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bahnstrasse 2004-10-07  

노벨문학상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츠바이크의 나라 오스트리아 작가, 엘프리데 옐리네크.
한국에는 <피아노 치는 여자>로 알려진. 물론 작품보다 하네케의 <피아니스트>로이긴 하지만. 문학동네, 지금쯤 재고도서에 띠지 찍느라 정신 없겠어요.
어쨌든 츠바이크 만세. ㅎㅎ
 
 
mannerist 2004-10-08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핫, 잘 영문은 모르지만 어쨌든 츠바이크, 만세입니다.

요즘 하루에 한장씩 '어제의 세계'를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매 장마다 떠오르는 남자가 있으니, "김현". 부지런한 부르주아로 평생을 살았던 남자가 겹칩니다.

einbahnstrasse 2004-10-09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겨레신문 창간부터 후원한 부르주아라면, 한 수 접어줘야 할 듯. ㅎㅎ 근래 매슈 아놀드를 어쩌다 보고 있는데, 김현이 떠오르는 것은 어떠한 이유일까요. 아놀드나 김현이나 비평을 창작에 무시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