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아 2005-11-10
폐인촌 선생님께 감사하게 책을 잘 받았습니다. 마음을 보내주시는 정성, 배려해주시는 예의, 학생들과 후손들을 위해 애쓰시고 노력하시는 헌신을 고맙게 잘 받았습니다.
어제 책을 짚어 읽으면서 '선생님'이라는 호칭과 자격에 담긴 의미의 무게를 내내 느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러한 노력으로 새롭게 만들어지고, 또 만들어질 교과서를 통해 공부하게 될 학생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척이나 흐뭇하고 넉넉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뵈면서 교류를 나눌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건강에 힘쓰시길 기원합니다. 멀리서 존경을 보냅니다.
성함을 알게 되어 이 또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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