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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2월 1일 ... 프랑수아 모리악 <떼레즈 데께루>

"젊음이 끝나고 나면, 풍요로운 시절에 등한시했거나 낭비해 버렸던 행복의 아주 작은 그림자 한 조각까지도 우리가 죽을 때까지 우리에게 매달려 놔 주지 않는다"

 

 

2002년 12월 7일 ... 글로리아 스타이넘 <일상의 반란>

"여자들은 젊을 때 보수적이었던 사람이라도 나이가 들수록 점점 급진적인 성향을 띠게 된다"

"남성의 육체 속에 있는 여성의 정신이라는 개념은, 여성의몸과는 다른 남성의 몸이 있고 남성의 마음과는 다른 여성의 마음이 있다고 여기는 사회에서만 성립할 수 있는 것이다"   - 잰 레이몬드

 

2002년 12월 18일 ... 앙리 바르뷔스 <지옥>

 

 

2002년 12월 20일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

 

 

 

 

2002년 12월 21일 ...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상>

"서책이라고 하는 것은 믿음의 대상으로 삼기 보다는 새로운 탐구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 서책을 대할 때는 서책인 하는 말을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그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 아무리 그 뜻이 고상하더라도 언어적 관념이라는 것은 반드시 논의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법, 언어적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어떤 경험이 그러한 표현을 부여했는지 따져 보아야 한다"    -윌리엄 수도사

 

2002년 12월 23일 ... 움베르토 에코 <장미의 이름/하>

"우리가 상상하는 질서란 그물, 아니면 사다리와 같은 것. 고기를 잡으면 버리게 되는 그물, 높은데 이르면 버리게 되는 사다리 같은 것, 지붕에 올라가면 사다리는 치우는 법"   -윌리엄 수도사

 

 

2002년 12월 25일 ... 오비디우스 <변신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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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1월 3일 ... 레이몬드 카버 <숏컷>

"요즘도 책 읽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누군가 읽는 사람들이 있긴 있는 모양이에요. 서점마다 책이 넘쳐나고, 독서클럽 같은 것이 그렇게 많은 걸 보면 말이에요. 누군가 읽긴 읽는 모양인데, 도대체 누구죠?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는 아무도 없어요"

"톨스토이는 우리들 모두가 우리에게는 수수께끼와도 같은 본질과 목표를 가진 원칙(이성, 사랑)에 근거하여 살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나에게는 그런 종류의 불멸성은 필요치 않다. 나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안톤 체홉

 

2002년 11월 5일 ... 마가렛 애트우드 <시녀 이야기>

"20세기에 파리에 홀로 앉아 차를 마시는 백러시아인"

 

 

 

2002년 11월 8일 ... 폴 오스터 <거대한 괴물>

"거대한 괴물 - 개인을 삼키는 거대 권력"  -토마스 홉스

 

 

 

2002년 11월 11일 ... 오스카 와일드 <어니스트 놀이>

 

 

 

 

2002년 11월 12일 ... 슈테판 츠바이크 <광기와 우연의 역사>

 

 

 

 

2002년 11월 15일 ... 프리드리히 바이센슈타이너 <역사의 거울에 비친 세기의 자살자들>

"그래요. 죽는 것은 힘들죠. 그러나 사는 것은 더 힘들어요"  -반 고흐

"60세가 되면 사람은 이미 구멍이 나기 시작하고 거의 반쯤은 죽은 것이다"  -슈테판 츠바이크

 

 

2002년 11월 16일 ... 최준식 외 <유네스코가 보호하는 우리 문화 유산 12가지>

세계 유산 - 경주 역사지구,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장경각,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 석굴암 불국사

세계 기록유산 - 승정원 일기, 조선왕조실록, 불조직지심체요절, 훈민정음

세계 무형유산 - 종묘 제례악

 

2002년 11월 26일 ... <실비아 플라스의 영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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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0월 8일 ...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2002년 10월 9일 ... E.M. 포스터 <하워즈 엔드 1, 2>

 
"우리의 삶은 틀린 예보나 제대로 방향을 가르쳐 주지 못하는 도로표지로 가득차 있으며 우리는 오지도 않을 위기에 대비하느라 고생을 많이 한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라도 그의 삶은 산을 움직이기에 충분할 만큼 많은 양의 헛된 노력의 기록이며, 실패한 사람은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준비는 해 놓았는데 그것이 큰 효력을 발휘할 기회를 끝내 얻지 못했던 것이다"

"과학은 인간이라는 것을 설명할 수는 있어도 이해할 수는 없다"

2002년 10월 10일 ... 윌리엄 J. 라이딩스 <위대한 대통령 끔찍한 대통령>

"누가 플로리다가 아직까지 유럽의 식민지 중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가. 누가 텍사스가 주의 은하계에 있는 하나의 별이기를 거부하고 따로 떨어져 고독한 별로 있는 것에 찬성하겠는가. 그 누가 루이지애나의 획득으로 인하여 생겨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이익을 인정하지 않는가"   -제14대 미대통령 프랭클린 피어스, 국경 확장에 혈안

"만약 노예제도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면, 잘못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링컨

"서반구의 모든 나라에 대해 쿠바로부터 발사되는 그 어떤 미사일도 미국에 대한 소련의 공격으로 간주, 소련에 대한 철저한 보복을 가한다는 것이 이 나라의 정책이다"  -존 F. 케네디

"왕이 길을 잃고 헤매면 백성들이 그 대가를 치른다"   -영국 격언

 

2002년 10월 14일 ... 폴 오스터 <폐허의 도시>

 

 

 

 

2002년 10월 16일 ... 폴 오스터 <달의 궁전>

"대화는 누군가와 함께 공던지기 놀이를 하는 것이나 같다. 쓸 만한 상대방은 공이 글러브 안으로 곧장 들어오도록 던짐으로써 여간해서는 놓치지 않게 하고, 그가 받는 쪽일 때는 자기에게로 던져진 모든 공을 아무리 서툴게 잘못 던져진 것일지라도 능숙하게 다 잡아낸다"    -빅터 삼촌

 

2002년 10월 17일 ... 김원일 <마당 깊은 집>

 

 

 

 

2002년 10월 20일 ... 로버트 그린 <유혹의 기술>

"여성은 결코 온순한 피조물이 아니다. 그것은 일부 사회가 바라는 여성의 모습일 뿐이다"

 

 

2002년 10월 25일 ... 쥘 베른 <80일 간의 세계 일주>

 

 

 

 

2002년 10월 26일 ... 김상조 외 <우리는 부패의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절대 권력은 절대로 부패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에서 공장을 새로 건립하려면 60단계를 거쳐야 한다. 미국은  9단계, 대만은 20단계, 일본은 46단계. 설립에 필요한 날짜는 대만 235일, 일보 492일, 한국은 최장 1000일 소요"

"개업한 지 1년 안에 10억-30억을 벌지 못하면 자존심에 금이 간다"   -전관예우의 관행에 물든 변호사들의 인식

 

2002년 10월 29일 ... 폴 오스터 <오기 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뉴욕에서는 매일 많은 사람들이 서로 만난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보는 그 사람들의 진짜 모습에 대해서는 별로 아는 게 없다"

"영화는 2차원. 사람들은 영화를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벽에 비쳐지는 평평한 그림인 영화는 현실의 환영이지 실재하는 물건이 아니다. 2시간 동안 매혹당하고 속임수에 넘어가고... 소설은 다르다. 책을 읽을 때는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2002년 10월 31일 ... 다리오 포 <실수로 죽은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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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9월 1일 ... 강준만 <노무현과 국민 사기극>

"우리 사회에 살다보면 차라리 중세의 귀족사회가 그리울 지경이다. 귀족들은 남다른 부귀와 공명을 누리는 만큼 충성과 봉사의 의무를 진다. 평소의 위세와 특권에 대한 보답으로 전쟁시 위험을 감수하고 앞장 서서 싸우러 나가는 것, 그것이 귀족을 귀하게 만드는 노블레스 오블리제이고, 귀족주의가 도덕적 정당성을 갖는 근거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의 신흥 귀족과 졸부는 부귀를 누리고 공명은 다하되, 의무는 면제 받으려 하고 책임은 기피, 사이버 귀족만 난무할 따름이다. 그래서 정말 존경할 만한 귀족을 만나고 싶다"     -황경식

"내가 아는 사람은 교수와 정치가와 기업인이 서로의 일을 바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권력 지향의 교수들이 정치가로 나서고, 돈에 사족을 못 쓰는 정치가는 기업인이 되고, 공부하고 싶어하는 기업인이 학자가 되면 우리 사회가 제대로 돌아갈 거라는 얘기다"  - 최성일 <베스트셀러 죽이기>

 

2002년 9월 2일 ... 필립 K .딕 <마이너리티 리포트>

 

 

 

 

2002년 9월 9일 ... 조지 오웰 <동물 농장>

 

 

 

 

2002년 9월 10일 ...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

"(지구의 중력이 줄어들 경우) 대기는 습기를 더이상 유지할 수 없고 구름은 가라앉아 비를 뿌리며 빗물은 땅속으로 움직인다. (산이 자체의 중력을 늘릴 경우) 산들이 거대한 구름층을 끌어모아 봉우리에 고정, 구름층의 내적인 교전을 통해 안개와 비로 내린다"

"나는 이야기를 통해 잘 알려진 어떤 명물이 실제로 보면 보잘 것 없더라는 불평을 수없이 들어왔는데 그 이유는 언제나 똑같다. 상상과 현실의 관계는 운문과 산문의 관계와 같은 것이어서 운문이 사물을 강렬하고 급격하게 파악한다면, 산문은 언제나 평면으로 확산될 따름인 것이다"

"횃불 조명의 장점은 각각의 작품을 다른 모든 작품들과는 별개로 하나 하나 관찰하게 된다는 점이다. 관람자의 시선은 오로지 그 작품에만 쏠리게 되는 것이다. 강렬한 빛을 내뿜는 횃불 아래에선 작품의 모든 섬세한 뉘앙스가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나고, 방해가 되는 모든 반사광선이 사라진다. 그림자는 더욱 짙어지고, 빛을 받은 부분은 더욱 밝게 드러난다"

2002년 9월 12일 ... 제프리 아처 <한푼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2002년 9월 14일 ... 폴 오스터 <빵 굽는 타자기>

"한계를 넘으면 지푸라기 하나만 더 얹어도 낙타 등뼈가 부러진다"

 

 

 

2002년 9월 17일 ... 마누엘 푸익 <거미 여인의 키스>

"양성적 경향의 억압은 '여성성' '남성성'으로 대별되는 특권적인 역사, 문화적 개념을 강제로 이식하는 과정에서 형성되었다. 이 두 개념은 우리의 무의식적 충동을 억압, 우리의 의식 속에서 유일한 행동 형태로 자리잡음과 동시에 남성우위체제를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성, 여성이 되는 것은 타자에 의해 규정된다.

현대 사회에서 양성애자의 정체성은 확립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양성은 이성애와 동성애만이 유일한 형태라는 부르주아 사회의 삶의 양태를 위협하기 때문이다"   -알트만

 

2002년 9월 19일 ... 조지 오웰 <카탈로니아 찬가>

"내일은 우에스카에서 커피를 마실 것이다" -함락되지 못한 우에스카에 대한 의례적 농담

 

 

 

2002년 9월 20일 ... 제인 오스틴 <설득>

 

 

 

 

2002년 9월 22일 ... <Girl with a Pearl Earring>

"Think of how you separated the whites. Your turnips and your onions, are they the same white?"

Suddenly I understood. "No. The turnip has green in it, the onion yellow "

"Exactly. Now what colors do you see in the clouds?"

"There is some blue in them, and yellow as well, and there is some green"

 

2002년 9월 29일 ... 에리히 프롬 <자유에서의 도피>

"인간은 자유를 획득하면 획득할수록, 그리고 한 개인으로 되면 될수록 자발적인 사람으로서 외부 세계와 그 자질을 결합시키든지 아니면 그의 자유와 개인적 자아의 통일성을 파괴시키는 외부세계와의 유대에 의해 안전감을 찾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인간이라는 불행한 피조물은 그가 타고난 자유의 선물을 가능한 한 빨리 양도해 버릴 상대방을 찾아 내고자 하는 간절한 욕구밖에 갖고 있지 않다"   - <까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대중이 바라는 것은 강자의 승리요, 약자의 절멸이 아니면 무조건 항복이다"  -히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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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8월 4일 ... 에리히 케스트너 <파비안>

 

 

 

 

2002년 8월 26일 ... 클라이브 루이스 <사자와 마녀와 옷장>

 

 

 

 

2002년 8월 26일 ... 이병주 <소설 알렉산드라>

 

 

2002년 8월 27일 ... 헨리 데이빗 소로우 <시민의 불복종>

'한 사람으로서의 다수'

- 단 한 사람이라도 도덕적으로 우위이면 다른 사람들을 이길 수 있다.

 

 

2002년 8월 28일 ... 위기철 <아홉살 인생>

 

 

 

 

2002년 8월 29일 ... 닉 혼비 <어바웃 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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