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모태범 선수는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2위인 나가시로 게이치로와 단 0.16초의 차이로 메달의 색깔이 결정되었다는 사실이다. 이 차이는 사실 언제든지
두 사람의 결과가 뒤바뀔 수 있을 만큼, 매우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그런 실력 차이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 이런 차이를 만든 것일까?
만약에 0.16초의 정말 작은 차이로 아깝게 금메달을 놓친 나가시로 게이치로
선수가 출발하기 전에
‘나는 세계 최고로 빠른 사람이다. 나는 1등 할 수 있다. 금메달은 내 것이다’라는 긍정의 생각을
단 5초 동안이라도 했다면 어땠을까?
실제로 100미터 달리기를 하기 전 긍정적인 생각을 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실제 기록의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긍정적인 자기 암시만으로 게이치로 역시
0.16초라는
그 작은 시간을 앞당길 수 있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목표가 부자가 되는 것이든, 스포츠 경기에서 이기는 것이든, 멋진 작품을 창작하는
것이든, 물건을 많이 파는 것이든 상관없이 절대 긍정을 하는 사람과 별 생각 없이 그 일에 임하는 사람과는
분명한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다. 0.16초의 작은 차이가 메달 색깔을 바꾸어 놓은 것처럼,
하루하루의
작은 차이가 인생의 성공과 실패까지도 바꾸어 놓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행복한 삶과 불행한 삶, 실패한 삶과 성공한 삶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바로 우리의 ‘작은 차이’이다.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나 작은 차이지만, 그 작은 차이로 인해서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
미국의 작가 데이비드 S. 렌즈는 이렇게 말했다. “이 시대의 성공자들은 모두 낙천주의자다. 그들이 항상 옳아서가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들이 하는 일이 틀렸을 때도 그들의 태도는 여전히 긍정적이다. 그들의 긍정적 사고야말로 그들이 목적을 달성하도록 하고, 스스로를 개선시켜
결국 성공에 이르게 하는 비결이다.”
사람을 성공에
이르게 하는 비결은 바로 긍정적 사고라는 것이다.
세상사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있지는 않은지, 매일 별다른 마음가짐 없이 하루를 시작하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라.
그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과 긴가민가하는 사람, 아예 처음부터 믿지 않는 사람에게
신은
공평하지 않다. 그들의 태도가 무엇보다 그 사실을 가장 잘 증명해주고 있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