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2006-09-22  

한샘님..
해바라기.. 오늘도 방실 방실 웃으며 정말 사람 좋아보이는 그런 웃음을 짓고 있더이다.. 나팔꽃이 자기 다리를 타고 올라와도 좋다.. 가시 넝쿨이 자기 다리를 붙잡아도 좋다..하면서 말이죠.. 이상한 버릇이 생겼네요.. 요즘 해바라기를 보면 왜 한샘님 보는것 같은지.. 님들이 배꽃을 보면 제 이미지가 떠오른다는데 저도 그런가 봐요.. 쿵쾅거리며 발자국만 요란하게 남기고 갑니다..
 
 
한샘 2006-09-22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바라기를 보며 절 생각하신다니 므흣~ 돌아오셔서 기뻐요~알라딘이 안정을 취한듯 편안해지는 느낌이어요.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