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5-03-04  

똑똑..
안녕하세요? 서재 지붕 그림이 혹시.. 고흐의 [밀밭과 사이프러스 나무]에 등장하는 배경화면이 아닐 지..(아, 그림 제목을 제가 좀 잘못 알고 있는 듯 해요, 마라님..) 두 주 전 쯤에 [나는 고발한다]리뷰를 늦은 밤에 읽었어요. 그래서 구입했고 첫 장을 열고 있어요. 리뷰만큼 좋은 책일 듯 싶습니다. 이제 읽겠습니다..
 
 
marat 2005-03-07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복돌이 님! 참으로 간 만에 오신 방문객이십니다. 하긴 주인장도 소원히 지내는 서재이니... - -; 지붕 그림은 고흐의 것이 맞습니다. 제목은 '구름낀 하늘 아래의 밀밭'이구요.
<나는 고발한다>를 읽고 계시다니 더더욱 반갑구요, 조만간 님의 리뷰가 올라오길 기대하겠습니다.

비로그인 2005-03-12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요일입니다. 바람이 드센 하늘 위로 춤추는 연체동물같은 구름들. 꽤 이색적인 풍경이에요. 몇 주간 계속 잠복하면서 조심스럽게 여기저기 훑고 다니고 있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향의 서재..그런데 한 달 이상 글이 끊겨 있습니다. 마라님, 글을 더 보고 싶어요. 그리고 [나는 고발한다]리뷰는 마라님의 훌륭한 리뷰 덕분에 전의를 상실한 상태..헷. 좋은 주말 되세요.

marat 2005-03-17 0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딱 걸렸슴다. 습관적으로 책은 늘상 가까이 하고 있어도 워낙에 게을러 터진 지라 '생각'을 '활자'화 하기가 귀찮네요. 좀... 몰아서 하는 편인데 것두 요샌 워낙에 인생 태클이 많다 보니 잘 안됩디다요. 따뜻한 봄날이니 몸좀 풀어 볼까요. 복돌님 서재에도 시찰나갑니다^^ 행복한 3월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