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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5년 차입니다 - 내가 잘 몰랐던 90% 한국교회 진짜 이야기 ㅣ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 1
김민수 지음 / 세움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품절
#개척교회5년차입니다 #김민수지음 #세움북스
표지제목부터 내가 진짜 잘 몰랐던 90% 한국교회 이야기이다. 개척교회를 5년간 지내왔던, 어떻게 끌어오고 그안에서 어떻게 세워졌는지, 한 개척교회의 우리나라의 개척교회의 척박한 현실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1도 안보태고 너무 사실적이고 이정도인가 싶게 척박한 삶을 사는 현재진행형 개척교회이야기이다. 현재 개척을 생각하시는 목사님, 개척에 관한 내용이 세세하게 다 있다. 한 목회자가 세워지기위해 얼마만큼 노력하는지 다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오산 글로리아교회를 개척한지 5년을 맞이하였고 교만함, 근자감, 자신감으로 개척교회를 이끌어가고 있으나 말 그대로 현재도 고군분투 중이다. 아직도 깨지고 부서지고 다듬어지고 있는중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11년의 직장생활을 뒤로 안양대 기독문화학과와 대신 총회신학교를 졸업하고 글로리아 교회에서 청년. 집사, 간사, 전도사, 강도사, 목사로 20년을 보낸 후에 2015년 12월에 오산글로리아를 개척했다.
목차를 보면 그 저자의 삶을 볼수있다. 초기 광야에서 만난 은혜, 개척 막연한 두려움의 개척을 넘어, 전도 눈물로 끌어안을 한 영혼의 구원, 이중직 생계가 아닌 생명을 위한 걸음, 제안 개척교회를 준비하는 이에게가 있다.
"아내는 내게 허락하신 가장 아름다운선물" 이라 하셨는데 사모님을 귀히 여기며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마음이 애잔하고 아려온다.
P.52 우리의 모든것을 아시는 주님앞에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의지하며 우리의 중심을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의 삶을 살고싶다. 예배의 형식과 진행이 무의미한 것이 아니라, 마음중심에서 감격으로 담겨진 의미가 살아움직이며 활어처럼 튀어오르는 그런 예배, 그저 하나님께 감사하다. 진심으로.
P.148 앞으로도 실패할 것이다. 관계는 깨어질 것이고 눈물을 흘릴 것이며 육신은 점점 더 쇠약해질것이다. 인생의 비참함은 그런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다시'를 외치며 소망을 잃지 않는 은혜 또한 누릴 것이다. 나 때문이 아니라 나를 긍휼히 여기시며 사랑으로 보듬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때문이다.
개척을 준비하고 현재진행형인 분께는 도움과 위로를 그리고 함께 헤쳐나갈 힘을 주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코로나로 이중고 삼중고로 힘든삶을 살고 있는 개척교회 목사님가정에 하나님의 섬세하고 세세한 터치와 은혜가 항상 있길 기도한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구하는 삶,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삶으로 세워져야하고 순종히는 태도로 성실히 감당하여 하나님의 은혜에 기뻐하자.
#개척교회목사님 #고군분투기 #사모님도대단ㅜㅜ #헤쳐나갈힘을주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