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머피 52주간 긍정 확언 잠재의식의 힘
조셉 머피 지음, 임지연 옮김 / 미래지식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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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머피52주간긍정확언잠재의식의힘 #조셉머피지음 #미래지식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며 말하는 사람은 눈빛부터가 활기차고 자신감이 넘친다.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며 말하는 사람은 매사 부정적이고 도전의식이 없다. 위축되어 있고 뭔가 모를 불안감에 쌓여있으며, 안해도 될 걱정거리를 산더미처럼 안고있다. 내면에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긍정적인 확언을 심어주는 긍정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싶었다. 시도해보기도 전에 포기하고, 뜻모를 불안감에 휩싸여있는 내면을 긍정으로 채워보고자 한다. 예전에 한창 읽고 유행했던 책이 떠오른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나 더시크릿이 생각이 났는데 두개를 합한 것이 이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저자는 말한다. 종교적 믿음과는 별개인 실천행위로 내가 생각하고 이루고자 했던 것을 정신적, 감정적으로 결합해야 한다. 현타가 올때에 확신이 없다고 느껴질때에는 부정적이고 자기파괴적인 생각으로 온통 머릿속이 가득차다. 남과 나를 비교하거나 자격지심 또는 피해의식이 자리잡기도 한다.

잠재의식에 생각을 심는 기법으로 10가지가 있는데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그리고 현재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하고있는 기술은 무엇이 있는가 보았다. 힘들고 큰 일이 닥쳤을때에 주변에서도 많이 해줬던 말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지만 여기에서는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을 생각하고 행동하여 원하는것이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바뀌어 있은꺼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기도하는 기법'으로 나도 기도할때에는 막연히 그 기도를 응답해주기만 바라며 기도하지 않는다. 그 기도가 이루어지게 나의 행함도 포함이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마태복음 7장 7절 말씀구절로 "구하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얻기위한 믿음은 선행되야 한다. '시각화 기법'은 나의 마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다. 마음으로 생각으로 구체적인 시뮬레이션을 하기도 하지만 글로 써서 구체화 시키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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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없는 사진가
이용순 지음 / 파람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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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없는사진가 #이용순지음 #파람북

어떻게 하다가 사진가였던 그는 카메라가 없이 글을 쓰게 되었을까에서 시작된 읽기였다. 그는 지인이었던 사람의 트랩에 걸려 부탁을 들어주다가 공범이 되어버린 사연이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본업인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됨으로써 현재 자신에게 있는 건 카메라가 아니라 종이와 펜이었다. 복역을 하며 피부로 느꼈던 경험들을 종이에 옮기게 되면서부터 사진의 정의를 다시 쓰게 되었다.

구치소에서 어떻게 생활을 하고 있으며 구치소도 여러사람을 맞닥뜨리는데 초범부터 갱생이 안되는 악질 살인자까지 그들이 안에서 생활하는 모습이나 느낀점을 써내려갔다. 구치소내에서의 생활을 상세히 알려주는 <새로 온 사람들에게 쓰는 편지>로 나쁜짓을 하여 구치소에 왔지만 인생의 아까운 시간이라 생각말고 사고하는 시간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다시는 이곳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이가 없기를 바란다.

저자의 사진은 여백이 주는 비움과 공허함을 보여준다. 바다나 사람이 등지고 있거나 두세명이 있을때에는 좀 더 멀찍이 떨어진 곳에서 피사체의 얼굴은 안보이는 신비로운 느낌이랄까? 여백을 주며 촥 가라앉는듯한 느낌의 작품이 좋았다. 글이 차분하고 조용하다. 적막한 사막한가운데서 모랫바람을 맞으며 쓰고 있는 듯한 느낌. 인간이나 사물을 볼때도 조금은 더 세심하고 집중하며 관찰하는 듯 하다.

교도소라는 곳에서 수감하면서 느끼는 것을 이야기하는데 공감이 안가는 부분도 있었다. 티비선택권이라던지, 동물과의 대우와 비등한 수감자의 대우라던지, 음식이라던지.. 정말 가벼운 범죄나 초범일 경우에는 이런말을 할 수 있겠다 싶지만 상습범이나 세상을 떠들썩할정도의 중범죄이상인 사람에게 인권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범죄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하고 말이다.

P.204 자신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흔히는 음주로 인한 사고 가해자에게서 많이 보인다.

현재 내 옆에도 자신이 잘못을 했고 뻔히 잘못이 드러남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뻔뻔한 경우를 봤다.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뭐가 잘못되고 맞는것인지를 전혀 모르는 경우였다. 기억을 못하는것일까 안하는것일까. 불미스러운일로 서로 껄끄러웠던 사이인데도 그새 그 일들을 까먹어버리고 아무렇지 않게 하는 행동에서도 놀라기도 했다. 일단 잘못을 일러줘도 그게 잘못된 행동인지도 모른다는 것. 공감능력이 전혀없고, 남의 얘기는 들을 줄 모르는 그런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 주변에는 사람이 없다. 극도로 주변사람이 그를 싫어하지만 그는 왜 사람들이 자신을 싫어하는지 전혀 모른다. 잘못된 행동에 대한 반성도 없지만 그게 왜 잘못된 행동인지도 모른다. 그저 남탓 환경탓만 하기만 할 뿐. 나는 탓하는 사람이 되지말자.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지말자고 그 사람을 매번 대면할때마다 속으로 외친다. 그리고 그에게 동요되지 말자고 휘둘리지 말자고.

책의 시작과 끝에 눈이 언급된다. 세번의 겨울을 그곳에서 지내면서 세상과 철저히 분리되었으며 그동안 무수히 많은 사람이 그를 지나쳤다. 마주친 재소자를 보며 부디 다시는 그곳에 들어가지 않길 바라는 마음도 보았다. 지나온 여정을 회상하며 그곳에서 느꼈던 처연함과 세상에 대한 그리운 조각들을 느꼈다. 세상에 진즉에 나온 저자이지만 멋진 사진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작가로 뻗어나가길 바란다.

#여백있는사진이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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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숲에서 만나는 하나님 - 서평의 샘에서 길어 올린 복음
방영민 지음 / 플랜터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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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숲에서만나는하나님 #방영민지음 #플랜터스

꼼꼼하다, 꾸준하다, 진중하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다.
여러 서평집을 보기도 했지만 성경과 책을 읽으며 자신이 느꼈던 것들을 가감없이 보태어 목소리를 내는 그의 서평집을 보며 나도 느끼는 바가 많았다. 읽고나서 소감만 쓰는 것이 아니라 책안에서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과 저자의 말이 플러스가 되어 읽는 독자에게 좋은 시너지가 된다. 무려 저자는 장기간에 걸쳐서 쓴 서평이 250여편 정도 된다. 여기에 실린 글은 각 주제에 맞추어 추려내고 분류하였다.

꽤 긴 글들은 SNS에서는 몇몇빼곤 스크롤을 내려버리는데 저자의 글은 상당히 흡입력이 있고 공감대가 서는 글이라 자주 이름을 검색해서 읽기도 한다. 추천해주는 도서를 읽어보는 것도 좋기도 하고, 함께 읽으면 나는 어떻게 다를까하고 말이다. 깊이있는 고민이 서려있는 책은 1부 교회, 2부 제자도, 3부 설교, 4부 하나님나라로 나뉘어져있다.

앞표지에 "지식없는 목회자는 교회의 재앙"이라는 말을 나도 공감하는데 성실하고 노력하며 꾸준히 행하는 목사님의 삶을 존경한다. 치열하게 그리고 한권 한권 복기할때마다 깊이있게 써내려간 그의 글은 얼마나 사색을 하고 써내려갔는지 읽어 본 사람은 안다. 특히 서평을 써 본 사람은 길게 쓸수록 여러번 책의 내용을 읽어가며 자신의 생각을 나누어서 정리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것이다. 글이 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긴 글을 눈에 들어오기 쉽게 정리하는 것도 쉽지 않다.

서평안에 목사님의 지식의 향연을 볼 수 있으니 두가지가 득템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감되는 내용도 있어서 읽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표지만큼 나도 책의 숲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서평을 씀으로써 (기독교에 관련한 책이던, 일반 책이던) 좋은 영향력을 주고 책을 분별하는 능력을 갖추어 읽는 사람이 되고 싶다. 책을 읽기전에 저자파악부터 하고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한 시점이기도 하다. 저자의 다음책은 어떤 책일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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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의 밤
이연주 지음 / 문이당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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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의밤 #이연주장편소설 #문이당

주인공 엄한길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자라났다. 인간극장을 보는 듯이 인물의 묘사가 출중하여 읽는데에 다음장을 빨리 넘겨보고픈 책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하루만에 읽어내려간 책이기도 하다. 엄한길에게는 식모살이하러 갔다가 주인집 아들이 홧김에 저지른 위채 불더미 속으로 노인을 구하고 죽어간 누나와 어릴적 어려운 집안형편에 초등, 중등학교를 두세시간 먼거리를 걸어다니며 성실히 학교생활을 했다. 친한 친구인 승조는 학교를 다니지 못했는데 엄한길이 열심히 공부하여 친구도 가르쳐주기도 하고 교재도 얻어가며 꿈을 키워갔지만 승조는 이씨문중에 자녀들의 괴롭힘으로 보란듯이 승조는 높은 곳에서 떨어져 머리가 다쳐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와 말과 기억을 잃었다. 그런 친구 승조는 얼마되지 않아 건강치 않은 몸을 이끌고 한짐든 지게지고 산에서 내려오다 계곡물에 휩쓸려 죽었다.

누나의 죽음과 친구 승조의 죽음으로 엄한길은 더 악착같아졌나보다.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엄한길의 주변에는 그의 행동과 신임있는 태도로 귀감을 사서 그런지 귀인이 옆에 있었다. 승조의 죽음으로 엄한길의 삶은 큰 변화가 이르렀다. 나쁜자라고 생각한 오총사(엄한길과 승조를 괴롭혔던 형들)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겐 한없이 강한 비겁하고 못된 쫄보들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엄한길이 교감으로 있는 학교에 주변 소문에 의해 안좋게 생각했던 교장으로 발령이 난 남상달은 편입견과 편견이 심어져 부임이 걱정이 되었지만 사람은 만나보고 부딪힌 후 알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인생을 살면서 누구든지 느낄법한 삶의 고뇌와 어려움을 사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게 쓰여졌다. 나도 살아보면서 느낀 건 잘못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얘기를 해줘도 잘못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는 사람은 지나서 거짓말을 하도 많이 하니 자신이 거짓말 한지도 모른다. 악인이 의인이 될수있고 의인이 악인이 될 수 있는 세상에 분별력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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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여성으로 살아 본 1년 (리커버)
레이첼 헬드 에반스 지음, 임혜진 옮김 / 비아토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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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여성으로살아본1년 #레이첼헬드에반스지음 #비아토르 #성경이말하는대로살아본한자유분방한여성이야기

아니 한달도 아니고, 일주일도 아니고 무려365일이나 성경적인 여성으로 살아보겠다니 글에서도 자유로움이 느껴지고 솔직하며 거침없는 여성으로 느껴졌다. '성경적 여성'으로서의 삶은 내가 느끼기엔 지극히 순종하며, 충성하며, 정숙하다는 것. 발랄함, 유쾌함을 추구하지 않고 여성성을 극대화시키며 남편에게는 무조건 순종하는 여성이라는 느낌이 컸다. 직접적으로 성경적 여성으로는 살아볼 순 없지만 나도 에반스가 정한 '성경적 여성 십계명' 중에 현재 내가 실천(?)하고 있는 십계명은 무엇인지 따져보았다. 어머니가 되었다, 옷을 단정하게 입었다, 교회에서 가르치지 말지니라, 남자에 대해 권위를 가지지 않았다정도인데 와.. 십계명중에 해당되는 것이 네가지 뿐이라니.

눈길을 끌었던 건 여성 혐오로 희생 된 성경의 여성들을 기리는 행사를 연다(삿 11:37-40) 성경적 여성들에 대해 행간에 나오는 여성에 대해 생각한 적이 있는가. 당연없었다. 오히려 순종적이고 지혜로운 지혜자가 되보려고 했지 어두운 면, 행간에 있는 이야기들은 모르기도 했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었다. 그래서 나도 어두운 이야기에 나오는 여성을 위해 기도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로움이다. 하지만 읽고 난 후 깨달은 것은 '잠언 31장의 여인'처럼 지혜로움보다 여러뜻을 담고있는 현숙한 여인이다.

마음이 어질고 성숙함. 원뜻은 '강하다, 확고하다'로, 믿음이 확고하고, 도덕적으로 덕이 있으며, 심지가 굳고, 능력이나 재능이 탁월한 것을 말한다. 성경 잠언의 예에서 보듯이 현숙함은 여인에게서 최고로 꼽는 미덕 중에 하나다.

현숙한 여인의 특성은 ① 남편에게 선을 행하고(잠31:12) ② 부지런히 집안 일을 돌보며(잠31:13-24) ③ 궁핍한 자를 도와주고(잠31:20) ④ 말을 지혜롭게 하며(잠31:26) ⑤ 여호와를 경외하고(잠31:30) ⑥ 근면하며 검소하다(딤전2:9-10). 현숙한 여인은 결국, 가정과 남편을 세우며(잠12:4; 14:1; 31:11), 뭇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잠31:31), 존귀와 영화를 얻게 된다(잠11:16). 성경에서, 룻과 사라가 대표적인 인물이다(룻3:11; 벧전3:1-7). -네이버 지식백과-

바로 위엣글에는 어두운 여인에 대한 기도도 하였지만 나는 지혜롭고 현명한 아내도 좋지만 현숙하고 용맹한 여인이 되어야 한다. 더욱 단단해지고 견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느꼈다. 하지만 레이첼이 이 시의 모든 행을 따져가며 적은 매일 할 일과 이 달의 할 일을 할수는 없다. 일단 손재주가 없기때문에 현재 상황도 할 수가 없다. 읽어보면 현재 아이를 키우는 전업주부부터 워킹맘 그러니까 모든 여성은 용감하게 현재를 실행하면 된다. 내가 수도없이 외치는 마음속의 말 화이팅과도 같은 말. 힘내라. "애쉐트 하일" 조건없이 주어지는 축복의 말. 넌 용맹한 여인이야. "애쉐트 하일!" 남편과 서로 낮추는 말이 아닌 남편이 아내에게 하는 축복의 말. 잠언 31절의 여인이 될 수는 없지만 우리 마음속에 현존한다.

P. 147 위험을 감수하라. 열심히 하라. 실수하라. 내일 아침에 일어나라. 그리고 당신 주위에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라.

매달 레이첼이 성경적 여성을 연구하며 주제를 갖고 실행할때에 내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한 것. 6월 <복종>의 키워드였다. 나도 워낙에 자유분방한 영혼이다보니 도대체 레이첼은 남편인 댄에게 한달동안 자신이 이달의 할일에 답답해서 어떻게 실행했을까 내가 레이첼이 되보면서 보게되었다. 나는 동갑내기인 남편과의 마찰이 잦다. 서로가 주장이 강하다보니 자기의견이 맞고 너는 틀리다로 다툼을 한다. 내 의견이 맞는데 내어주고 양보를 한다고? 어떻게? 라는 생각이 지배적었다. 돕는 배필로 지어진 나는 복종까지는 아니어도 순종을 하는 여인이 되어야겠다고 느끼면서(과연 이 다짐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레이첼도 했는데 나라고 못할쏘냐) 다시 다짐해본다.

상호적인 작용으로 상호복종의 관계로 서로 순종하는 마음이면 더욱 좋겠다. 레이첼이 오랜 결혼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을 나도 실천해봐야겠다. 아쉽게도 레이첼은 37세의 나이로 뇌종양으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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