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꽃길...
조용히 한걸음 한걸음 다가간다
그늘을 찾아 자작나무 아래 낮은 의자에 앉아본다. 앞을 바라보니 꼬마구름이 산에 걸터앉아있다.
산바람이 불어온다. 아~ 내 너를 만나려고 먼길 달려왔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