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세 박스 온다. 엄청 많이 산 건 아닌데 여기저기 중고를 시켰더니 택배박스가 차례로 와서 대강 왕창 쌓았다. 모으다 만 본격 한중일 세계사도 우주점에서 우르르 모으고, 같은 제씨라고 제이디 스미스 사다보니 괜찮아 보이는 거도 주워 담다가 그만...나에게 제프리 유제니디스에 이어 제이디 스미스를 알려주신 팔백작님... 재미없음 흰수염 다 뽑으러 쫓아가겠다...
갑자기 왜 근골격 해부학이야...하다보면 생각보다 해부학 콜렉션에 진심이었다... 본 건 만화책 두 권 밖에 없지만...
힘내. 쫄지 마. 죽겠냐. 돈 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