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전시회 '광화문 年歌 연가 : 시계를 되돌리다'

 



전시물을 보고 출구로 나오니 이 설치물이 있다. 

시작은 1394년, 그 다음 해부터 2009년까지 연도 하나하나 기록해 놓았다.

입구에는 광화문 아래 8미터 지층이 인상적이었다.



 가끔 일기장에 내가 태어난 연도부터 지금까지 이런 방식으로 적어보곤 했는데...

 



이 한해한해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까?  

 



2009를 한참 바라본다 

 



 



 박물관 앞 가지꽃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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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9-09-18 0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태어나던 해를 찾아보게 되네요..

가지꽃이 참이뻐요..보랏빛 향기가 날것 같은;;

한샘 2009-09-18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랏빛 향기~ 참 예쁜 표현이에요~
가지가 최고의 항암식품이라고 해요.
보라색이 나는 채소 적양배추도 하얀 양배추 보다 오래가는 걸 보면
보라색에는 뭔가 특별한 게 있나봐요.
가지의 보라색 잎맥도 인상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