다.
4. 정치 사회적인 이슈, 생활수필, 독서일기를 올려놓는 문화칼럼도 재미있다.
5. 게시판 전반적으로 일상어 위주로 언어 순화가 잘 되어 있다.

7. 황국명 교수의 문학세계: http://story.inje.ac.kr/

1. 누구나 소설과 시 문학평론, 문화비평을 발표할 수 있다.
2. 타인을 억압하지 않으면 자신도 자유를 얻는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갖고 있다.
3. 가상강의실이 있다.

8. 김이구의 문학마을: http://myhome.netsgo.com/kg5104

1. 작가 약력과 사진첩을 구경할 수 있다.
2. 문학과 시대와 삶을 이야기하는 문학포럼란이 눈길을 끈다. "통일시대의 문학과 생활" 등의 평론, 서평 등이 실린다.
3. 잎새소설집 <첫날밤의 고백>, 소설집 <사랑으로 만든 집>에 대한 소개, 각종 미디어 리뷰, 서평 등이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잎새소설집에선 8편이 발췌되어 있고, 단편소설은 4편이 올라와 있다.
4. 1980년대에 썼던 시 10편이 시마을 게시판에 올려졌다. 시적 형상화는 그런대로이지만, 당시 시대상황을 짐작케 한다.
5. 그 외에 이미지창고, 영화와 만화, 물망초, 성인유머방 등의 게시판이 더 있다. 모두 문학을 깊게 하는 양식들로 인식하며 짚어나가고저 하는 열정이 있다.
6. 언어는 문어체 일상어 위주이다. 일부 자유로운 글방에서 작가의 사투리, 채팅용어도 눈에 띄지만, 그 덕분에 홈페이지 전체가 훈훈해지는 효과도 있다.

9. 백석: http://limaho.hihome.com/

1. 백석시인 연보, 프로필이 세세하고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다.
2. 시는 제 1부 8.15 이전시 <사슴>에 수록된 작품, <사슴에 수록되지 않는 작품. 제 2부 8.15 이후 동화시로 구분되어 올라와 있다. 그 외, 번역시, 소개하지 않은 시도 정리되었고, 각 시마다 낱말풀이까지 달아놓아 고어의 해석을 돕고 있다.
3. 백석시인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읽는 맛도 재미있다.
4. 사진첩은 백석 시인의 삶을 더듬어보는 귀한 발자취다.
5. 수필 7편이 올라와 있다.
6. 송준의 백석평이 있다.
7. 자료실 1에는 백석시인 연구논문, 평론, 서평 등이 잘 정리되어 있다.
8. 자료실 2에는 기타 백석의 삶과 관련된 자료들이 올려지고 있다.
9. 각종 참고문헌이 빼곡하게 정리되어 있어 앞으로도 백석 시인을 연구하고저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10. 밀양시인 이응인: http://len4.netian.com/

1. 시인의 소개, 신작시 93편, 산문, 삶의 단상에서부터 서평 등의 문학 정보들이 있다.
2. 시창작교실에는 회원시를 올리고 있고, 한국 현대시의 단순성에서부터 시창작에 도움될 만한 정보들이 많다.
3. 회원들끼리 주고받는 이야기나눔터 사랑방의 정담도 좋다.
4. 내가 읽은 좋은 시들도 149편이나 올라와 있어 좋은 읽을거리이다.
5. 으레껏 있는 방명록이 따로 없고 시인에게 메일보내기만 있다.

11. 철수랑 시쓰기: http://www.chulsupoem.net/

1.아끼는 마음으로 함께, 느리게, 즐겁게 시쓰기로 나아간다. 삶에 대한 최선의 사랑과 긍정, 생의 지혜가 담긴 시문학 활동을 지향한다.
2. 오철수 시인과 더불어 카페 "철수랑 시쓰기" 시작, 시동인 "타블로 라사" 태어남. "관계-차이-파트너쉽"에 기초한 시문학 활동 지향한다.

12. 유용주의 삶과 문학: http://www.yyongjoo.wo.to/

1. 느낌표 선정도서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로 유명한 시인 겸 소설가인 유용주의 삶과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다녀가며 글을 올릴 수 있는 편안한 집
2. 독자가 만들어 준 팬페이지
3. "유용주가 소설로 갔다. 슬프지 않았다" 메인화면에 이정록 시인의 싸인으로 시에서 소설로 장르전환한 작가의 길을 눈치챌 수 있다.

13. 복효근 홈페이지: http://www.boksiin.com/

1. 마흔 살의 시론과 신작시 23편이 올라와 있다.
2. 기행산문과 어른을 위한 동화 총 8편이 올라와 있다.
3. 어빙스톤 지음, 최승자 역 <빈센트 빈센트 반 고흐>에서부터 짧은 독서 메모, 삶의 단상을 적은 메모게시판이 있다.
4. 시인의 저작물에 대한 전문 평론, 서평 등이 정리되어 있다.
5. 시인이 걸어온 길(프로필)이 있고, 저서는 시집 제목, 표지 스캔, 출판사 정도만 정리되어 있다.

14. 시인 안도현의 공식 홈페이지: http://www.ahndohyun.com/

.안도현 시인과 안도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어울림이 조화로운 홈페이지
.시창작교실, 회원게시판 운영, 홈페이지 전면에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

15. 소설동창회: http://fiction.new21.net/

-사이버문학 포털사이트인 ''''''''스토리 문학관(www.story.com)의 문학클럽.
-적극적인 창작활동과 모임활동을 하는 사람에게만 정회원의 자격이 부여되며, 교내백일장 이용이 가능하다.

16. 시인들의 섬: http://poeman.net/

-프리첼 내의 아마추어 문학 동호인회
-전문가의 창작지도를 배제하고 회원들이 직접 시를 쓰고 평가하는
회원시 중심주의를 지향한다.

17. 詩 茶 琴: http://www.sidagm.net/

-야후 채팅 사이트에서 만난 몇몇의 사람들이 애송시와 자작시 낭송 모임으로 만든 것이 발전.
-문학 외에 그림과 영상. 음악을 같이 즐길 수 있다.

18. 마로니에 샘가: http://www.saemga.com/

* 아동문학동인회
* 마로니에 샘가 사이트는 http://www.marronnier.org 도메인과 http://www.saemga.com 도메인을 겸하고 있다.
* 밝고 아름다운 인터넷, 그 첫 자리가 되고자 한다고 말한다.

19. 문예: http://penart.co.kr/

-한국詩문화회관이 운영하고 있는 문학예술 포털사이트로 오프라인에 보관되었던 문학 전반을 비롯 음악, 미술, 영화, 공연 등 문화전반의 자료들을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20. 한글사랑 가나다: http://myclub-www.korea.com/ganada

1. 한글과 관련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임. 정확하게 말하자면 문학 사이트이기보다는 국어학 사이트일 것임.
2. 어문규정 (한글맞춤법, 문장부호, 표준어 규정, 로마자 표기법, 외래어 표기법)
3. 바른말 고운말 (바른말, 언어 예절, 뜻구별, 순화 어휘, 잘못 쓰는 어휘, 순우리말사전, 쪽지사전)
4. 우리말 나들이 (이모저모, 한글 새소식, 어원 이야기, 한글 이름, 민속 생활 어휘, 관용어사전, 상식 수첩)
5. 띄어쓰기 (입체 해설, 알쏭달쏭, 띄어쓰기 요령, 띄어쓰기 사전)
6. 배움터 (한글이란?, 맞춤법 풀이 열쇠 27, 문법 교실)
7. 자료창고 (국어 자료, 논문 자료, 원문 자료, 그 밖의 자료)

21. 피스 브레이커: http://club.simmani.com/peacebreaker

1. 심마니 클럽>문화/예술>판타지/SF 카테고리에 있는 사이트로, 회원수에 비해 상당히 활성화가 된 동호회임.
2. 판타지/SF 카테고리에 있지만, 본격적인 SF소설은 거의 눈에 띄지 않음. 주로 팬터지, 무협, 팬픽 소설이 주류를 이룸.

22. 추리문학의 세계: http://titipopo.hihome.com/

- 대구의 중학생이 방학숙제로 만든 홈페이지. 짜임새있게 만들어놓아 그 이후 별다른 업데이트 없이 사이트가 자생력을 얻은 경우.

23. simenon의 추리문학의 세계: http://my.netian.com/~simenon

- 창작란이 아예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신 정보, 추천, 칼럼 등이 아주 충실함

24. 로맨스를 만드는 여자: http://storybox.new21.net/

- 로맨스 소설 작가 이윤경의 개인 홈페이지 - 작가들의 연재물은 대중소설로서 높은 수준이며, 대체로 어법을 준수한다
- 이용자들은 통신체, 이모티콘, 구어체, 의성어/의태어 등을 자유롭게 쓰며, 언어 사용 문제에 대해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 비평이나 감상은 사건의 사실성 여부에 치우쳐 있는 즉자적인 수준

25. Fantastic Novel: http://arumy.new21.org/

- 개인 홈페이지에서 시작, 커뮤니티 형식으로 발전한 사이트
- 작가의 허락을 얻어 타 사이트의 소설을 연재하기도 하며, 출판될 시에는 연재분량을 삭제하는 방법으로 저작권/출판권을 침해하지 않으려고 노력함
- 불법으로 링크하거나 퍼가는 것을 금지

26. 라니안 판타지 & 무협 커뮤니티: http://lanian.net/

- 최대규모 판타지&무협 커뮤니티(사이트 오픈일부터 누적 방문수 5백만 이상, 1일 방문자 4만 5천명)

27. 한국 판타지 문학상: http://wisezine.wisebook.com/fantasy/fantasy.asp

- 공모전 사이트. 당선된 작품은 상금을 받고 출판사 북하우스에서 출간됨.

28. 글터: http://glter.co.kr/

·메뉴로는 문학/서브장르 문학이 포괄되어 있어 종합 문학 사이트를 지향하나, 실제로는 판타지 소설 관련 게시물이 가장 많음

29. 무림향: http://www.murimpia.com/

·17명의 무협 작가들이 만든 ''''사이버 아파트''''

30. 이카의 추리문학의 세계: http://mysteryworld.hihome.com/

·예전에 나왔던 추리소설들을 텍스트 파일로 만들어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해놓음(약 150여편)

31. 진산마님의 MARS: http://mars.murimpia.com/

·무협 작가 진산의 홈페이지·다양한 성인 이용자층
·이용자 중 동료 무협작가들이 많이 눈에 띔

32. Slayers for Lina & Zelgadiss: http://linzel.net/

·일본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의 두 캐릭터 리나 인버스와 제르가디스 그레이워즈의 팬 픽션/팬 아트 사이트(누적 조회수 43만 7천)

33. 이낭희의 작은 국어교실: http://ipcp.edunet4u.net/~nanghee

현직교사가 운영하는 고등학교 문학교육을 위한 사이트.

34. 솔빛 국어교실: http://www.solbit.net/

고등학교 교사인 정기성의 개인홈페지로서 학생들의 국어, 문학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한 사이트.

35. 이완근의 문학나눔터: http://my.dreamwiz.com/itrue

많은 이들이 문학을 사랑하는 계기를 만들고 문학을 통해서 삶에 대한 의미를 깨닫도록 해서,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 나가는 힘의 원천이 되도록 한다는 취지로 만든 이완근의 개인 홈페지.

36. 신배섭의 국어마을: http://sbs.netian.com/

고등학교 교사이면서 작가인 신배섭의 개인 홈페이지.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글쓰기에 필요한 기본적인 자료, 관련 싸이트를 연결해 놓고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교육과 조언을 해 주는 곳.

37. 박경태의 느낌이 있는 동화: http://user.chollian.net/~storypak

동화작가인 박경태의 개인 홈페이지. 작품소개, 창작동화, 동화공부방 및 계몽아동문학회 모임방 운영

38. 우한용 교수의 문학교육연구실: http://plaza.snu.ac.kr/~wookong ;

학부학생들과 일반인을 위해 대학교수가 운영하는 싸이트.소설가이며 교수인 운영자의 적극성이 보이는 싸이트이다. 심화된 논문과 기타문학자료가 있고 학과 과제물 제출공간으로 이용되기도 하고, 또 일반인과 학부생들의 문학교육에 관해서나 문학전반의 의문에 비교적 적극적이고 진지하게 답변을 해주고 있는 듯하다. 또한 아호인 [우공]을 따서 만든 우공화두란에서는 교수의 일이나 일상에서 느껴진 것들을 글로 써 올려놓기도 한다.

39. 시사랑문예대학: http://www.poemq.or.kr/main.html

시를 전문적으로 강의하는 영리 싸이트

40. 디지털문화예술아카데미: http://artnstudy.com/

다양한 문화예술컨텐츠를 통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양방향교육 시스템. 각 문화파트별로 명망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이루어지는 본격적인 사이버문화예술학교. 강의실, 창작아카데미, 웹진, 도서관 등의 기본메뉴가 있고, 메인 페이지에 베스트강좌목록, 강의 리스트와 동영상을 활용한 공개강좌 항목이 있음.

41. 포엠토피아: http://www.poetry21.co.kr/index.asp

<즐거운 시와 시인사회>를 지향하면서, 시를 중심으로 문화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네티즌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시 전문 포털 사이트.

42. 노블: http://www.novel.co.kr/

문학전문 웹진으로 ''''즐거운 문학 읽기와 쓰기''''를 모토로 전문화된 기사에서부터 기타의 읽을 거리, 문화계/ 문단소식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룸.

43.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http://www.seelotus.com/

고전문학, 현대문학, 아동문학, 비문학 등으로 분류해 놓았고 특이 비문학에는 맞춤법 등의 국어자료를 포함 문화예술, 사회과학, 인문과학, 철학사상, 미완성자료 라는 소분류를 해놓고 자료를 요약해놓거나 관련 서적의 소개나 요약을 해 놓음.

44. 한국문학도서관: http://www.kll.co.kr/

문학 전반에 걸친 자료들을 그야말로 도서관처럼 집대성해 놓은 곳.

45. 문학웹진 사이버리즘 http://www.cyberism.co.kr

사이버문학론을 본격적으로 주창하는 몇 안되는 평론가 중 한 사람인 이용욱 교수가 운영하는 사이버문학 문학웹진. 정보화시대와 문학의 관계에 관한 담론을 소개하며, 주요한 사이버문학 작품들을 소개하고 그에 대해 일정한 평가도 내리고 있다. 사어비문학을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매우 귀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46.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 http://vietnam.pweb.dacom.net/index.html

47. 배양수 교수의 홈페이지 http://saejo.pufs.ac.kr/~baeys

48. 전완경 교수의 아랍문학 홈페이지 http://saejo.pufs.ac.kr/~wkchun/downpage.htm

50. 임형의 남도문학기행 http://namdou.com/

남도지역 출신 작가 작품, 남도배경으로 하는 고전, 현대 문학작품, 유적지 기행 정보 제공.

51. 벌교사랑회 http://www.beolgyosarang.com/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및 소설속의 벌교 홍보, 지역문화재와 특산물 소개.

52. 안영선의 국어여행 http://imunhak.com.ne.kr/index.html

현대시와 소설, 고전시가와 소설, 문학기행, 언어문법 자료 등 소개.


53. 문학기행실 http://imunhak.com.ne.kr/moongi/moongi.htm

생애, 작가론, 대표작 전문과 해설. * 작가의 생가와 문학비, 묘소, 사진, 지도 자료.

54. 클럽 프랑스 http://www.france.co.kr/literature/writers1st.htm

55. 영국문학기행 http://www.chosun.ac.kr/~mgoh/tour/tour1.htm

56. 공명철의 열린 국어강의노트 http://ipcp.edunet4u.net/~koreannote/

57. 불꽃나무:북한문학연구 전문사이트 http://nkmunhak.jinju.or.kr/

58. 문학의 즐거움 http://www.poet.co.kr/

59. 어린이도서연구회 http://www.childbook.org/

60. 일본문학취미 http://hobbian.netian.com/

61. 중국고전문학사 http://iweb.hanyang.ac.kr/~pendar/literature/litertory/liter_frameset.htm

62. 연이의 러시아문학 http://yon2c.hihome.com/index.html

63. 한국현대문학관 http://www.kmlm.or.kr/

64. 인터넷한문교육연구소 http://home.ntime.net/hansong/

65. 책사랑 http://booklove.co.kr/

66. 이별과 만남: 소월과 그의 시세계 http://www.koreandb.net/Koreandb_Services.asp?URL=/sowol/sowol_home.htm

67. 헤르만 헤세 http://on.to/nara

68. 김문기 교수의 한국고전의 세계 http://www.gojun.pe.kr/

69. 문학, 다른 세상을 만나다 http://withstellah.com/

70. 소설가 박수영의 홈 http://user.chollian.net/~july123/

71. 순천향대 영어영문학과 셰익스피어 자료실 http://asan3.sch.ac.kr/~mrshax/

72. 아가사 크리스티 http://my.dreamwiz.com/djyakumo/main/mainframe.htm

73. 책과 글 http://www.lunartree.com/

74. 고전시가를 통해 여는 세상 http://www.gosiga.co.kr/bbs/sigamain.htm

75. 황루시 교수 홈페이지 http://www.kwandong.ac.kr/%7Ehrushi/

76. 임재해의 문화마당(안동지킴이) http://limjh.andong.net/

77. 신동흔과 함께 여는 구비문학 고전문학 http://kkucc.konkuk.ac.kr/%7Eshindh/

78. 고전과 생활 http://www.gojunlife.com/

79. 정민교수의 한국한문학: 옛사람 내면 풍경 http://www.hykorea.net/korea/jung0739/

80. 민족문학사연구소 http://www.minmun.org/

81. 작가 이인성: 낯선 소설의 집 http://www.leeinseong.pe.kr/

82. 작가 김유정: 작품 속 토박이 말을 찾아서 http://my.netian.com/~foresty1/

83. 조정래 공식 홈페이지 http://www.jojungrae.com/

84. 윤동주 닷컴 http://www.youndongju.com/

85. 광야: 이육사 http://264.or.kr/264_sub_frame_1.htm

86. Bookoo http://www.bookoo.co.kr/

87. Bookmesse.com http://www.bookmesse.com/index.html

88. MyTolkien http://www.mytolkien.pe.kr/

89. Sharebook korea http://www.sharebook.co.kr/

90. 영시의 향기 http://poetry4u.net/

91. 헤르만 헤세 박물관 건립위원회 http://www.hermannhessemuseum.com/index.htm

92. 강백향의 책 읽어주는 선생님 http://www.mymei.pe.kr/index.shtml

93. 오른발 왼발 http://www.childweb.co.kr/index.html

94. 시랑산방 http://www.sirangsanbang.pe.kr/

95. 식민주의와 문화연구소 http://colonialismstudy.com/main.htm

96.라틴아메리카 문학21 http://www.latin21.org/

가브리엘 마르께스를 비롯한 남미 작가들의 작품과 생애에 대해 소개를 잘 해놓았다. 깔끔한 구성이 돋보임.

97. 세계여성문학관 http://203.252.199.58/wowlic/index.htm

숙명여대 도서관에서 여성문학만을 집대성해서 검색할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사이트. 대학내에 갇혀 있기 쉬운 도서관을 인터넷상에서, 그것도 여성문학으로 특화하여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사이버 갤러리를 통해 친숙한 여성작가들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다.

98. 정읍 국어교사모임 http://cein21.org/@jkorean/

정읍지역내 국어교사들이 만든 홈페이지로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학기행등 자료가 인상적. 비록 국어교육에 좀더 많은 초점을 두고 있지만, 지역 문학활동의 방향을 찾는 데 적지않은 참고가 될 것이다.

99. 소설가 이제하 홈페이지 http://www.zeha.pe.kr/main.htm

소설가 이제하의 연보, 작품 등 소개.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독자들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출처 ; http://cybermunh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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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라시보 > money story : 적립, 할인카드를 이용한 절약법

혹시 여자들의 지갑을 열어 본 적이 있는가? 아마 그 안에 들어있는 각종 카드들의 개수를 보면 깜짝 놀랄 것이다. 그 중에는 신용카드도 있고 은행현금지급 카드도 있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적립카드와 할인카드이다. 요즘에는 가맹점 형태로 된 것 외에도 자체 내의 적립카드를 주는곳도 많다. (마그네틱 카드처럼 정보가 저장이 되는것이 아니라 카드 뒷부분에 적립금액이 찍히는 형식이다.)

물론 할인이나 적립이라는 것이 일단은 소비가 이루어져야만 할인도 되고 적립도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아예 안쓰는것 보다는 분명 돈이 나가야 한다. 그렇지만 아무리 돈을 모으고 저금을 하는것도 중요하다 하더라도 살다가 보면 돈을 써야할때가 있다. 이럴때 적립카드나 할인카드는 무척 유용하게 쓰인다. 나는 적립카드를 그다지 많이 가지고 다니는 편은 아닌데 일단 가지고 다니는 카드들은 거의 다 해택을 봤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지갑을 열어보니 총 6개의 적립카드가 나왔다. 사람들마다 자주 이용하는 곳이 다 다르겠지만 대충 내가 가지고 있는 적립카드 정도만 가지고 있어도 많은 부분을 아낄 수 있다. 특히나 여자들은 이런 적립카드 정보에 대해 상당히 민감한데 남자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또 연령이 높을수록 이런 할인이나 적립 카드에 관한 관심이 별로 없다. 지금부터라도 자기에게 맞는 할인카드나 적립카드를 이용한다면 소비가 조금은 줄어들거나 아니면 캐쉬백 형태로 돌아올 것이니 속는셈 치고 한번 만들어보기 바란다. 신용카드와 달리 연회비도 없고 만드는것도 비교적 간단하다. 신청서 하나면 끝이고 대부분은 그 자리에서 바로 발급을 해 준다. (통신사 카드는 좀 기다려야 하지만 전화 한통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1. SK텔레콤 리더스클럽 카드.(할인카드)

현재 011이나 017을 사용하는 사람들. 아니면 번호이동등으로 아무튼지간에 SK텔레콤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 카드를 누구나 만들 수 있다. TTL이니 UTO니 KARA니 하면서 SK텔레콤 카드 안에서도 여러가지로 나뉘지만 일단 어떤 요금을 쓰던간에 무조건 받을 수 있는 리더스 클럽 카드가 제일 간단하다. (위에서 설명한 카드들은 특정 요금을 사용해야 한다.) 일단 SK텔레콤에 전화를 하거나 인터넷으로 카드를 발급받는다. 그러면 이 카드는 아주 쓸모가 많다. 한달에 청구되는 핸드폰 요금에 따라 3단계의 카드로 나뉘는데 제일 낮은 등급의 카드는 5만원. 그다음은 7만원 제일 높은건 10만원이 적립되어 있다. 적립금이란 리더스클럽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데 예를 들어 2천원 할인을 받으면 2천점이 차감이 된다. 리더스 클럽 카드를 가장 유용하게 쓸 수 있는것은 영화관이다. 나는 메가박스에서 주로 영화를 보는데 이 카드가 있으면 한번 영화를 볼때마다 2천원 정도 이익을 본다. 내 카드는 5만원이 적립된 카드인데 만약 이 카드로 영화를 본다면 25번은 2천원을 할인받아서 영화를 볼 수가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리더스클럽의 가맹점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TGI, 크라운베이커리, 도미노 피자, 롯데리아, 스타벅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훼미리마트 등등이고 이 가맹점에서는 모두 10~20%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원래 점수 (5만점, 7만점, 10만점) 에서 할인받은 금액만큼 빠지므로 영원히 쓸 수 있는건 아니다. 보통 카드를 받으면 카드를 받은 그해 말까지 쓸 수 있고 새해가 되면 자동으로 그 카드에 적립금이 새로 적립이 된다.

2. KTF멤버스 카드(할인카드)

나는 SK카드도 가지고 있고 KTF카드도 가지고 있다. 이럴 수 있는 이유는 카드는 꼭 핸드폰 사용자만 발급을 받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나는 KTF인 018 번호를 쓰고 있지만 집안 식구중에 SK텔레콤인 011을 쓰고 있다면 내 명의로 해서 카드를 발급 받을수가 있다. (명의자와 실사용자가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카드도 SK카드와 거의 마찬가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은 KFC, 핏자헛, 베니건스, 빕스, 크라운 베이커리, 뜨레쥬르,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등이고 더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온다.

3. OK캐쉬백 카드(적립카드)

OK캐쉬백이란 OK캐시백이라는 마크가 붙은 가맹점에서 (대표적으로는 이마트가 있다.)구매 금액에서 일정 퍼센티지를 따로 떼어서 적립을 해 두는 것으로 5만점이 되면 현금 5만원을 통장에 현금으로 돌려준다. (보통 적립금과 원은 같은 금액이다. 1만점이면 1만원. 1천점이면 1천원이다.)그리고 5천점 이상이면 신세계 이마트로 가서 상품권으로 바꿀수도 있다. (5천점= 신세계 5천원 상품권) 내가 써 본 결과 신세계 상품권으로 바꾸는게 가장 좋았다. 생각보다 점수가 많이 안모이기 때문에 (금액의 1%에서 10%까지 적립이 되는데 대부분 1~5 사이이다.) 5만점이 되어서 캐쉬백이 되려면 영겁의 세월이 흐르거나 아니면 진짜 많이 써야 한다. 음식점이 그나마 적립이 좀 많이 되고 이마트는 장보는 금액의 1% 적립이므로 진짜 허접하게 적립이 된다. 따라서 음식점이나 영화관 (MMC가 영화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OK캐쉬백 가맹점이다.) 등을 이용해야 점수가 빨리 쌓인다. 캐쉬백 점수는 인터넷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에서 각종 무료가입 등으로 점수를 쌓을수도 있다. 그리고 물건을 샀을때 OK캐쉬백이라는 마크가 있는데 그 네모난 바코드 달린 마크를 오려서 캐쉬백 마크를 붙이는 종이 (이마트에 있음)에다 붙여서 응모함(이마트에 있음)에 넣으면 마크에 적힌 점수 (보통 50점에서 200점 사이) 만큼 적립해 준다.

이 카드는 가맹점 어디에서나 그 자리에서 바로 발급이 된다. 예를 들어 내 경우는 OK캐쉬백 중에서도 MMC영화관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MMC에서 저 카드를 내밀면 OK캐쉬백은 캐쉬백대로 적립이 되고 영화관 포인트는 또 포인트대로 따로 MMC카드에 적립이 된다. 자주 가는 가맹점에서 OK캐쉬백 카드를 만드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이 카드는 발급을 많이 받는다 하더라도 주민등록 번호로 하나로 통합이 되어 점수가 나오기 때문에 여러개를 만들어도 상관없다.

4. 메가박스 메가티즌 카드 (할인 & 적립카드)

메가박스 영화를 보러갈때 쓰는 카드이다. 이 카드는 할인도 되고 적립도 되는 카드이다. 일단 이 카드를 가지고 목요일날 영화를 보러 가면 무조건 1500원 할인이 된다. 그러니까 목요일날 이 카드와 통신카드를 들고 영화를 보러 가면 3,500원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볼때 마다 조금씩 적립이 되어서 7천점이 되면 영화표 1장. 1만4천점이 되면 영화표 2장을 무료로 준다. (공짜 영화관람권을 주는데 그 자리에서 보고싶은 영화표로 바로 바꿔도 되고 가지고 있다가 보고싶은 영화가 개봉할때 표를 끊어도 된다.)

5. 바디샵 적립카드

나는 바디샵이라는 영국제 목욕용품을 많이 쓴다. 바디 클렌저와 로션 오일, 비누 등등을 다 여기에서 사 쓴다. 그래서 1년이면 대충 30만원어치 정도는 구입을 하게 된다. 이 카드는 살때마다 적립을 해서 300점이 되면 (30만원 정도 구입하면 300점이다.) 3만원짜리 바디샵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물론 더 비싼 금액은 그만큼의 현금을 보태어 구입하면 된다. 누리는 해택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그래도 1년에 한번 정도 3만원씩 받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디샵 제품은 비싸지 않으므로 3만원 정도면 바디로션과 바디클렌저를 살 수 있는 돈이다.

단 이 카드는 카드를 발급받기가 까다롭다. 그냥 발급을 해 주는게 아니라 최초 30만원을 구입해야만 가입이 된다. 조금씩 가입을 해서 30만원이 쌓이면 그때 카드를 발급해주고 이 카드가 있어야 적립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카드는 카드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주민번호만 대면 적립을 해 주는 편리함도 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은 내가 말한 카드 이외에도 적립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립카드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통신사 카드와 OK캐쉬백 카드 하나쯤은 만들라고 권하고 싶다. OK캐쉬백 카드의 경우 SK주유소에서 주유를 할때 마다 적립이 되기도 하니까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그리고 요즘은 알다시피 영화를 제 가격 다 주고 보는 사람이 거의 없다. 각종 신용카드와 통신사카드 등으로 할인을 받아서 많게는 50%까지 할인을 받아서 보는 경우도 있다.

적립카드에 적립을 하기 위해 혹은 할인을 받기 위해 쓸데없는 구매만 하지 않는다면 적립카드와 할인카드들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한다. 나는 통신사 카드와 캐쉬백 카드 등등 내가 가지고 있는 카드들로 1년에 15만원 정도는 항상 이득을 본다. 만약 신용카드까지 있다면 금액은 더더욱 늘어났겠지만 신용카드는 혜택이 많으면 연회비도 내야하고 무엇보다 또다른 소비를 부르기 때문에 할인이나 적립때문에 신용카드를 만드는 것은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것 같다.

돈을 모으는 사람들을 보면 돈을 무조건 안쓴다기 보다 하나를 써도 알뜰하게 꼼꼼하게 따져가면서 쓴다. 처음에는 적립카드나 할인카드를 내미는게 귀찮고 쑥쓰러울수도 있겠지만 자꾸 하는 버릇을 들이면 나도 모르게 지출이 줄어들어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1년에 15만원은 크다면 큰 돈이고 작다면 작은 돈이다. 하지만 아껴본 사람들은 안다. 15만원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 금액인지를 말이다. 내가 그렇게 아끼면서도 영화보는 돈은 아끼지 않을 수 있는건 순전히 할인. 적립카드들 덕분이니 나로써는 도저히 무시할만한 것이 아니다. 만약 아껴쓰려고 생각한다면 안쓰고 저금하는것 이외에도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라면 적립카드와 할인카드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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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문동섭 기자]보통 도심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는 대형서점을 가면 선 채로 한참동안 책을 보는 이들, 아예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서 책을 보는 이들, 책을 보며 무언가를 열심히 적는 이들, 최근엔 디지털카메라로 책의 일부분을 찍어가는 이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대형서점에는 책을 사러 온 사람들이 많지만 이처럼 책을 읽기 위해 혹은 자료를 찾기 위해 서점을 찾은 이들도 분명 적지 않을 것입니다.

도서관 사서인 저는 불편한 자세로, 서점 직원들의 눈치를 보며 한 귀퉁이에서 책 읽는 이들을 보면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 왜냐하면 도서관에 오면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하루 종일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이 책을 읽고, 자료를 찾기 위해 존재하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이유는 도서관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으려면 도서관으로 가라!'라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가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쉽게 통용되지 않는 듯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전환해보고자 도서관이 대형서점보다 책 읽기가 좋은 이유를 말해보고자 합니다.

하나, 도서관에서는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형서점의 경우 베스트셀러나 인지도가 있는 책은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서 찾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관심도가 떨어지거나 몇 해 묵은 책들은 서점 직원이 도움 없이는 찾기가 힘듭니다. 반면에 도서관이 보유한 책들은 대형서점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류법에 의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검색시스템의 검색결과에는 책의 위치를 명확하게 알려 줍니다. 그 지시에 따라 가기만 하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도 원하는 책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둘, 도서관은 책 읽기를 위한 환경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대형서점의 건물 설계는 책 읽기에 대한 면밀한 분석 없이 이루어집니다. 반면에 도서관 건물의 설계와 가구배치는 이용자들이 책에 접근하는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루어집니다. 도서관 내 조도, 온도, 습도 또한 책 읽기에 가장 적당한 수준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책 읽기 환경은 대형서점보다 도서관이 훨씬 좋다는 것입니다.

셋, 도서관에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도우미가 있습니다.

도서관에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정보(자료, 책)에 보다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을 사서라고 하지요. 사서가 되기 위해서는 정보(자료, 책)제공의 방법과 이용자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교육을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간 받아야 합니다. 일정한 교육과정을 받아야지 사서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즉, 사서는 책 읽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훈련된 사람입니다. 반면에 대형서점 직원들은 사서만큼의 체계적이고 장기간의 훈련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도서관 사서는 대형서점의 직원보다 책 읽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가 있습니다(만약 도서관 사서가 불친절하다면 가차 없이 이렇게 말하세요. '당신은 도서관 사서로서 자격이 없군요'라고 말입니다).

넷, 도서관에는 절판되거나 서점에 없는 책도 있습니다.

서점은 책이라는 상품을 파는 곳입니다. 책이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면 절판이 됩니다. 그러므로 절판된 책은 손님이 원하더라도 서점에서는 갖다 놓을 수가 없습니다(헌책방에는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도서관은 다릅니다. 도서관은 최신성이 떨어지고 찾는 이들이 없는 책이라 할지라도 버리지 않습니다. 언제고 찾을 사람을 위해 보존해 둡니다. 그러므로 절판되거나 서점에 없는 책들도 도서관에는 분명히 있습니다.

다섯, 도서관에는 자료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앞서 절판된 책은 서점에서 구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는 자료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는 의미도 됩니다. 그러나 도서관은 단행본뿐 아니라 논문, 잡지, 학술지, 전자저널, E-book 등 많은 종류의 자료들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자료들이 수 십 년간에 걸쳐 수집,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자들의 자료 선택 폭은 대단히 넓습니다.

여섯, 도서관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자료를 100% 제공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을 방문했는데 필요로 하는 자료가 없더라도 걱정 없습니다. 전국적인 도서관 협력체계가 잘 만들어져 있어서 방문한 도서관에 없는 자료는 다른 도서관에서 우편, 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전송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도서관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자료를 100% 제공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전송방법에 따라 시간이 좀 걸리긴 합니다).

일곱, 도서관에는 책 이외에 다른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서점에서 불편한 자세로 장시간 책을 보면 피곤하기도 하고 지겹기도 합니다. 잠시 분위기 전환도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서점에는 마땅히 즐길 만한 거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도서관에서는 책 읽기가 좀 지겨워지면 대신에 인터넷 항해를 해도 되고, 자판기 커피를 한잔하면서 신문을 봐도 됩니다. 또한 각 도서관마다 내용은 다르지만 영화상영, 강연회 등의 문화행사를 다양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도서관에서는 책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덟, 도서관에는 책을 기다리는 설렘이 있습니다.

대형서점이라고 해서 보고 싶은 모든 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품성이 없어 서점에 갖다 놓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다른 서점을 가든지 해야 합니다. 그러나 도서관은 조금 다릅니다. 물론 도서관이라고 해서 출판되는 모든 책을 구입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원하는 책이 없을 수가 있습니다. 또 보고 싶은 책을 다른 사람들이 빌려 갔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도서구입신청을 하거나 예약을 하면 됩니다. 그러면 신청, 예약한 책이 도서관에 도착하면 도서관 사서는 이용자들에게 책이 도착했으니 빌려가라고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원하는 책을 바로 볼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일 수도 있습니다만 저는 책을 기다리는 설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홉, 도서관에서는 읽던 책을 아무 데나 놔두고 가도 됩니다.

대형서점에서는 읽던 책을 아무 데나 놔두면 직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합니다. 또 보고 싶은 책을 여기저기서 뽑아와 쌓아놓고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도서관에는 그렇게 해도 됩니다. 보고 싶은 책을 10권 20권씩 빼서 보고 그냥 놔두고 가도 눈총 주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이용자들이 보고 여기저기 놔둔 책들을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는 일도 도서관의 중요한 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사서들은 보던 책은 그냥 아무 데나 놔두고 가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혹시나 이용자들이 읽던 책을 제 위치가 아닌 다른 위치에 꽂아 버리면 다음에 그 책을 찾는 사람들이 낭패를 보기 때문입니다. 도서관에서는 읽던 책을 아무 데나 놔두고 가도 됩니다.

열, 도서관에서는 다 읽지 못한 책은 공짜로 빌려 줍니다.

대형서점에서 장편소설 한 권 다 읽기란 힘듭니다. 다 읽지 못한 책은 서점에 두고 오든지 사서 와야 합니다. 그러나 도서관에서는 그 날 다 읽지 못한 책은 집에 돌아가서 읽으라고 공짜로 빌려줍니다. 한권이 아니라 여러 권 빌려주고 기간도 10일 이상 줍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를 이유가 있습니다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당연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서점은 책을 사고팔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반면에 도서관은 책을 읽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그러므로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은 도서관으로 오시면 됩니다.

도서관은 항상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문동섭 기자

- 2004.09.22.수 오마이뉴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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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혀니^^ 2004-09-2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학졸업 이후 도서관을 가본 기억이 없다. 솔직히 대학에 다닐때도 책을 읽기 위해서 보단 리포트 자료를 구하기 위해서나 아님 시험 공부를 위해 도서관을 찾았던 것 같다.
이 기사를 읽으니 도서관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오전 시간에는 간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세포막이 생성되기 때문에 에너지 생산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 필요하다. 따라서 달걀, 생선, 올리브유, 잡곡밥, 야채, 치즈, 빵, 고구마, 감자, 떡, 국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아침에 지켜야 할 사항은 식전에 반드시 냉수 한 잔을 마실 것.

에는 유미즙을 분비하는 위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특별히 음식을 가리지 않아도 무관하다. 그러나 단백질 위주의 식사와 올리브유, 야채,  국수, 호밀빵, 통밀빵, 고구마, 감자, 떡, 국수 등을 섭취하는 것을 권할 만 하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당분 섭취가 가능하다. 코코아가 70% 이상 들어 있는 다크 초콜릿, 과일, 저지방 우유, 견과류 등이 좋고, 이 시간에 섭취하는 당분은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아 살찔 걱정이 없다.

단, 지방으로 분해되는 음식을 시도 때도 없이 섭취할 경우 음식이 에너지로 소모되지 않고 지방으로 불필요하게 저장될 뿐만 아니라 인슐린 분비가 과다해져 수시로 배고픔을 느끼고, 결과적으로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저녁시간에는 신장이 우리 몸을 정화하기 위해 활발하게 움직인다. 이 때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저녁식사중 생선 섭취가 매우 중요하며, 탄수화물과 지방의 섭취는 해가 된다. 따라서 양질의 지방(생선, 올리브유, 콩, 들기름)과 단백질(쇠고기, 돼지고기는 피하고, 생선, 닭고기 등 가금류 권장),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금해야 할 식품군은 튀김류, 탄 고기, 단 음식, 디저트, 젓갈류, 술과 커피, 패스트푸드, 혈당 지표가 높은 음식이다.

 

혈당 지표 높은 음식

빵, 꿀, 감자, 당근, 떡, 수박, 아이스크림, 설탕, 감자 튀김(프렌치 프라이드), 흰쌀밥, 건포도, 고구마, 바나나, 파스타, 망고 등

혈당 지표 낮은 음식

녹색야채, 땅콩, 콩, 다크 초콜릿(코코아 70%), 체리, 포도, 자두, 복숭아, 탈지 우유, 딸기, 호밀, 오렌지, 사과, 오트밀, 곡물 파스타, 현미 등

 

Mon

아침 | 흰살생선죽, 감자조림, 나박김치

점심 | *불고기덮밥, 야채샐러드, 된장국, 배추김치

저녁 | 현미밥, 조기찜, 시금치 된장나물, 미역무침, 배추김치

불고기덮밥

재료 : 밥 4공기, 쇠고기(불고깃감) 200g, 양파 1/2개, 홍피망 1/4개, 쪽파 3뿌리, 양념(진간장 5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2작은술, 청주 1/3큰술, 녹말물 3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국간장 1큰술, 물 2컵

1 쇠고기는 한입 크기로 잘라 준비한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친다.

2 양파는 굵직하게 채썰고, 피망은 속을 정리한 다음 양파와 비슷한 굵기로 채썬다. 쪽파는 2~3cm 길이로 썬다.

3 달군 팬에 양념한 쇠고기를 볶다가 물을 붓고 한소끔 끓인다. 양파와 피망, 쪽파를 넣고 끓이다가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4 밥을 그릇에 담고 불고기를 듬뿍 얹어낸다.


Tue

아침 | *현미 보리밥, *달걀찜, 콩나물무침, 총각김치

점심 | 김치 우동, 방울토마토와 치커리샐러드, 무생채

저녁 | 닭고기덮밥, 미소된장국, 어묵조림, 도라지초무침, 총각김치

현미 보리밥과 달걀찜

재료 : 현미·보리쌀 1/2컵씩, 쌀 2컵, 물 3과 1/3컵, 달걀 3개, 청주 1/2작은술, 당근 1/6개, 소금·통깨·들깨 약간씩

1 현미와 보리쌀, 쌀을 한데 담아 깨끗하게 씻고 물에 담가 30분 정도 불린다. 냄비에 담고 분량의 물을 돌려가며 부어 밥을 짓는다.

2 밥물이 들썩이면서 끓기 시작하면 위아래를 뒤섞어가며 고루 섞는다.

3 달걀은 멍울이 없도록 곱게 풀고 청주와 소금을 넣어 고루 섞은 다음 한김 오른 찜통에 넣어 찐다. 달걀 윗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당근을 꽃 모양 틀로 잘라 얹는다. 통깨와 들깨를 뿌려 맛을 더한다.



Wed

아침 | 치즈 달걀샌드위치, 우유, 오이 참깨 드레싱

점심 | *떡 감자그라탱, 코코아, 오이피클

저녁 | 우럭 대파찜, 야채들기름볶음밥, 두부조림, 배추김치

떡 감자그라탱

재료 : 조랭이 떡 150g, 감자 2개, 크림 소스(버터 1큰술, 밀가루 2작은술, 우유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파르메산 치즈 50g, 다진 파슬리 1큰술

1 조랭이 떡은 끓는 물에 데쳐 건진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 도톰하게 저민 다음 끓는 물에 살캉거릴 정도로 삶아 건진다.

2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를 달달 볶다가 우유를 붓고 한소끔 끓으면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3 내열 그릇에 데친 떡과 감자를 켜켜이 담고 ②의 크림 소스를 듬뿍 끼얹어 180℃로 예열한 오븐에 15분 정도 굽는다.

4 ③의 파르메산 치즈를 갈아 뿌리고 다진 파슬리를 듬뿍 얹어 낸다.



Thu

아침 | *감자채 팬케이크, 오렌지주스, 양상추 오일샐러드

점심 | 멸치국물로 맛낸 잔치국수, 상추겉절이, 호박전

저녁 | 야채를 곁들인 생선스테이크, 사과 시나몬구이, 청경채샐러드

감자채 팬케이크

재료 : 감자 3개, 달걀 1개,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버터 1/2큰술, 올리브 유 2큰술, 데리야키 소스 1큰술, 실파 2뿌리

1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썬 다음 물에 담갔다가 건져 물기를 뺀다.

2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감자채를 수북하게 올린 후 소금과 후춧가루, 버터를 넣고 숟가락으로 가볍게 눌러가며 전 모양으로 만든다.

3 감자가 익기 시작하면 달걀 푼 물을 약간씩 흘려 붓고 팬 뚜껑을 덮어 감자가 완전히 익도록 굽는다. 데리야키 소스와 송송 썬 실파를 얹어 맛을 더한다.


Fri

아침 | 인절미구이, 삶은 달걀과 오일 소스로 버무린 야채 샐러드, 복숭아주스

점심 | 호밀빵 오픈 샌드위치, 밀크티, 오렌지샐러드

저녁 |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모둠 과일샐러드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재료 : 스파게티 450g, 토마토 3개, 토마토케첩 5큰술, 양파 1/4개, 마늘 4톨, 올리브유 3큰술, 로즈메리·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스파게티 면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7~8분 삶아 건진다.

2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 다음 굵직하게 다진다. 양파도 굵직하게 다지고, 마늘은 칼등으로 굵직하게 으깬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달달 볶다가 토마토와 토마토케첩을 넣고 섞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4 접시에 삶은 스파게티 면을 담고 ③의 토마토 소스를 듬뿍 끼얹는다.



Sat

아침 | 떡국, 도라지나물, 달걀말이

점심 | 러스크와 고구마맛탕, 초콜릿 푸딩, 과일 주스

저녁 | *닭 매운 찜, 현미밥, 비름 된장나물, 호박볶음

닭 매운 찜

재료 : 닭 2/3마리, 감자 1개, 당근 2/3개, 양파 1/2개, 양념(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청주 1/2큰술씩, 진간장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2컵, 대파 1/2대

1 닭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과 기름기를 대충 잘라내고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아 건진다.

2 감자와 당근, 양파는 한입 크기로 썬다.

3 준비한 양념을 한데 담아 고루 섞는다.

4 냄비에 닭과 감자, 당근, 양파를 담고 양념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냄비 가장자리로 물을 붓고 5분 정도 센 불에서 끓이다가 불을 약하게 줄여 은근히 조린다.

 5 완성된 닭 매운 찜을 그릇에 담고 곱게 채 썰어 물에 담갔다가 건진 후 대파를 얹는다.



Sun

아침 | 고구마밥, 달걀 쇠고기장조림, 당근채볶음

점심 | 감자 바지락칼국수, 땅콩조림, 멸치볶음, 배추김치

저녁 | 현미 차조밥, 고등어 소금구이, *오징어 야채무침, 총각김치

오징어 야채무침

재료 : 오징어 2마리, 노랑 파프리카 1/4개, 당근 1/5개, 비트 15g, 영양부추 약간, 설탕·식초 1큰술씩, 다진 마늘 1/3작은술, 소금 약간

1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안쪽에 잔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데친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파프리카와 당근, 비트는 비슷한 크기로 곱게 채썬다. 영양부추는 다른 재료와 비슷한 길이로 썬다.

3 그릇에 오징어와 야채를 담고 설탕과 식초, 다진 마늘, 소금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출처: 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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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혀니^^ 2004-09-23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여자인지 노화라는 말에 언제부터인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었다.
이 식단대로 하면 정말 노화를 방지할 수 있을까?
 
 전출처 : 프레이야 > [퍼온글] 회사상속을 거부한 배스킨라빈스’ 외아들 존라빈스

우리 나라에서는 왜 이런 정신을 가진 유산자 계급을 보기 힘든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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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외아들 존라빈스-식탁위의 혁명가

부잣집 아들의 편안한 삶은 부끄러워"牛 매출 12억달러 회사 상속 거부
자신의 직접 직은 태양열 통나무집서 생활



 

 

 

 

 

 

 



세밀하기로 이름난 미국 지도에도 그의 집으로 들어가는 마지막 길은 표시되어 있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1번 고속도로를 타고 미항(美港) 몬터레이(Monterrey) 방향으로 2시간을 달린 뒤였다. 소쿠웰(Soquel) 드라이브 표지판을 따라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뒤에는 그가 직접 이메일로 보내온 길안내를 따라야 했다.

차 한 대가 겨우 빠져나갈 좁다란 전나무 숲길과 고갯마루, 그리고 동화책에 나올 것 같은 나무 표지판을 몇 차례 따라가다 보니 자그마한 2층 통나무집이 수줍은 듯 모습을 드러냈다.

유제품과 육식의 문제점을 고발하며 채식만을 고집하는 환경운동가 존 라빈스(John Robbins·56)의 집이다. 세계최대의 아이스크림 회사로 매출액만 12억2000만달러(2001년)에 달하는 ‘배스킨 라빈스 31’ 창업자의 외아들이 살기에는 너무나 소박하다.

“나는 아이스크림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내 아버지와 삼촌은 전세계에 매장을 수천 곳이나 둔 아이스크림 제국을 건설했죠. 아버지는 당연히 내가 그 사업을 물려받기를 원했죠. 하지만 나는 그 엄청난 부를 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서른 평이나 될까. 그가 직접 디자인해 만들었다는 이 통나무집은 지붕에 태양열 집전판이 붙어있다. 화석연료에 의한 지구 오염을 막기 위한 작은 실천이다.

또 이 자그마한 공간은 그와 그의 아들 오션(Ocean)이 주도하고 있는 환경운동단체 ‘어스세이브’(Earthsave·www.earthsave.org)와 ‘YES’(Youth for Environmental Sanity·www. yesworld.org)의 본거지이기도 하다.

89년 창립 이래 미국에 40여곳에 지부를 가진 이 비영리단체는 “많은 사람들이 식물 위주의 식단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구 위 모든 생물에 동정심을 가지도록 서로 돕고 살아보자”는 취지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그를 만나러 온 동양의 기자에게 그는 자신의 청년시절을 담담히 떠올린다.

“금전적으로 큰 부자가 되겠다는 ‘아메리칸 드림’대신 내게는 더 소중한 꿈이 있었어요. 한 줄로 요약한다면 생명의 존엄에 기초하여 모든 생물이 공존을 이루려는 꿈이죠. ”

그가 이 결심을 하게 된 데는 두 가지의 개인적인 계기가 있다. 아이스크림을 달고 살았던 아버지와 삼촌은 젊은 시절부터 비만과의 싸움을 벌여야 했고, 삼촌은 50대 초반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아이스크림이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었겠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였다”며 그는 목소리를 높였다. 그가 두 번째 계기로 말을 옮긴다. 대학생 때 함께 일했던 삶의 스승,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그의 면전에서 암살당했던 68년의 악몽이다.

찻잔을 잡은 그의 손가락이 잠깐 멈칫했다. “부잣집 외아들로 편한 삶을 산다는 게 그렇게 창피할 수가 없었어요. 아이스크림의 서른두 번째 맛을 만들어내는 일이 내게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

"부잣집 아들의 편안한 삶은 부끄러워"
牛 매출 12억달러 회사 상속 거부
자신의 직접 직은 태양열 통나무집서 생활


하버드, 예일 등 장학생제의 사양
하버드, 예일 등 아이비리그의 장학생 제의를 거부하고, “인종, 계급, 신앙이 다른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 주립대학인 U.C. 버클리에 들어갔던 청년 존 로빈스는 그 이후 본격적인 ‘채식운동’ ‘환경운동’에 뛰어든다.

69년 아버지의 따뜻한 품을 떠나 갓 결혼한 아내 디오와 함께 브리티시 컬럼비아 해안에서 조금 떨어진 작은 섬으로 이주했고, “한 칸짜리 통나무집을 짓고, 10년 동안 채소를 스스로 길러 먹으며 살았다”고 했다.

“그 동안 모두 합쳐 채 1000달러가 못 되는 돈을 사용할 만큼 가난했지만, 사랑만큼은 충만했다”고 얘기할 때 존의 눈은 투명했다.

지금까지 그는 두 권의 책을 썼다. 섬 생활을 하면서 펴낸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Diet for a new America·아름드리 미디어)와 그 이후 10여년의 경험과 지식을 다시 녹여낸 ‘음식혁명’(The Food revolution·시공사)이다.



 

 

 

 

베이지 색 소파에 묻혀 있던 그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섰다. 방에서 사진 몇 장을 들고 돌아온다. 옴짝달싹할 수도 없는 공간에 갇혀 있는 송아지가 겁에 질린 눈망울로 쳐다보고 있다. 레스토랑의 송아지고기 메뉴를 위해 사육되는 슬픈 짐승의 현실이다.

그는 “한 발짝도 뗄 수가 없고 누울 수도 없는 공간에서 목에는 굴레를 쓴 채 도살당할 때까지 4개월간 갇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 장을 펼치니 수만 마리는 될 것 같은 닭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존이 숫자를 들이댄다. “미국의 양계업계는 18인치×20인치(45.72cm×50.8cm)크기의 닭장 하나에 7~8마리씩 집어넣는 것을 당연시한다”고 했다. 이렇게 비좁은 공간에 붙어 있으니 닭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가 없다. 부리로 상대방을 쪼고 심지어는 죽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유제품, 육식문제 고발
“그래서 양계업자들이 어떤 방법을 생각해냈느냐”고 물었다. 존의 목울대가 부풀었다. “살아있는 닭의 부리를 3분의 1 가량 잘라 버려요. 발톱과 갈고리도 잘라냅니다. ” 욕구불만과 스트레스로 가득찬 것도 모자라 부리까지 잘린 닭을 우리는 먹고 있는 것이다. 비록 모든 가축이 그런 대우를 받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존은 철저한 채식주의자다. 그는 자신을 비건(Vegan)이라고 표현했다. 보통 채식주의자 (Vegetarian)들은 치즈나 우유 등 유제품과 달걀은 먹지만, 비건은 그나마도 입에 대지 않는다는 것.

존은 창 바깥을 손으로 가리켰다. 변덕스런 캘리포니아의 하늘이 빗방울을 뿌려댔지만, 집 밖은 온통 초록이었다. “이 마을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가 먹을 채소 농사를 직접 지어요. 화학 비료를 전혀 쓰지 않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합니다. 물론 모든 걸 다 기를 수는 없으니까 일주일에 한 번씩 마을장터를 열죠. 우리는 그걸 ‘농부의 시장(farmer’s market)’이라 부릅니다. ” 존의 목소리가 들떠 있다. “이게 제일 중요한 건데”라며 뜸을 들이더니 “정말 맛이 기가 막히다”고 자랑했다.



아이스크림도 안먹어
“지금 미국 수퍼마켓에 가면 3분의 2가 유전자 조작된 식품입니다. 딱지가 붙어있지 않으니 사람들은 알지도 못한 채 그걸 사 먹게 되죠. 몸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 지도 모르는데 말이에요. ” 그는 “정부가 패스트푸드 회사나, 유가공 식품회사 등에서 세금을 많이 거두어, 유기농법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를 만나고 나오는 길 근처 한 레스토랑에 저녁을 먹기 위해 들어갔다. 웨이터는 캘리포니아 최고의 맛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며 송아지 고기(veal)를 추천했다. 존의 얼굴이 ‘50cm 감옥’ 안에서 사육당하는 송아지의 슬픈 눈망울과 겹쳐 떠올랐다. 기다리는 웨이터에게 고개를 들었다. “호밀빵과 아보카도 샐러드, 그리고 오렌지 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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