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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셀프 트래블 - 2019-2020 최신판 ㅣ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1
박정은.전혜진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런던은 내가 패션 학도 였을 때부터, 너무 로망의 나라였던 곳이다.
런던 관련 한 예술 서적이나 여행 서적은 항상 내 1순위의 책이었다.
1970년대의 펑크족과 온통 검은색으로 꾸미는 고스족 등이 생겨난 곳이 바로 런던이라고 하니,
무심한 듯 멋을 내는 유니크한 패션 스타일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런던의 패션은 파리보다 자유롭고, 예술적인 느낌이 강하고 런던의 빈티지 샵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
런던의 대표적인 명소 템스 강, 타워 브릿지, 런던 아이,세인트폴 대 성당 등 런던 여행을 한다면 꼭 가봐야 할 명소들이 정말 많다.
그 중에서 영국 작가들의 작품에 관심이 있다면 테이트 브리튼도 가볼만 할 것이다.
셰익스피어 작품 햄릿의 한 장면을 그래도 그려내서, 오필리아의 제목의 그림이
걸려 있다. 오필리아 그림을 너무 좋아해서, 미술관에 가서 그림을 정말 자세히 붓터치 까지 모조리 보고 싶다.
런던의 패션 거리는 명품 브랜드의 귀족 거리 부터, 개성 강한 런더너를 만나볼 수 있는 빈티지 제품이 거리마다가 가득한 곳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유명한 해로즈 백화점과 리버티 백화점이 대표적이고, 꼭 물건을 가지 않더라도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가볼만 할 것 같다.
런던 하면 떠오르는 소호거리는 , 최고 명품과 중저가 의류부터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이나 장난감 가게까지 분포 되어 있다고 하니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주말에 런던 하면 뺴놓지 말아야 할 곳이 바로 스트리트 마켓이다. 런던 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마켓에서 여러 빈티지 상품들을 찾는 재미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꼭 한번 가보고 싶다.
그리고 예술의 도시에 걸맞게 런던 하면 그라피티 거리가 따로 있다. 런던의 그라피티 투어가 따로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미리 문의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들이 활동하는 무대로 개성 넘치는 작품이 많기 때문에, 현대 미술관으로 만들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최근에 매우 핫한 예술 작가 뱅크시도 런던 쇼디치 거리 출신이라고 하니 놀라웠다.
런던에는 정말 유명한 영화 촬영지도 많다. 해리포터, 노팅힐, 브리짓 존스의 일기, 러브액츄얼리 등등 이 있다.
최근까지 각광 받고 있는 셜록과 킹스맨은 우리나라에서 특히 더 열광적인 팬들이 많다.
셜록은 박물관까지 따로 있다고 하니, 팬이라면 꼭 가볼만한 곳이 될 것 같다.
번뜩이고 유쾌한 아이디어 부터 사회적인 아픔을 전하는 따뜻한 메세지까지 담겨져 있는 그라피티, 예술 장으로서 더욱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드러그 스토어에 가서 꼭 사야 할 것 리스트를 보는 순간, 이미 한국에서 많이 본 친숙한 브랜드들이 많다.
친숙한 브랜드들의 가격이 절반이상으로 저렴하니, 여행 후 선물로도 좋고 싼 가격에 기분 좋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 영국은 살인적인 물가와 맛 없는 음식이 많다는 고정관념이 있을 것 이다.
정말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프랜차이즈나 적당한 가격 선에서 여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 정리가 최신 정보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여행을 간다면 필수로 꼭 봐야 할 맛집 리스트가 될 것 같다.
언젠가는 꼭 런던의 명소들을 쭉 돌아보고, 빈티지 거리와 주말 마켓들, 그라피티 거리 투어, 영화 거리 투어, 등을 꼭 해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