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옥상정원에서도 국화가 전성기를 마치고 저물어간다.
예쁜 화단을 기념하며 찰칵!
도시아이들 옥상정원 나무길을 마음껏 달린다. 우당탕탕~~~
이번에 오니 저쪽에 작은 미끄럼틀이 생겼다. 젊은 엄마 아빠들, 그 앞 의자에 앉아 놀고 있는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아장아장 걸어가던 아이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뛰어간다.
뭘 보고 있니?
물고기닷!
하늘 맑은 일요일, 옥상정원 저 너머
남산이 보인다. 일요일의 평화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