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하면서도 명쾌한 커뮤니케이션 불변의 법칙
강미은 지음 / 원앤원북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비슷한 종류의 책 3권을 시간차를 가지고 읽고 있는데 내용이 비슷해서 그런지 머리 속에 쏙쏙 잘 들어 오고 읽기도 매우 편하다. 다른 책도 자기계발서적으로 손색이 없는 책들이지만 이 책 또한 매우 잘 쓰여진 책이다. 하지만 작가의 색채가 약간 보수적인 색깔이 강해 보인다. 자기의 생각이 그러하더라도 중간자적 입장에서 쓰여졌더라면 좀더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의 구성은 핵심의 원칙, 간결성의 원칙, 단순함의 원칙, 생동감의 원칙, 공감의 원칙, 스토리텔링의 원칙, 시각화의 원칙, 유머의 원칙 총 9개의 chapter로 구성하였다.

chapter 1. 핵심의 원칙 핵심 메시지를 분명히 하라.
인간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설득하는 것이다. 이 말은 상대방을 내편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줄 테니 너는 나에게 이것을 다오 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명확한 메시지가 100개 일지라도 그것을 다 나열하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간단명료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라는 것이다.
Chapter 2. 간결성의 원칙 한 줄로 제압하라.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할 때 길고 지루한 메시지는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 그러므로 함축적인 의미를 가진 짧은 메시지로 전달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짧은 메시지는 애매모호하거나 추상적인 의미가 들어 가서는 안되고 머리 속에 바로 그려지는 그런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
Chapter 3. 단순함의 원칙 쉬운 말로 소통하라.
전문적이고 어려운 말을 쓰는 것은 상대방과 더 이상 대화하고 싶지 않다는 표현과 같다. 그러므로 어느 사람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쉽게 표현하는 쪽이 비즈니스에 성공할 확률이 훨씬 더 높다. 허세가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은 단순한 것을 좋아 한다.
Chapter 4. 생동감의 원칙 구체적으로 표현하라.
생동감 있는 메시지란 추상적인 단어 보다는 구체적인 단어로, 애매모호한 단어 보다는 명확한 단어로, 어려운 용어 보다는 쉬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시각적이나 청각적으로 쉽게 나타낼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하면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chapter 5. 긍정의 원칙 열정으로 사로 잡아라.
긍정적인 메시지는 상대방을 긍정으로 전염을 시킨다. 그러기 위해서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본인이 열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chapter 6. 공감의 원칙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라.
비즈니스에서 상대방의 말에 고개만 끄덕여도 효과를 보듯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주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자신들의 이익만 부르짖어서는 결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chapter7. 스토리텔링의 원칙 이야기로 전달하라.
스토리텔링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는 정확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광고의 효과는 탁월하다. 그리고 오래 남는다. 인간의 뇌는 모든 기억을 이미지 형식으로 scan하여 뇌에 저장한다고 한다. 그냥 보는 그림 보다 이야기 형식을 빌리면 훨씬 이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무조건 스토리를 만들어서 되는 것은 아니고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켜져야 한다. 이야기의 간결한 내용과 이야기에 변화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이야기가 진솔해야 상대방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가 있다.
Chapter8. 시각화의 원칙 보이는 모든 것이 이미지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므로 시각화는 천마디 말 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
Chapter9. 웃음의 원칙 유머가 나머지 2%.
요즘은 잘생긴 사람보다 유머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가까운 예로 코미디언들을 보면 미인과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미국의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경우 채용 조건의 1순위가 유머라고 한다. 유머 있는 사람은 항상 긍정적이고 남을 배려할 줄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요즘은 인간이 가져야 할 여러 가지 조건 중 유머가 가지는 포지션이 매우 높아 졌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농담하고 웃기라는 것이 아니라 촌철살인같은 한마디로 상대방의 마음을 열리게 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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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 없이 살아보기 - 삶의 기적을 이루는 21일간의 도전
윌 보웬 지음, 김민아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평상시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읽은 편이지만 손수 고무밴드를 양손에 옮겨가며 읽었던 책은 처음 인 것 같다. 인간에게 21일이란 기간이 습관화 하는데 매우 중요한 모양이다.
그리고 보니 예전에 애를 낳고 삼칠일 이라하여 낯선 사람을 들어 오지 못하게 금줄을 쳤었던 걸 보면 의미가 있는 숫자임에 틀림이 없다.

이 책은 우리 둘째딸이 유치원에서 가져온 책인데 부모님께서 꼭 읽었으면 한다는 선생님의 메시지와 같이 전달 하였다. 책 읽는데는 어려움이 전혀 없었다. 하지만 보라색 밴드를 차고 21일동안 불평하지 않고 지내기가 쉽지 않았다. 사실 몇 개월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완료하지 못했다. 하지만 불만은 전혀 없다.

보라색 고무밴드를 지금까지 차고 다니는데 다른 사람들이 그것이 무었이냐고 물어 보면 불평, 불만 하지 않는 밴드입니다. 하고 말하고 21일동안 해야 한다고 설명을 하니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했다. 그러다가 깜박 잊고 밴드를 안하고 갔더니 어느 직원이 성공 했느냐고 묻길래 그냥 웃었다.
과정이 힘들긴 하지만 불평 불만을 가지지 않으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니 삶 자체가 부드러워 짐을 스스로 느꼈다.
개인적으로 과학이나 물리학에는 전혀 소질이 없다. 하지만 시크릿이라는 책을 읽고 물리학 특히 양자 물리학에 관심이 생겼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체는 양자라는 작은 물체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물체란 눈에 보이는 사물만 뜻하는 게 아니고 보이지 않는 정신까지를 말한다. 그리고 이 물체들은 서로 힘이 작용하여 힘이 쎈 쪽에서 약한 쪽을 당긴다고 한다. 즉 긍정적인 힘이 강하면 긍정의 힘이 다른 힘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불평하지 않으면 좋은 생각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좋은 생각을 가지면 당연이 좋은 일들이 선순환 고리를 이루며 내 삶 자체가 윤택해 지는 것이다.

사실 어떤 불편한 상황에 처했을 때 불평을 한다고 해서 그 일이 해결되는 건 절대 아니다. 내가 불평을 할수록 기분이 나빠지고 기분이 나빠지면 그 상황이 악순환 고리를 형성하며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이 되곤 한다.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내가 상대방을 존중해 주면 상대방도 나를 저절로 존중해 주게 되어 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자학하고 불평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다.
이런 습관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이 책을 읽고 보라색 밴드를 착용해보면 자신의 삶이 놀라울 정도로 변해 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다.

루돌프 줄리아니 뉴욕시장이 맨 처음 취임하면서 한 일이 기초 교통질서 법규단속을 하였다고 한다. 주위에서는 손가락질 했지만 몇 개월이 지나자 강력 범죄가 줄어 들었다고 한다.
주위에서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기본적인 것을 실행하다 보면 핵심이 따라 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깨진 유리창 법칙 처럼 아무리 깨끗한 집이라도 깨진 유리창을 며칠만방치하면 얼마 가지 않아 그 집은 엉망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성경의 문구 처럼 너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끝은 창대 하리라.’를 말하는 것이다.

현실에 불평 불만이 많은 분들이나 삶에 재미가 없으신 분들이 읽으면 좋은 효과가 날 것같다. 하지만 그냥 읽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보라색 밴드를 손에 차고 21일동안 실행해서 성공하여야 효과가 확실할 것이다.

그 책의 끝 부분에 이 책 전체를 대변하는 대목이 있다.
한송이의 포도가 전체 포도를 익게 한다.’ 트레이시의 말 처럼 습관이 거미줄 처럼 약하지만 하루하루 지나다 보면 결국에는 쇠사슬처럼 강해진다는 것을 의미 하므로 밑져 봐야 본전이므로 한 번 실행해 보면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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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성공 남자의 향기 - 봉우리 이하연이 말하는
이하연.심혜정 지음 / 시대의창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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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연씨는 강남하고 서초동에서 한정식을 꽤 크게 하시는 분인 동시에 김치 연구가로서 강의도 하고 책도 쓰시는 분이고 심혜정씨는 프로파일에 나와 있듯 방송작가로 활약하다가 지금은 전업 작가로 활동하시는 분인 것 같다. 책은 재미있는 동화를 한편 읽듯 죽 읽어 내려가면 되고 1시간 남짓 읽으면 독파할 수 있다. 이 책은 다른 책과는 달리 장단점이 너무 확연하게 들어나 있다는 점이다. 어느 책이나 장단점이 있겠지만 특히 이 책은 도드라져 보였다. 개인적인 견해이다. 개인적으로 장단점을 세개정도 뽑아 보았다.

장점 부분은 첫째 이하연씨와 심혜정씨의 관계이다. 책을 재미있게 쓰기 위해 ad lib을 넣었겠지만 두 분의 관계가 전형적인 멘토와 멘티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느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 분들 같은 멘토를 주위에서 찾아 보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둘째 책의 흐름이 재미있는 소설을 읽을 때 처럼 막힘 없이 읽혀졌다. 책을 읽으면서 그 들이 하는 대화가 머리 속으로 상상이 되었다.
셋째 이야기 형식으로 전개되었지만 틀림없이 독자에게 교훈이 있다는 점이다. 물론 이하얀 본인이 느낀 것도 있겠지만 사실 자기계발 서적을 많은 읽는 독자라면 보편적으로 이미 나와있는 성공하는 사람의 법칙임을 눈치챘을 것이다

단점 부분은 첫째 성공하는 남자라는 말을 너무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거부감이 느껴졌고 또한 성공의 판단을 이하얀씨 본인 위주로 하였다. 성공이란 개개인 마다 개인의 성취에 따라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였고 이 책에서 성공의 표현을 재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듯 보여 천박하게 느껴졌다.
두 번째는 이하연씨 한정식 집에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성공한 사람들인가에 의문이다. 고급 음식점 같은데 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가질 수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였다.
세 번째는 조선시대의 기생집과 오육공 시절의 요정정치가 떠올랐다. 주인공이 음식점 주인임에도 불구하여 요정의 마담처럼 비쳐졌다 

이 책에서 제시한 성공을 예약하는 15가지 태도
1.     내가 중심에 있다
2.     실행은 번개보다 빠르게
3.     시간을 지배한다.
4.     사람에 대해선 이해관계를 초월한다.
5.     흥미로운 일을 찾으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
6.     약속시간으로 주도권을 잡는다.
7.     책 읽을 시간을 억지로 만들지 않는다.
8.     소화를 위해 한쪽을 비운다.
9.     낯선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0.   유능한 인재에게 기댈 줄 안다.
11.  실패에서 스승을 찾는다.
12.  자신을 위해 투자를 아낌이 없다.
13.  내리막을 즐길 줄 안다.
14.  어깨동무하는 벗이 있다.
15.  칭찬은 아이스크림처럼, 야단은 청양고추처럼 이다.
이것이 첫 장의 성공하는 태도의 목차인데 구구절절 맞는 말이다. 결론은 이 말을 하기 위해 100페이지가 넘게 이야기를 하였던 것이다.

두 번째 장의 성공을 불러오는 대화법 열네 가지만 제대로 익혀 비즈니스에 임한다면 성공하지 말라고 해도 성공할 것이다.
1.     필요한 만큼만 이야기 한다.
2.     서론에서 명 카피를 날린다. – 핵심 있는 대화를 하라는 것이다.
3.     이야기는 주거니 받거니 대화하기
4.     유쾌, 상쾌, 통쾌 하게 대화하기
5.     결론을 유도할 줄 알아야 한다.
6.     철저하게 저울질 하되 남과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
7.     술자리는 입과 눈으로 즐긴다.
8.     대화는 생동감 있게 하라.
9.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대화법
10.  대화는 예의 바르게 하라
11.  거절은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하라.
12.  첫 만남에서 이름을 기억하라.
13.  대화는 재미있게 하되 의사 표현은 확실하게 하라
14.  대화의 소재를 개발하여 상대방의 대화에 맞춰라.

책이 하도 재미있길래 이하연씨 얼굴이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좀더 검소해 보였고 조용해 보였다. 심혜정씨도 뒤져 봤더니 그 의 사진은 없었고 그가 쓴 책 몇 권이 있었다.
가격대비 만족 하였고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해 줄만하다. 책을 보다 보면 쉽게 오타를 찾아내기가 어려운데 간간이 오타가 보여 책의 질을 저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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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직장인은 대화법이 다르다 - 개인의 성공과 조직의 성과를 부르는 실전 대화코칭 45
이정숙 지음 / 더난출판사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사람의 뇌에는 아미그달라(소뇌편도) 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 기관은 외부침입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듣기 싫은 말은 차단해 버린다고 한다. 정말 이런 기관이 있는가 에 대한 의심으로 인터넷을 뒤져보니 뇌의 측두엽 안쪽에 있는 기관으로 감정을 조절하며 두려움의 정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강한 충격이나 공포의 기억을 저장하며, 특히 이 기관이 잘못되면 우울증이 생기며, 생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고 적혀 있었다. 이 기관의 영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다. 상대방이 먼저 문을 열어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자신에게 호의적인 사람에게 마음의 문을 열지 악의적인 사람에게 문을 열겠는가?

책의 구성은 5 45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윗사람은 이런 말을 선호한다 
Chapter1. 아부하지 않고 존중한다. – 매슬로가 말하는 인간의 5단계 심리 중 4단계인 자기존중의 욕구가 있다. 인간은 상대방에게 존중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내가 상사를 존중해 주면 상사가 나를 인정해 준다.
Chapter2. 불평하지 말고 깨닫게 한다. – 상사의 잘못에 대해 직접적으로 대립하지 말고 우회적으로 지적하여 상대방이 깨닫게 하라는 말이다. 항상 인간의 뇌는 아미그달라가 있다는 것을 망각하지 말라는 얘기다.
Chapter3. 억울할수록 입을 봉한다. – 그 자리에서 감정표현을 하지 말고 한 템포 쉬었다 상사가 깨닫게 하면 될 것이다.
Chapter4. 변경하지 않고 산뜻하게 사과한다. – 잘못한 일에 대해 변경을 늘어 놓지 말고 잘못한 만큼 업무로 만회하면 된다.
Chapter5. 규범을 핑계되어 거절한다. – 개인이 하기 싫어서가 아니라 회사 규범상 어쩔수 없다는 것을 어필하라.
Chapter6. 괴롭히는 상사에겐 인간적으로 호소한다. – 문제가 생겼거든 피하지 말고 당사자끼리 해결하라는 것이다.
Chapter7. 반말하는 상사에겐 더욱 공손하게 답한다.
Chapter8. 상사가 자기 진영이라고 느끼게 말한다. – 중립이라 할지라도 최소한 반대편은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 시켜야 한다. 가급적 회사편에 서는 쪽이 개인신상에 이롭다.
Chapter9. 농담이라도 상사와 맞먹는 말은 삼간다. – 상사의 권위를 지켜 주라는 말이다.

2장 아랫사람은 이렇게 말해야 잘 따른다.
Chapter10. 추상적 언어는 구체적 언어로 바꿔 말한다. – 인간의 뇌는 사물을 그림으로 바꾸어 저장을 한다고 한다. 추상적으로 말하면 얼른 머리 속에 그려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지시할 때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내려야 한다. 잔소리와 같이 업무를 지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칭찬을 할 때는 무엇이 잘 했는지 구체적으로 칭찬해야 한다.
Chapter11. 꾸짖을 때는 목소리를 더욱 낮춘다. -  상대방에게 나무랄 때는 상대방이 들을 수 있을 정도면 된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다 보니 과격한 말이 나와 상대방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한다. 이를 지양해야 할 것이다.
Chapter12. 자신의 잘못을 분명하게 인정한다. – 상사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부하의 잘못을 지적하기 어렵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부하직원 앞에선 절대 실수 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Chapter13. 일관성 있게 말한다. – 업무에 혼란을 주어서는 안 된다. 같은 의제를 가지고 다르게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어진 업무에 책임을 질 줄 아는 관리자가 되어야 된다.
Chapter14. 칭찬과 꾸중은 과학적으로 한다. – 칭찬은 공개적으로 하고 꾸중은 조용히 하면 저절로 피드백 해주는 효과가 생겨 잘한 사람은 더욱 잘하고 잘못한 사람은 분발하게 될 것이다.
Chapter15. 엄격할 때와 풀어줄 때를 분명히 한다. – 사적인 감정을 주입시키기 보다는 공식적인 방법으로 단호하게 대처하라. 상사로서 아래 사람과 농담이나 반말, 술자리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Chapter16. 부하직원의 형편을 고려하지 않는 독촉은 삼간다. – 업무에 프레스가 생기면 유명한 직원이 가장 먼저 튕겨 나간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Chapter17. 자신이 한 말은 솔선해서 지킨다. – 언행일치의 관리자가 되어라. 리더가 부하들의 영위하고 싶은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부하직원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다. 상사가 먼저 하면 아래 사람은 자연스럽게 따라 오게 되어있다.
Chapter18. 공적 언어와 사적 언어를 구분한다. chapter 15와 일맥상통

3장 직장에서 해도 되는 말, 해서는 안 되는 말
Chapter19. 사적인 비밀은 밝히지 않는다. – 조직이란 내가 잘나갈 때는 친구처럼 보이지만 조금의 약점이라도 발견되면 그 약점을 물고 절대 놓지 않는다. 사적인 비밀은 절대 오픈하지 않는 말아야 한다. 오픈과 동시에 선입견이 생겨 모든 업무에서 배제되기 된다.
Chapter20. 듣기 싫어하는 농담은 삼간다. 맨 처음 책을 시작하면서 말한 인간은 아미그달라라는 기관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Chapter21. 친한 사이에도 사과와 감사의 말은 잊지 않는다. – 말 한마디로 천냥 빛을 갚을 수 있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것에는 give and take가 뒤 따른다.
Chapter22. 싫으면 No라고 말한다. 자신의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는 한도 내에서 업무의 협조는 해 줘야겠지만 자신의 업무에 차질이 생기면서 까지 남을 돕는다는 것은 나의 미래를 그 사람에게 줘버리는 꼴이다.
Chapter23. 동료의 비밀은 누설하지 않는다. – 상대방에게도 비수가 되지만 본인에게도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당신이 듣는 순간 그 것은 이미 비밀이 아니다.
Chapter24. 분쟁의 소지가 있는 일은 증인을 확보한다. – 어려운 일이겠지만 업무 절차서나 인수 인계서를 만들어 서로 서명날인 하면 분쟁의 소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Chapter25. 공동의 책임은 자기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 – 치사한 것 같지만 잘잘못이 밝 혀질 때까지 자료를 찾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렵게 들어간 직장을 쉽게 놓칠 수 있다.
Chapter26. 휴가중에도 자신의 존재를 인식 시킨다. – 자신의 포지션을 만들어 놓고 수시로 점검 하라는 것이다.
Chapter27. 회사에 대한 부정적인 말은 어떤 경우에도 하지 않는다. – 이 말 또한 어느 루트로든 상사의 귀에 들어 가고 부메랑이 되어 자신의 가슴을 찌를 수 있다.

4장 직장에서 주류가 되는 사람들의 대화습관
Chapter28. 일단 라고 말한 후 자기 의견을 덧붙인다. – 업무 외적인 일이라도 상사에게 찍히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 할지라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쓸데없이 상사와 대립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Chapter29.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적으로 말한다. - 직장 동료와 대립구조가 생기면 일단 회사에서 둘 다 좋지 않게 본다. 상대방도 나도 마이너스가 되므로 풀어야 한다.
Chapter30. 불필요한 말은 하지 않는다. – 직장에서는 업무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사담은 첨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Chapter31. 묻기 전에 미리미리 보고한다. – 상사의 상사도 있기 때문에 상사는 밑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진행 상황을 상사에게 묻지 않더라도 보고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Chapter32. 내가 먼저 인사 한다. – 말은 생각을 지배하고 생각은 뇌를 지배하고 뇌는 태도를 지배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면 긍정적으로 변하며 회사생활에 재미가 생긴다.
Chapter33. 나약한 말투는 쓰지 않는다. – 말끝을 흐리거나 불분명한 말투는 자제하고 명확하게 의사 표현을 해야 직장에서 무시 당하지 않는다.
Chapter34. 빈말로 약속하지 않는다. – 약속을 했거든 반드시 지키고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는 게 좋고 자신은 빈말로 한 약속이지만 받아 들이는 상대방은 진실로 받아들여 오해할 소지가 있는 빈말은 하지 않는 게 좋다.
Chapter35. 비난은 삼키고 칭찬은 늘어 놓는다. – 각 부서의 유기적인 협조가 있어야 회사의 일이 진행되므로 직장 어느 동료와 적이 될 필요는 없다.
Chapter36.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 겸손 하라는 것이다.

5장 직장 키맨은 공식대화 이렇게 한다.
Chapter37. S(상황)M(방법)A(관객)P(목적)안에서 말한다.
Chapter38. 주제는 가급적 좁혀서 말한다. – 내가 말하는 목적과 디테일에 치중하라.
Chapter39. 뼈대 있게 말한다. – 서론 본론 결론으로 핵심 키워드를 말하라.
Chapter40. 데커레이션으로 뼈대를 돋보이게 한다. – 간단한 표현, 참신한 용어, 자신의 뜻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는 대화법을 개발하라.
Chapter41. 대화 매뉴얼을 적극 활용한다. – 데이터는 최근에 업그레이드된 자료로 정확한 근거에 의해 말하는 방법을 학습해야 한다.
Chapter42. 오해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말한다. – 추상적인 언어는 배제하고 구체적인 언어를 구사하여 의사소통능력이 핵심역량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Chapter43. 기다렸다가 한방의 펀치로 해결한다. – 상대방을 큰 소리나 많은 말로 제압하려 하지 말고 듣고 있다가 한 마디로 제압할 수 있는 인내심을 키워라.
Chapter44. 진실보다 니즈에 맞춰 말한다. – 내가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할지라도 상대방이 알고 싶어 하는 정도만 말하는 되는 것이지 상대방이 알고 싶어 하지 않는 것을 말하다 보면 상대방이 오해 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다.
Chapter45. 듣는 즉시 영상으로 떠올릴 수 있게 말한다. – 사람의 뇌는 모든 정보를 화상으로 바꾸어 스키마라는 저장 장소에 보관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말을 할 때 추상적인 것 보다는 도식이나 그래프 등 그림이나 영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말하는 게 상대방을 설득 시키기에 훨씬 더 용이 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사회생활 뿐 아니라 가정생활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는 내용들이며 이대로만 실행한다면 그의 미래는 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사회 생활은 나에게 직접적인 피해나 이익이 오기 때문에 가급적 조심스럽게 접근하려 하지만 무조건 내편인 가족들에게 우리는 서운한 말을 할 때가 많다. 모든걸 다 이해해 주기는 하겠지만 좀더 다정스럽게 대한다면 가족애가 더욱 돈독해 지지는 않을까요? 이 책에서 많은 걸 배웠으니 지금 당장 실행해 보도록 합시다.

직장인 뿐 아니라 인간과 관계가 있는 모든 이들이 함께 읽어 보면 삶이 유익하게 변화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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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세계사 - 개정판 거꾸로 읽는 책 3
유시민 지음 / 푸른나무 / 200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군복무 할 때 나하고 딱 1년 차이 나는 후임병과 야간근무를 선적이 있는데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이 뭐냐고 물어 봤더니 거꾸로 읽는 세계사라는 책이라고 하였다. 나중에 꼭 한번 읽어 봐야겠구나 생각을 했는데 18년이 지난 지금에야 읽게 되었다.
그 친구 말대로 이 책은 매우 흥미가 있고 저자가 유시민이라는 점이다. 사실 그 당시엔 유시민이란 저자를 알지 못했었다. 그때 읽었어도 느낌은 지금과 같지는 않았을 것 같다.
이 책은 총 14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도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란 승자의 기록이다. 그 역사가 진실인지 왜곡인지는 후대에서 검증하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지각 있는 지식인들의 용기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
  

1.     드레퓌스 사건은 다른 나라가 아닌 똘레랑스의 나라 프랑스에서 일어 났다는 사실이 나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영원히 묻힐뻔한 사실을 올바른 양심을 가진 피카르 중령과 행동하는 지성인의 모습을 보인 에밀졸라와 프랑스 시민들의 올바른 민주주의 정신이 지켜낸 승리라 하겠다.
2.     피의 일요일은 러시아가 봉건사회에서 러시아 혁명을 통하여 공산주의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대해 서술하였으며 말로만 듣던 볼셰비키, 멘셰비키, 소비에트등의 용어에 대해서도 정립이 되었다.
3.     사라예보 사건은 제국주의자들의 야욕이 가져온 결과이며 명분만 기다리고 있다가 싸움터로 몰려가 닥치는 대로 취하는 추악한 행태를 보여준 사건이라 하겠다.
4.     러시아 10월 혁명은 소비에트의 군대로 페트로그라스를 점령하여 권력을 잡은 것을 말하며 여기서 레닌, 트로츠키, 마르토프, 스탈린이 등장하여 그 상시 상황이 정립되었다.
5.     대공항은 자본주의에 대한 막연한 낙관론과 국제금융의 농간으로 자본시장에 엄청난 거품이 생겨으나 경제란 심리이므로 주식값이 많이 올랐으므로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내다 팔기 시작한 것이 주가 폭락으로 번지고 주가 폭락이 전 세계 공항으로 번지면서 조이지 않는 손에 대한 믿음과 자유방임주의 자본주의 경제이론이 무너졌으며 자본주의란 저절로 이루어 지는 게 아니라 정부의 보이는 힘도 함께 갖춰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6.     대장정은 중국을 하나로 통일한 영웅 모택동의 활약상과 공산주의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챕터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사실과 많이 달랐다. 첫번째는 손문이 삼민주의 내걸고 혁명을 일르켜 광동에 국민당 정부를 세웠으나 청 왕조보다 더 혹독하게 민중을 착취하고 억압했다는 사실이다. 둘째는 모택동이 원래 공산주의가 아니었으나 손문에게 실망하여 러시아사회주의정부의 원조를 받아 중국 공산당을 만들고 주은래와 뜻을 함께 하였다는 사실이다. 셋째는 장개석이 공산당을 무지막지하게 진압하고 살해하여 결국은 대만으로 쫓겨 갔다는 것이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경우 북한과 대치한 상태이고 공산당은 무조건 나쁘다는 인식 때문에 학교에서 조차 그렇게 가르쳤던 것 같다. 정개석이 상하이 임시정부의 도움을 많이 주는등 우리에게 아군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개인의 영달을 위하여 일본군이 침략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국민으로 사상이 다르다 하여 전군을 공산당 때려 잡는데 썼다는 것은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운 것하고 똑 같다고 할 수 있다.넷째는 국민의 도움이 없이는 어떠한 혁명도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모택동의 혁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도 국민을 끌어 안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7.     아돌프 히틀러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다. 극우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히틀러이다. 이 아돌프 히틀러가 국민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투표로 선출된 수상이었다는 사실과 예술가이고 유능한 연설가 였으며, 인종 이론자였다는 사실은 매우 시선했다. 또한 현대 시대를 살아가는데 매우 적합하게 진화된 사람이었으며 전쟁광, 살인마 이런 것만 빼면 개인적으론 꽤 능력이 있었던 사람이었음에 틀림이 없다.
8.     거부하는 팔레스타인 유대인들이 아돌프 히틀러에게 수난을 당했으면서 왜 팔레스타인을 괴롭히는지 지금도 이해할 수가 없다. 수 천년 전에 자기의 조상이 살았던 땅이라 하여 그 땅을 내 놓으라는 심보는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는다. 어처구닌 없는 상황이 21세기 현재에 일어나고 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국제 경찰임을 자처하는 미국의 묵인하에 자행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이스라엘의 과격 시온주의 세력과 팔레스타인의 회계 원리주의 세력 때문에 분쟁이 발생한다고 하지만 각국에서 최고들로 구성된 유대인들이 많으므로 돈을 주고 땅을 사면 될 텐데 왜 그 방법을 택하지 않고 취하려 하는지??
9.     미완의 혁병 4.19 – 민주주의가 이 땅에 정착하려면 수 많은 과도기를 거쳐 성숙된 민주주의가 되겠지만 그 과정에 너무 약자의 희생이 따르며 시간이 더디 간다. 우리의 4.19가 중국과 터키와 프랑스, 베트남등 학생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점에 위안이 된다.
10.   베트남 전쟁은 장개석 군대가 모택동에 패해 중국을 상실하고 한국전쟁에서 무승부를 한 후 매카시라는 광신적 반공주의로 마녀사냥이 시작되었고 중공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베트남을 지목했으며 힘으로 제압하려 하였으나 이미 베트남 국민들은 프랑스, 일본, 다시 프랑스, 미국과 싸워 백 년이라는 세월 속에서 독립과 통일을 이뤄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많이 비슷하다. 하지만 우리는 베트남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고 무시하면서 일본을 욕하고 있다.
11.   검은 이카루스, 말콤X – 종족이나 민족 혹은 국가를 사랑하는데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마틴루터 킹 목사 처럼 비폭력 평화주의에 입각한 민권운동을 하는 방면에 말콤은 열정적인 행동주의에 입각한 민권운동을 전개 하였으며, 킹 목사는 개신교을 통해 말콤은 이슬람교를 통해 흑인 해방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합리주의를 부르짖는 미국에서 일어난 일들이다. 미국은 여러 가지로 양면성을 가지고 있는 국가 이면서 자국의 이익 앞에서친구도 우방도 없는 철저한 이기주의자들의 국가인 것을 부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12.    일본의 역사왜곡 세계 어느 나라든 우파나 우익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54년 동안 자민당에서 집권하며 안하무인 격으로 역사왜곡을 서슴지 않았다. 주변국과의 관계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자국민의 포플리즘에 빠진 정치인들의 쇼가 끊이지 않았다. 과연 이러한 파쇼를 언제까지 지켜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듯이 미국이란 나라가 더 미울 따름이다.
13.   핵과 인간 역시 이장에서도 미국과 일본이 등장한다. 핵을 만든 것도 핵을 쓴 것도 미국이다. 이제와서 북한의 핵이 어떻고 운운 하는 것은 정말 어불성설이다. 정 지구를 생각한다면 핵을 보유한 국가끼리 핵을 폐기하고 남은 국가들의 핵 폐기를 독려해야 되지 않을까?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고.. 이런 억지 논리가 여전히 미국에는 존재하는 모양이다.
14.   20세기의 종언, 독일 통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걸 보고 우리나라도 곧 통일이 될거라는 생각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다행스러운 일인지 아니면 불행한 일인지는 몰라도 아직 우리나라는 통일이 되지 않았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 서면서부터는 완전히 냉각되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가 되었다. 북한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아직 통일에 대한 대비가 미비한 것처럼 보인다. 너무 오랫동안 이런 단절이 계속되면 갈라파고스 처럼 전혀 다르게 변화될 수 있으니 너무 오래 끌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책을 읽으므로 세계사에 대해 많이 눈을 뜰 수 있었으며 특히 공산주의에 대한 편견이 많았었는데 그런 편견이 많이 해소됨을 느꼈다.
세계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필독해야 할 독서이고 학생들도 이 책을 읽으므로 세계사가 많이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한다.
20년 전에 나온 책이지만 지금 읽어도 전혀 오래된 책 같이 않고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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