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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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젼을 그만 두고, 이제는 인도적 지원에 관한 석사과정을 공부하기 위해 또 떠난다고 한다. 그녀는. 

끊임없는 독서와 멈춤없는 일기,  간편하고 단순하게 디자인하는 삶, 그리고 그 덮개를 드리우는 생에 대한 세세하고 풍부한 사랑.그녀의 사랑은 하나님으로부터 일상과 주변 과 재난현장의 어려운 사람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힘을 북돋고, 격려하고, 다시 일어서는 동력을, '사랑'이라고 당당히 정의하는 그 자신감이
부럽다. 
 

축 쳐지고, 답답해질 때, 주위를 둘러보게 하고 삶이 얼마나 아름다고 숭고한 것인지 다시 돌아보게하는 활자들. 벌써부터 그녀가 또 어떤 열매를 가지고 돌아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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