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rain 2004-08-17  

오랜만에.
바람이 부네요. 조금씩. 으윽, 내 아칠공이. 0.0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를 내 유럽 6개월간의 사진들을 부여안고 떠돌고 있을까요. 그냥 꼭 언제든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그냥 언제든, 생각하지 못했던 그곳에서 다시 만났으면...새삼 자코파네와 타트라 산맥(폴란드와 슬로바키아 사이) 의 풍경들이 그립습니다. 아아, 미친듯이 찍어댄 그 사진들이 한장이라도 있으면 조금 덜 퍽퍽할 것을.

담에, 좀 컨디션 좋고 지갑도 넉넉할때 밥이라도 한끼 먹어요.

...얼그레이, 쓰린 마음을 달래는데 효과 만빵이던데요? 고마워요.*^^*
 
 
mannerist 2004-08-17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페인 파워는 모든것을 덮노라니. 핫핫. 나도 딱 그만큼의 얼 그레이가 남아있는데 내가 더 빨리 먹겠죠? 얼만큼이나 몸에 도움될련지 모르겠지만 건강하라구요. 몸도, 마음도. 약보다는 카페인이 낫잖아요. =)

sweetrain 2004-08-19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아무튼 홍차 좋은 놈 구하면 분양해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