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건을 벗어 던지라 - 책에 안 나오는 교회 매뉴얼
정연수 지음 / 샘솟는기쁨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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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연구하고 성도와 교회의 발전을 탐구하는 비젼을 제시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살피는 교회의 변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며 교회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이 묻어있는 책이다.

저자는 경기도 안양에서 천막교회를 개척하신 아버지 정동화목사에게 감리교 목사로써 유전자를 물려받고 3자녀를 목회자로 길러낸 어머니 이범석 전도사의 성령체험과 기도로 양육되었다.인천 효성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재직중에 있으며 소통하는, 정직한, 다양성을 아우르는 리더로써 교회 현장과 신앙생활의 접촉점을 제시한다. 감리교신학대학원 객원교수, 중부연회 인천북지방 감리사, 현재는 인천중부연회 감독으로 당선되었다. 공저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선교활동],[사회적 신앙인의 발자취]가 있고 CCM 앨범 <한 처음에>, <주의 임재 안에서>가 있다.

교회의 역할이 무언지 직분자의 역할이 무엇인지 새로운 시각과 진부하지 않고 진취적인 목사님의 발자취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금 나를 성찰하고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했다. 제목은 <고린도후서 3: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을 벗어던지라 > 아닌것들은 탈피하고 벗어버리고 발전하자는 취지이다.

P.91 서로 다른 소리를 조율해주는 일꾼, 갈등을 화목으로 변환시켜주는 일꾼, 언저리의 사람들을 중심부로 이끌어내는 일꾼, 뒤쳐진 이들을 기다려주며 함께 갈 줄 아는 일꾼이 많았으면 좋겠다.

교회의 중요한 역할은 인간의 삶속에 통과해야 할 순간마다 그 자리에서 사제와 교회가 함께 있어야 한다. 저자는 말한다. 가장 배고프거나 빈궁하거나 최악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이야 말로 씨를 뿌려야 할때이다. 기도로 씨를 심고, 헌신의 피로 씨를 심고, 물질을 드려 복의 씨앗을 심고, 사람들의 영혼마다마다에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할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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