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오리 2006-06-02
펑크님... 어제 보내주신 엽서 잘 받았어요. 사진 찍어올릴려고 아직 페이퍼로는 작성을 못했어요..
사람들이 아주 부러워하더군요. ^^ 덕분에 힘을 얻었습니다.
이번 일요일에 대전 내려갈까 했었는데요, 그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요, 누가 중간에 계획에 없던 일을 어거지로 끼워넣는 바람에...아무래도 일이 많이 몰려서 힘들것 같아요. 회사에서 도서전도 다녀오라고 하고..아무래도 차후로 미뤄야할 것 같습니다. 대전가면 펑크님 드릴려고 작지만 캐테 콜비츠 브로셔도 하나 구입했는데...저 대신 이것이라도 먼저 만나고 싶으시면 글 남겨주세요. 보내드릴께요. 요즘 회사에서 일에 사람에 치여서 머리가 지끈 거리는데 어제 님의 엽서는 한줄기 소나기 같았습니다. 너무 서운해 마시고 (나만 서운한가? ^^ ) 만날 수 있다는 데 희망을 두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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