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블로그를 개설한지는 꽤 되었지만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지를 몰랐던 내게 꼭 필요한 책이 왔다!


1일 방문자수 100명도 많아 보이는데 1000명 만들기라니, 책 제목만 봐도 엄두가 안 나고 대단해보였다.


책을 다 보고 나서, 작가가 말한데로 꾸준하게 모든 걸 실천 한다면 1,000명 만들기가 가능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성실함과 신선한 콘텐츠,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하겠지만 내가 몰랐던 블로그 세계를 조금은 알게 되어서 


나같은 블로그 초보자 분들에게 블로그 홍보와 블로그 마케팅 책으로 강력 추천하고 싶다! 



첫번째로 할 일은 블로그에 어떤 글을 쓸지를 정해야 한다.


소소한 내 이야기를 쓰는 일상 블로그를 만들 것인지, 적절한 체험단 이야기, 글쓰기와 자기 계발 블로그


홍보용 상업용 블로그, 또는 관심 주제와 키워드를 정해서 정보성 전문 블로그를 만들지는 자신의 선택이다. 


처음부터 이런 소제목과 내용들을 보다보니 머리가 띵해졌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그저 내 블로그를 운영해왔고, 보기 편한 블로그 보다는 그저 내 추억을 가득 담은 보물 창고 같은 마음으로 방치 했다는 마음이 들어서 조금은 부끄러웠다.


한 단원을 정리할 때 마다 이렇게 메모를 남길 수 있는 글을 정리해서 질문을 던져준다.


나는 저 메모의 질문에 모두 답을 적어보며, 어떻게 블로그를 만들어갈지 하나씩 정해보았다. 


나의 취미활동은? 내가 좋아하는 것은?


하루 중 언제 시간을 내서 블로그에 투자를 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성격의 블로그를 만들어서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워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는 정말 성실하게 만들고 시간을 투자한만큼 사람들이 방문해주고 꾸준히 구독자수가 늘어난다.


그만큼 보람도 있고, 많은 구독자와 여러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과 누구나 소통을 할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다. 



나의 관심주제와 키워드는 무엇으로 정하고, 또 그 속에 나만의 세부적인 카테고리는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정리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정보성을 가진 여러 이웃님들의 블로그를 구경가서 포스팅 방식을 자세히 보고, 


사진 정렬이나 키워드 설정까지 꼼꼼하게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38P. 블로그 이름 짓기 5가지 원칙


1. 블로그의 주제와 목적이 드러나도록


2. 나만의 차별성을 담아


3.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4. 검색했을 때 중복이름이 없을 만한


5. 유의미한 한글 이름


 

지금도 끊임 없이 고민하고 있는 블로그 이름 짓기, 닉네임 짓는게 너무 어렵다.


부르기도 쉽고 한번 들으면 기억하기도 쉬운, 제일 중요한 내 블로그의 정체성이 들어나는 이름은 뭐가 있을까?


계속 고민하고 또 고민 하고 있다. 결정이 난다면 내 블로그가 대대적으로 많이 바뀔 것 같다. 그때가 얼른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제일 도움이 되었던 단원은 카테고리 설정이었다.


여태 내 블로그는 좋아하는 책이나 영화 리뷰를 많이 적었고, 일상이나 여행이야기도 적었지만 


어떻게 서로를 묶고 나눠야 할지가 항상 고민이었다. 


먼저 어떤 분야를 주력으로 할지 우선순위를 정해서 커다란 카테고리를 정하고, 


그 속에 1차 카테고리 그리고 그 속에 2차카테고리까지 모두 나눴고, 상관 없는 카테고리는 삭제하고 합치거나 다른 분야로 옮겼다.



한층 더 블로그가 보기가 편해졌고, 나도 글을 쓸 데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고, 무엇보다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한 눈에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들어올 수 있게 가독성이 좋아서 제일 만족스러웠다.  



어떤 주제로 1일 1포스팅을 해야 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심히 블로그를 만들어서 활동을 시작한다. 


하지만 지금 처럼 여러 SNS를 많이 하는 세상에 내 주변 사람들은 꾸준하게 블로그를 이어나가는 사람들이 없었고 , 




짧은 글이나 사진을 올릴 수 있는 SNS로 활동을 옮겨가기 시작했다. 


짧은 SNS는 누구나 1일 1포스팅을 쉽게 올릴 수 있고, 또 쉽게 잊혀지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블로그는 다르다. 


포스팅 1개를 하더라도 수많은 정성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정보성이나 내 생각들, 사진들을 꼼꼼하게 정렬하고 계획해서 한 눈에 보기 쉽게 잘 정돈해서 올려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1일 1포스팅 하기를 정말 힘들어하고, 나 조차도 엄두가 안 나서 시작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작가가 말하는 성실함과 블로그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내 정체성이 있는 퍼스널브랜딩을 만드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1일 1 포스팅은 꼭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어떤 글과 계획을 가지고 포스팅을 해야 할지 생각을 해야 했다. 



똑같은 포스팅을 해도 사람들이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 보다 경쟁률이 낮은 키워드를 넣은 포스팅이 체류기간도 길고, 


검색이 더 많이 되어서 방문자수가 높아지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블로그 홍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초보 블로거들이 흔히 실수하는 자신만의 폴더처럼 정리하는 제목 정리, 괄호 넣기 등 


도움 될만한 알짜배기 내용들을 알려주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사람들이 포스팅 하나를 올리더라도 이렇게 똑똑하게 키워드를 뽑아내고 활용한다면 


좀 더 효과적으로 블로그를 운영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 처럼, 이제라도 알았으니 포스팅 하나를 할 때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블로그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해 볼 것이다.





제일 내가 고민이 많았던 부분을 Q&A로 알려줘서 좋았다.


하나의 주제로만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나처럼 좋아하는 것도 다양하고 취미생활도 많고 하고 싶은 게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운영을 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이었다.


진정성 있는 나의 주된 포스팅과 영역을 큰 중심틀로 만들어놓고, 


다른 분야를 만들고 싶다면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거나 연관성이 있다면 더 효과적으로 유입률이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나만의 세부 카테고리를 나눠서 조금씩 포스팅 목록들을 늘려 나간다면 좋을 것 같다. 



얼마전 블로그를 열심히 하는 지인이 저품질 블로그로 잡혀서 힘들어하는 걸 봤다. 


왜 저품질로 걸리는 것인지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여러 추측 내용들을 보며 이해할 수 있었다. 


무분별한 키워드반복, 링크반복, 낚시성 링크, 타인의 글 복사등 누구나 이런 블로그에 들어왔다면 


기분이 좋지 않게 바로 나갔던 경험이 있는 블로그의 유형들이었다.


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한순간의 욕심으로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내 블로그를 잘 지키고 아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는 잡지 에디터가 된 기분으로 간결하고 예쁘게, 정보전달은 기본!


스마트폰으로 블로그를 많이 보지만, 


폰으로 글을 쓰고 편집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서 컴퓨터로 편집하고 정렬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한눈에 포스팅을 수정하기도 편하고, 전체 느낌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나도 선호하는 게 컴퓨터 글쓰기이다.



잘 몰랐던 포스팅 정렬 방법, 가독성 좋은 블로그의 형태나 성공적 블로그 사례들을 보여주어서 


한 눈에 알기 쉬웠고 당장 내 블로그에도 적용하고 싶었다. 



그리고 초보 블로거들은 알기 힘들지만, 


한번 하면 블로그 포스팅 할 거리가 생기는 챌린지 프로그램이 정말 유용하게 느껴졌다.



나도 하고 있는 챌린지 책 서평을 기반으로, 


121일 넘게 이어나가고 있는 미라클 모닝을 나만의 아침습관으로 챌린지로 도전하게 되었다.


목표의식을 가지고 나만의 루틴도 실천하고 내 블로그 포스팅도 하며, 


블로그 지수를 올리고 네이버 포스트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도 준다고 하니 마다할 수 없는 제안이다.


어떤 목표나 주제를 가지고 도전하고 싶은 분들이 이 챌린지 프로그램을 잘 활용하여 꾸미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서로 이웃 신청에 관한 팁들도 줘서 좋았다. 


골치 아픈 광고와 무분별한 댓글 테러를 주는 바이럴 마케팅에서 서로 이웃을 남길 때마다 너무 많이 고민이 되었다.


그때마다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는데, 


어떻게 거절을 하고 또 서로이웃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까지 소개해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보며 얻은 수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 블로그마케팅을 어떻게 하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야 할지 조금은 가닥이 잡힌 느낌이 들었다.


초보 블로거분들, 블로그를 키우고 싶은 분들,블로그 홍보와 마케팅을 활용하고 싶은 분들이 


이 책을 본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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