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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9월 : 질문을 던지고 선택하는 일에 최고가 있을까?

[최고의 선택](리더스북) - 김형철


ㅁ 이번 9월에는 뭐가 있는지 생각하다가, 추석이 있구나.


예매 안했는데;;; 라는 생각도 들었고, 이것저것 결정해야 하는 일도 몇 가지 있는 달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은 아닌데... 뭣보다 그런 선택과 이건 좀 다른데?


하지만 어쨋든 선택이니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지 않는가.


약간 경영서적에 가까운 느낌이 난다. 이런 책을 잘 읽지 않지만, 편독할 순 없으니까.


그리고 내용은 읽어보면 알게 되겠지.


ㅁ 질문을 던지고 선택하는 일들은 언제나 일어나는 셈인데,


그곳에 '최고'의 선택이 있을까? 생각했었다. 


나는 없다고 생각하고, 최고가 아니라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이 책에서 말하는 '최고의 선택'이 무엇인지, 9월동안 읽으며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다.


ㅁ 한 달, 한 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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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8월 : 제목처럼 ‘진작 할 걸 그랬어’
[진작 할 걸 그랬어](위즈덤하우스) - 김소영


ㅁ 원래 ‘한 주의 책’을 쓰던 곳이었지만 작년 12월부터 쓰지 못했다. 

뭣보다 내가 1주에 1권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 버거운 주가 항상 있어서;; 

그래서 더 이상 하지 못했다가, ‘한 달에 한 권은 가능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건, 

겨울이 이미 훌쩍 넘긴 여름이 되었을 때.

그래서 한여름인 8월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한 달에 한 권정도야 아무리 바빠도 읽을 수 있는 걸 지난 1년동안 확실하게 알 수 있었으니까.

ㅁ 8월에 무슨 책을 고를까 생각하다가, 이처럼 적당한 책으로 시작하면 좋겠다 싶었다.

전 아나운서이자, 이제는 책방 주인이신 김소영 작가님(작가님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진 모르겠지만, 

책을 내셨으면 작가님이라고 난 생각한다.)의 책으로 시작한다. 

제목처럼 [진작 할 걸 그랬어]. 나도 진작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늦을 때가 정말 늦었다는 한 연예인의 말처럼

정말 늦은 거니까 진작 할 걸... 이라고 후회하는거겠지.

그럼에도 지금 시작하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한다. 지금’이라도’ 시작하는 거니까.

ㅁ 한 달, 한 권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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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주 : 내 삶도 예술이 될 수 있을까?

[삶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아시아) - 김형수


ㅁ 11월 마지막 책.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다.


최근 읽은 책들도 아직 정리를 하지 못한 이 상황에 읽고 싶은 책만 늘어나고 읽고 있긴 하지만


정리가 안되니 자꾸 쌓여 몹시 마음이 편하지 못한 상태다.


이 책은 예전부터 읽고 싶었던 건데, 최근 상황이 딱 책의 제목과 같은 상황이라서,


그래서 떠오른 책이었고, 이젠 읽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었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 작가란 삶의 사소한 부분도 감정으로 느낄 수 있는 사람이란 말을 본 적이 있다.


내 삶도, 나도 그런 디테일한 부분을 읽어낼 수 있을까. 


그래서 책 제목처럼 내 삶도 소설 같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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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1월 4주 : 공채와 공모전, 그 둘의 사이에서, 

당선 합격 계급(믿음사) - 장강명


ㅁ 음. 어쩌다가 한 주를 비웠다. 지난 주엔 밀린 책들을 좀 읽고, 겸사겸사 할 일이 좀 많아서


일단 제꼈다. 생각보다 한 주 1권 읽는 게 엄청나게 어렵구나... 할 일 하면서 하는게 이렇게나


어렵구나 새삼 느끼는 요즘.


ㅁ 어쨌든 또 미룰 순 없으니, 다시 시작한다. 이번 책은 소설가가 쓴 르포, 당선 합격 계급이다.


소설가가 이런 글도 쓰는구나 싶다가도, 생각해보니 장강명 작가님은 


기자생활을 꽤나 오래 한 걸로 알고 있다. 그러니 이런 글은 아주 충분했던 것이었다.


ㅁ 당선과 합격, 이 다르지만 비슷한 말이 만드는 사회는 과연 공평이라고 볼 수 있을까.


사실 우린 계급이 나뉜 세상이라 결국 평등사회가 아니다. 그걸 밀착취재한 내용을 담고있다.


개인적으로 합격과 이를 위한 평가제도, 그리고 합격을 위한 준비할 일들을 보면서


이것들이 도대체 무엇을 위해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가 많다. 그런 제도적인 부분이


과연 어떤 모습인지 궁금했었다.


공모전과 공채라는 두 통과의례를 두고, 과연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무작정 비판적이진 않겠지만


지금 사회에선 그 제도들은 잘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건 나만 그런 걸까.


그럼 읽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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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1월 2주 : 그 시대에도 아버지와 아들이... 

[아버지와 아들](문학동네) - 이반 투르게네프


ㅁ 지난 번에 마저 읽었던 고전, [왼손잡이]에 이은 두 번째 고전이다.


아버지와 아들. 제목부터가 막 요즘 이야기 같단 느낌이 팍! 들었다.


물론 시대는 저 옛날 시대, 그리고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의 이야기지만, 거기에도


아버지와 아들에 대한 어떤 스토리가 있었나보다.


세상 어딜 가더라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뭔가 있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책에선 어떤 이야기를 펼치고 있을지, 그리고 그 시공간에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가


지금의 우리 세대에선 어떻게 받아드려질지 궁금하다.


e-book 두 번째 책이고 동시에 고전 두 번째 소설을 읽기 시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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