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2-21  

莊周之夢~
첨 인사드리네요. 플라시보 님 서재에, "비가 나인지, 내가 비인지...."라는 님의 코멘트를 읽는 순간, 갑자기 莊周之夢이 생각나면서 이렇게 서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공대생 답지 않게(죄송합니다. 인문 전공한 사람들은 공대생들을 "단.무.지(?)"라 부르며 어떤 선입견을 가지고 있죠...ㅋ 그런데 그런 저의 졸렬한 편견을 여지 없이 깨부시게 만든 분이네요. 리뷰 잘 둘러 보고 갑니다. 저랑 책을 읽는 취향이 다르시긴 합니다만 앞으로의 책 선택에 있어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자주 뵙지요~ ^^
 
 
mannerist 2004-02-22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이렇게 또 글로 엮이게 되네요. 반갑습니다.

장주지몽이라. 수능 끝나자마자 산 책 중의 하나가 문고판 장자 내편이었어요. 간혹 읽고 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잘 닿지 않는답니다. 언젠간 땡길 날 오겠지요. ㅋㅋ... 제 취향이야 잡히는대로 읽다보니 구조도 체계도 없는 탓일겝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제 덕이 아니라 그 글쓴이들 덕분이겠지요. 저도 가끔 뵙게 되길 빌겠습니다. ^_^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