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기사 데스페로 - 팝업북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경미 옮김, 브루스 포스터 그림 / 비룡소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내용이나 팝업 스타일에선 맘에 듭니다.
그러나 6살 저희 아이는 쏙...빠져들지 못하네요.
글씨가 조금 작고 글밥이 많게 느껴지나봐요. 

그전에 사부다의 <오즈의 마법사><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워낙에
잘 보아서 팝업북에 한창 영화가 유행할 때라 좋겠다 싶어 보여줬는데
반응은 별로에요. 

7살 아이가 보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데스페로 생쥐가 살아 있는 느낌이고 사실적으로 그려졌습니다.
미니북은 생각외로 즐거워하며 넘겨보았습니다.
(책 끝을 잡고 쭈~~욱 넘기면 데스페로가 움직는 그런 류의 책-이걸 뭐라고 부르는지..ㅡㅡ)   

 생기기사가 공주를 구하는 이야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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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4 - 비유 편 최승호 시인의 말놀이 동시집 시리즈 4
최승호 지음, 윤정주 그림 / 비룡소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조카는 7살 여자 아이입니다.
글자도 다 알고 제법 동시도 쓰고 그럽니다.
이때다 싶어서 이 책을 선물 했는데
그야말로 최고입니다.^^ 

시도 때도 없이 책에서 읽은 시를 읊어요.
게다가 응용도 하구요.

재미와 어휘력을 동시에 잡는 최고의 책이죠.
한번에 다 읽으려고 해서 엄마가 힘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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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0-29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보지 못했어요.
수록된 시 하나 올려줬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메르헨 2009-10-30 14:07   좋아요 0 | URL
아...정말 그러네요. 이책은 이미 선물을 해버려서 저희집에 책은 없구요.
조카아이가 종종 읊는걸 들을 뿐이죠.^^
담에 보면 한 줄 올려봐야겠어요.호호호
진정한 리뷰의 매력을 몰랐네요.ㅋ

미미달 2009-10-29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근데 리뷰 밑에 있는 저 Daum view는 뭐예요? 예전부터 몇 번 보긴 했는데 기능이 무엇인지 확실히 모르겠어서 말이죵.

메르헨 2009-10-30 14:07   좋아요 0 | URL
아...그건 다음 뷰에 글이 동시에 올라가는 거랍니다.
다음에서 이 글을 볼 수 있는거지요.^^

이게 정확한 설명인가 모르겠네요.ㅎㅎㅎ

울보 2009-11-02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도 참 좋아하는 시집인데,,

메르헨 2009-11-03 08:24   좋아요 0 | URL
아...다들 좋아하는 시집이군요.^^
저희 아이는 1권을 보았는데 가나다...순으로 되어 있어서
어휘력과 함께 가나다...좀 알려주려고 보여주었었어요.
요즘은 다른 책을 더 많이 보지만요.^^
울보님, 날이 많이 춥네요.^^
 
궁宮 21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순정만화...남주와 여주가 결국 헤어지는 결론이 나올 수 있을까?
그런 결과는 없겠지.
<궁>을 보며 맘 함께 슬퍼하고 웃기도 했지만 내심...맘 깊은 곳에선
그래도 언젠가 신과 채경은 행복해 질테니까...하면서 보았다는걸 리뷰를 쓰며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채경이 율이 벌인 일을 알게되고 신도 율과 효린의 딜(?)을 알게 된다.
신은 효린에게 다시는 볼 일 없을거라 말하고 돌아서는데...
율은 여전히 채경을 놓지 못한다.

결국 채경은 어떤 결심을 하고...
 
마지막 장면 채경과 신은 우연히 만나지고 ...

이제그만 괴롭히고 박미녀 작가께서 둘을 이어주면 좋겠다.

사랑이라 함은 참으로 오묘해서 어느 때고 어느 장소고 간에 그 사람만 보이게 하는 법이다.
광화문 대로 변에서 내가 그 사람을 찾아낼 수 있는건 그건 아마 사랑이지 않을까.

신이 채경을 발견한 것도 그런 느낌일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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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 한자 A단계 1집 - 유아 6세~초등 1학년 기탄한자 시리즈 1
기탄교육연구소 엮음 / 기탄교육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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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아이가 유치원에서 한자를 조금 배우다가 이사를 해서 한자를 못하게 되었어요.
새로운 유치원에선 중국어와 영어를 놀이삼아 하는데 한자에 관심을 계속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혼자서 조금씩 가르칠 만한 학습지를 찾다가 다시 집어든 기탄... 

이미 기타은 한글과 수학을 조금씩 접했기 때문에 믿고 시작했죠.
일주일에 매일은 못해도 세번정도는 같이 할 시간이 되더군요.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알려주니 좋아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구성도 스티커랑 미로찾기 이런식으로 되어 있구요.

음...한글을 완전히 마스터하지 못한 우리 아이에겐 어쩜 더 수월하게 보여요.
 
한글을 더 잘 안다면 좋겠지만 굳이 글씨를 다 몰라도 그림으로 접하는게 재미있는 모양입니다.

차분히 계속 잘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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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맘 2010-02-02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아이는 4살 아직 34개월인데...시작을 해야하나여..우선 한글부터 깨우쳐야겠죠..요즘은 글에 관심이 참 많거든요...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근데 주변에서 기탄교육을 많이 하더라구여..혹시 이거 정기구독하는것도 따로 있나요.단계별로...^^&!!!!
 
브레이킹 던 - 나의 뱀파이어 연인 완결 트와일라잇 4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윤정숙 옮김 / 북폴리오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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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상상이 가능할까...
처음부터 전개가 상당히 빨라서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원서를 사놓고 6개월째 읽지 못하고 있었는데 번역판이 나와서 아쉬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뱀파이어가 되면 인간이 가진 느낌을 ... 잃어버릴거라 생각하는 밸라.
일순간에 뱀파이어가 되기보다는 좀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에드워드를 사랑하고자 하는 밸라.
그런 밸라를 이해하고 최대한 섬세히 다가가는 에드워드.

세상에 이런 사랑이 있을까 싶게 조심스럽고 섬세하고 아름다운 에드워드...
밸라가 행복하다면 그냥 그것으로 좋다고 여기는 에드워드.

그들 사이에 상상할 수 없는 특이한 일이 벌어지고 그걸 받아들이는 에드워드의 가족.
이런 상상도 가능하다 싶다.
오래전 보아온 뱀파이어 이야기에 이런 비슷한 류의 이야기가 있었던 듯도 하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뱀파이어가 가진 능력들은 참으로 대단하다.

번역은 뉴문과 이클립스보다 편안했고 전개도 빠르고 좋았다.
2/3 쯤에서 조금 지루해하며 슬슬 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결론적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
물론 혁명가적 발언을 하는 뱀파이어 부분이나 볼투리 일가의 모습은 좀 식상했지만... 

적당한 복선과 호흡으로 흡입력 있게 빨려 들어갈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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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6-24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 벨라, 그 다음에 제이콥의 시선으로 진행되잖아요. 그 제이콥의 시선이 너무 길어서 -그러니까 벨라가 새생명을 품고 있던 시간- 그때 좀 지겹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 읽기를 관둘까 싶기도 했었어요. 그리고 결말에 한판 붙는 대단한 액션이 될 줄 알았더니 그들은..그들은..... 어쨌든 기다렸던 시리즈가 끝났다니, 아쉬워요.

메르헨님도 벌써(?) 읽으셨군요. 꽤 두꺼웠잖아요. 무겁기도했고!!

메르헨 2009-06-24 15:43   좋아요 0 | URL
다들 뒷부분을 좀 지겨워하더라구요.
제 옆에 있는 언니는 늑대들끼리의 대화를 그냥 다 넘겨버렸다네요.ㅋ
그리고 결말이 참으로...변호사스럽기도 한 것이...
갑자기 전투가 아닌 말장난 비슷하게 되어버리잖아요.
물론 아무도 죽지(?)않고 잘 살아간다는 이야기는 행복한 결말이지만요.^^
밸라의 실드가 쫌 궁금하기도 했구요. 뭔가 특별하길 원했던 바램을 확~꺾어 버렸다는 아쉬움이랄까요....
요즘 넘 피곤해서 보통 때면 하루만에 읽었을 것을 3일도 넘게 걸렸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