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시간 낭비보다 더 큰 낭비는
없다.
“세상에서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나이밖에
없다”는 말이 있다.
일이 즐겁기 위해선 효율적으로 성과를 내야하고, 이는 곧 효과적으로 시간 내에 훌륭하게일을 처리한다는 뜻이다.
요즘 근무 시간
중 메신저로 사적인 이야기를 나누는사람이 많다고 한다. 근무 시간에 메신저로
대화하고도
상사에게 들키지 않은 것만 기뻐하며
희희낙락한다면 참으로 딱한 노릇이다.
일생 동안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통계가 있는데
비교적 정확하다.
사람이 일흔 살까지 산다고 가정할 때 70년의 시간을 다음과
같이 사용한다고 한다.
일이나 취미활동에 쓰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따라서 많지 않은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는 젊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비교적 많다. 대학 졸업 후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땐 실력 차이가 크지
않다.
그런데 3~5년 지나면 조금씩 차이나고, 10년쯤 되면 그 격차는 더 벌어지고, 20년 후엔 절대로 넘볼 수
없을 만큼 큰 차이가 생긴다. 많지 않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가 만든 결과이다.
공자는 흐르는 강물을 보며 “지나가는 모든 것은
이처럼 밤낮 없이 멈추지 않는구나”라고 말했다.
인생에서 결코 낭비해선 안 되는 것이 시간이다. 시간을 잘 이용하면
더 많은 일을 훌륭히 할 수 있다.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도 “세상에서 가장 부족한
자원은 시간이다. 시간을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고 했다. 경쟁이 치열한 요즘
시간은 기업의 중요한 자원이다.
시간을 절약해 효율성을 높이는 기업만이 경쟁력을 갖추고 더 많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기업의 효율성을 끌어올릴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방법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다.
경영자가 효율적으로 일해야 기업 전체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많은 경영자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업무에 쏟는다. 하지만 바쁜
업무와 개인생활 사이에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편안함과 만족감이 생긴다. 하지만
이는 경영자들이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다.
그런데 업무가 바쁘고 일이 많아 여유를 누리지 못하는 게 아니다.
업무 효율이 떨어져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렇듯 효율성이 낮은 근본적 원인은 시간 관리에 대한 명확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회사 전체를 관리하는 경영자가 정작 자기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 심하게는 자신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시간을 이용하는지 조차 모른다. 기업 관리자를 포함해 모든 사람이 시간 관리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갖는 것은 삶에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낭비를 이익으로
변화시키는 [디테일경영] 115페이지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