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8월 3주 : 시작을 돕겠습니다.

[웹 여행을 시작하는 퍼블리셔를 위한 가이드](느린생각IT출판부) - 김민종



ㅁ 가이드라는 건, 목적지를 향할 때 안내하는 하나의 '길'을 알려준다.


그래서 뭐든지 시작할 때, 가이드가 있다면 엄청난 힘이 되어준다.


가이드는 사람이 될 수 도 있고, 어떤 강좌가 될 수 있으며,


책도 그 중 한 가지 방법이겠다.


그래서 모든 분야에 그런 가이드, 일종의 입문서가 있기 마련이다.


사실 찾아보면 있기도 하지만, 없는 분야도 있더라.


무엇보다 나에게 딱 맞는 그런 입문서를 찾는 게 무척이나 어렵다.


그런 책을 찾았다면 참 행운이다.


ㅁ 이 책은 관심을 갖던 웹퍼블리셔에 대한 입문서로 보였다.


사실 내용보다는 그냥 패턴의 표지와 안쪽 편집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이래서 책의 디자인이 중요한갑다. 어쨌든


이 분야 자체가 입문하는데 참 막막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서점에서 발견했다.


재고도 별로 없고 갔더니 그곳에도 1권만 있길래, 바로 결제했다.


과연 첫 인상만큼 맘에 드는 내용이 담겼을지, 또 입문서로서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무엇보다 이 책을 찾은 게 행운이 될지,


읽을 이번 한 주가 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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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8월 2주 : 뉴욕의 어바니티를 보다

시티 오브 뉴욕(서해문집) - 최이규, 음성


ㅁ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최근 관심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나야 글쓰기나 건축, 도시계획 이런 거라고 말했더니, 자신이 읽은 책을 추천해주었다.


그게 이 책이다. 친구가 가지고 있길래 빌려달라고 했고, 그렇게 돌아오는 주의 책으로 선정했다.


ㅁ 그 친구는 뉴욕도 직접 가보았고, 그래서 책에 나오는 글들을 실제로 봤을 것이다.


나야 뉴욕에 대해서 아는거라곤... 다른 책에서 본 내용들 뿐이다.


얼마전 서울로7017의 모티브가 됬다던 하이라인파크(high line park)라던지, 월스트리트,


맨해튼이나 센트럴파크 그리고 격자형 구조 정도? 


ㅁ 뉴욕이란 거대도시를 저자들이 어떤 도시로서 바라볼지 궁금해진다. 


한마디로 뉴욕의 '어바니티'는 뭘까. 


ㅁ 그리고 거기서 우리가 찾을 수 있는 도시의 모습은 무엇이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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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7월 5주/8월 1주 : 죽음 이후의 이야기

[The Five People You Meet in Heaven](Hyperion Books) - Mitch Albom


음... 이거 번역본도 있긴 하지만,


원서가 어쩌다가 손에 들어왔다. 그래서 이번 주의 책으로 덥석 물었다.


안 그러면 미루다가 그냥 책장에 박아둘 것 같았다.


다른 책과 다르게 일단 한국어가 아니니까;;


뭣보다 내가 제대로 이해나 할 수 있을까 그게 걱정이다. 영어를 참 못하기 때문에...


... 열심히 단어 찾아가며, 문장 해석하며 읽어야하지 않겠나.


정 안되면 번역본 찾아서 읽어야겠다..ㅎㅎ


무튼 7월의 마지막, 8월의 시작.


3번째 책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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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7월 4주 : '본다는 것, 거기서 시작하는 아름다움' 

[시각디자인](홍디자인) - 리카르도 팔치넬리, 윤병언 옮김



두 번째 책, 첫 번째 책이 겁나 어려워서,


편하게 읽을 수 있을 듯한 책을 고르고 싶었는데...


역시 끌리는 책으로 정했다.




책 자체가 문학보단 비문학이고, 나에겐 생소한 분야다.


디자인의 관심이야 최근 2년사이에 많이 늘었지만,


이렇게 다룬 책을 직접 읽어 본 적은 없다.


그래서 더 끌렸던 것이겠지.


문학처럼 슥- 읽을 순 없겠지만, 오늘 15쪽 정도 읽으면서 정리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


새로운 분야를 배우는 기쁨이 이런건가...


신선하단 걸 몸소 느낀다.


무튼, 이걸 쓰면서 든 생각은


첫 번째처럼 포기만 안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뿐...


그럼 '끝까지'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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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첫 책!


18년 7월 3주 : [말테의 수기](민음사)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 책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특히 작가는 유명하다. 


(그리고 과거 타자연습할 때 처음 봤다. 별 헤는 밤? 인가)


(그게 가장 짧아서 많이 했었는데... 그 땐 그게 시인줄 몰랐다.)


그리고는 그냥 잊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읽은 신경숙 작가님의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에서 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다가, [말테의 수기]라고 적힌 부분을 곰곰히 바라보았다.


첫 문장에 대한 말이 나오더라.


... 읽어야겠다.


별 생각없이 다짐했고, 바로 그 날 가서 책을 사왔다.


워낙 유명한 고전이라 출판한 곳도 많다. 그 중에서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시리즈로 구매했다.


한국문학을 좋아해서 세계문학이나, 특히 고전은 잘 안 읽는 나로선


잘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동기가 아주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 어쨌든 읽어보겠습니다.


p.s. 첫인상 점수는 4점인 이유는 그냥 저 표지(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난 좋아하지 않는다. 뭔가 다양한 것들을 같은 틀로 찍어낸 기분이라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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