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7-15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첫인사를 건넵니다.자몽상자님 서재를 통해 자주 뵜었는데,이제서야 인사를 드리네요.아,마침 서재이벤트에 당첨되셨다는 걸 확인 했습니다.더불어 축하의 인사를 건넵니다.

이렇게 안면을 텄으니 자주 들르겠습니다.워낙 낯가림이 심해서 온라인에서도 그 습성이 드러납니다.^^; 아마 앞으로도 제가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습니다.자몽상자님과는 교우가 돈독하신 것 같던데,나중에 정말 기회가 되면 같이 술한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제가 아마 자몽상자님 연배거나 아래일겁니다.그렇다면 저한텐 형님이 되시겠군요.편하게 말 놓으셔도 됩니다.

공부하시는 것 같던데,열심히 하셔서 꼭 이루고자 하시는 것들 성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ps:kimji님 서재였던가.열화당 사진문고를 모으신다고 봤었던 것 같습니다.저도 헌책방에서 모으는 목록중에 하나인데.아마 소장하고 계시거나 구입하셨을지도 모르는데,최근에 헌책방에서 한권을 구입했어요.21번-정범태(강운구 엮음) 헌책방에 재고가 4,5섯 권이었는데 혹시 구입 안하셨다면 메시지주시길.
 
 
mannerist 2004-07-15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셨군요. 늦게 알아 이제야 저도 답글 답니다.

축하 인사 감사드립니다. 이제 책상 스탠드 허리 안굽히고도 자기 전 배깔고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즐겁답니다. 하핫... 아, 이제 낯가림. 없어진 거 맞지요? 자몽상자님과는 두어 번 얼굴 마주하고 편하게 지냅니다. 언제가 될 진 모르겠지만 올라오시거들랑 미리 언질 주세요. 자리 마련해야죠(아, 또 은연중 발동하는 이 오만방자한 서울놈의 선민의식이란. 내려갈 생각은 못할지언정-_-;;;) 말 놓는 건 그때로 미루겠습니다. 헤헷...

정해진 시간, 그저 꾸준히 책상 앞에 앉아있을뿐입니다. 그 이후의 일은 제 소관이 아닐거란 생각이 요즘 머릿속에 들어와 앉아서요. 뭐 그래도, 그 유명한 광고에서 따온 말마따나, 그저 열심히 해야죠. 하핫...

아, 21번, 아직 재고가 남아있을까요? 인터넷 헌책방이라면 주소 좀 불러주시겠어요? ^_^o-

비로그인 2004-07-16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언제가 될지는 저도 확답을 못드리겠지만.기회가 있겠지요.참,걸어두신 음악,잘 들었습니다.워낙 클래식에 문외한이라 세세한 어떤 느낌까진 캐치하진 못했지만 대략적인 느낌은 어렴풋하게나마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매너님 아니었다면 시집의 행간으로 그냥 읽고 지나갔을 음악이었지요.

제가 재빠르게 헌책방을 검색해본 결과,현재 새벽1시인데,딱 한권이 남아 있습니다.주소는 www.ibuybook.co.kr,상호명은 '남문서점'이네요.어떻게 이 글을 보실때와 그 사진집이 연이 닿을려나요.행운을 빕니다,아울러.^^ 자주 들를게요.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