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출근시키고,
애들 학교 보내놓고,
설겆이를 하고,
청소를 하고나니,
고즈넉해진 집안에,
햇살이 따스하게 들어온다.
후다닥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고고씽~
꽃집으로 행차하셨다.
친절하신 꽃집아저씨~ 내 명예회복을 위한 아이들을 추천해 주셨다.
행운목이랑~하...하....뭐라고 하는 아이다.
이름을 그새 .......잊었다 ㅜㅜ
다음에 또 갈 예정인데, 그때 꼭 물어봐야지.
집에 빈 화분이 하나 더 있다.
꽃집아저씨 기다려요~^^
밖은,
집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너무 추웠다.
옷을 너무 얇게 입었나보다.
감기걸릴거 같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