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속에 얼굴을 숨기고 걷고 있다. 저기 오는 붉은 우산 속에는 누가 있을까?   

 



 복많은 여학생들,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길이 일상풍경이니...  

 



문득 단풍나무 잎들이 가는 길을 막아선다. 

 



비가 오니 금새 어둑어둑해진다. 차의 불빛이 낯설면서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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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23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생들이 저렇게 이쁜 길을 걸어다닐수있다는게 너무 좋으네요..그들도 그 기쁨을 알겠지요??
재잘거리며 꺄르르 넘어가는 웃음들이 묻어나는듯..

치유 2006-05-2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 막은 단풍나무에게 통행료를 주면 얼른 비켜 준다는 전설이 있다는데??!@@ㅎㅎ

한샘 2006-05-23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행료 안주려고 살짝 돌아왔어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