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최순우옛집 툇마루에 앉아있다 

방안에서만 보던 백자항아리를 과감하게 뒤뜰에 놓고 보시다니 그 발상에 감탄!



곳곳에 자그마한 동자석 문신석들이 보인다


바람도 조용히 지나가고 있다



작은 물확들도 있다.


자세히 보니



거북이가 웃고 있다^^





 

소박한 뒤뜰 나무들 초록빛 가득하다


 

박석을 밟고 가면

이 풍경이 나온다



'문을 닫으면 이 곳이 깊은산이다'란 뜻이라는데



한 시간도 안되어 그 말뜻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 곳이 시민문화유산1호인 이유가 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치유 2008-07-23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가오는날 저 돌하나하나밟으며 깡총거려봐도 좋을듯..^^&
웃고있는 거북이도 정겹고 물배추랑 개구리밥?/도 많이 본듯하여 정겹네요.

유유자적하고파라~~~~~!

한샘 2008-07-24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도 참 좋아하실 곳이에요.
아파트에 살지만 한국인라면 누구나 꿈꾸는 한옥이에요^^

집은 사람이 살면서 꾸준히 관리해줘야하는데
내셔널트러스트라는 단체에서 잘 관리하고 있어서 보기좋았어요.
♣ 최순우 옛집 가는 길 http://nt-heritage.org/choisunu/main_3.asp
땀 뻘뻘 흘리면서 한 시간 걸려 찾아갈만한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