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지역에서 만난 세계의 동물들 - 생생 지식 다큐멘터리 1
나탈리 토르만.안느 로르 프르니에 르 레 지음, 곽노경 옮김, 신남식 감수 / 대교출판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전 세계의 극한지역에 사는 동물들의 생생한 사진들이 너무도 좋은 책입니다. 책의 장정도 아주 튼튼해서 좋습니다. 다른 책보다 키가 큰 크기도 사진이 더 커지기 때문에 장점으로 작용하지요.

  극한지역이란 생물의 생존에 한계가 있는 지역을 가리킵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지역을 크게 7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북극과 남극, 고산지대과 뜨거운 사막, 열대우림과 열대사바나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대대양입니다.

  각 지역마다 왜 그 지역을 극한지역이라고 해야하는지 지역설명부터 시작합니다. 세계지도 속에서 그 지역의 위도상의 분포를 보여주고, 온도나 지역의 특성및 환경에 대한 생존이 어려운 이유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다음은 그 지역에 생존하고 있는 동물들이 그 지역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생태에 대해 알려줍니다. 그들의 몸이 극한지역에 적응하기 위해 어떻게 변화하였고, 그러한 환경 속에서 어떻게 새끼를 낳고 먹이를 구하며 살아가는지 생생한 사진과 필요에 따라서는 간단한 그림들로 보여줍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은 계속되고 새끼들은 태어나고 그래서 또 희망이 피어납니다. 극한 지역 동물들의 순박한 표정은 극한 환경 극복 후에 찾아오는 평화인 동시에 처절한 노력이라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고 감동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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