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퀴벌레를 오해했습니다 - 싫어하던 바퀴벌레의 매력에 푹 빠진 젊은 과학자의 이야기
야나기사와 시즈마 지음, 명다인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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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고 끔찍하게 반응하는 대상을 꼽으라면 무엇이 있을까? 바퀴벌레가 어지간해서는 쉽게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모두가 그토록 혐오하는 바퀴벌레와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이 책에는 어릴 때부터 자연관찰과 곤충 채집을 좋아하던 저자가 유일하게 싫어하던 곤충인 바퀴벌레와 사랑에 빠진 후, 새로운 종을 발견하고 논문을 발표해 학계의 인정을 받는 연구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나는 사실 다리가 4개이상 달린 생물체는 정말 싫어한다 이책의 주제가 바퀴벌레라는 내용인것과 일러스트그림이 사실 실제사진이었다면 아마 나는 이책을 읽지도, 읽으려도 시도조차 하지않았을것이다. 사실 바퀴벌레는 오해하고말고 관심이 없고 궁금하진 않지만 일단 바퀴벌레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는 되었다.

내가 바퀴벌레를 이토록 싫어한다는것은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집에서 특히 나타나면 안되는 생물체로 인식이 되어있고 어렸을때 주먹만한 바퀴벌레가 눈앞에서 날아다니는것을 직관한 이유로 특히 더욱더 싫어한다 가끔 화장실 하수도를 타고 바퀴벌레가 나타나면 정말 극도로 싫어하며 살충제를 가져와 박멸하려고 애쓰는 나인데 바퀴벌레를 오해했다는 책을 읽을 줄이다. 어쨌든 바퀴벌레 이야기를 들어보고, 이책의 저자가 왜 바퀴벌레에게 빠져들었는지 그 의도가 궁금해서 읽어보았다.

바퀴벌레가 종류가 있는줄 몰랐는데 이책을 통해서 120가지가 있는지 알게되었고 해충으로 분류되었던 바퀴벌레의 매력을 알게되었다.

근데중간중간 바퀴벌레의 종류를 그린 그림들이 있는데 그림들마저도 너무 힘들었다. 팔에 소름이 돋았다. 아무래도 나는 이책을 다 읽어도 바퀴벌레는

계속 싫어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저자처럼... 느끼는 바퀴벌레를 좋아할 정도로의 매력은 아닌것같고, 그냥 음 이런 모습도 있구나? 정도였던것 같다.

바퀴벌레는 식물종라를 퍼뜨리는 역할도 한다. 홋카이도 부터 난세이 제도까지 분포해 있는 수정란풀은 산바퀴가 씨앗을 먹도록 유인한다. 그리고 산바퀴의 배설물로 배출된 종자는 여기저기로 퍼진다.

p.23

바퀴벌레는 다른 생물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오키나와현 야에 야마열도의 이시가카섬, 이리오코테섬, 고하마섬에 서식하는 야에야마야마가니라는 게는 마다라바퀴의 친척들을 포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에메랄드고키부리바치라는 벌은 바퀴벌레를 사냥해 유충에게 먹이로 준다. 이러한 생물들도 바퀴벌레가 있기에 생존할 수 있다.

p.23

바퀴벌레를 만약 사육하게 된다면 사육방법도 나와있다. 각각의 종류의 바퀴벌레의 특징도 표현되어 있다. 그림뿐만 아니라 간단한 설명으로도 말이다.

곤충을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책을 읽어보면 흥미롭게 느낄수 있을 것 같다.

사마귀같은 육식 곤충의 일부는 동족을 잡아먹기도 한다. 그래서 한 마리 한 마리를 각각 다른 케이스에서 사육해야 하므로 다소 번거롭다. 그러나 바퀴벌레는 사체를 먹을지언정 살아있는 개체를 사냥해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막 탈피를 끝낸 말랑말랑한 개체를 잡아먹기도 하지만, 물과 먹이를 제때 주면 거의 일어나지않는 일이다.

p.91

*'리드리드출판 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내가바퀴벌레를오해했습니다 #야나기사와시즈마 #젊은과학자 #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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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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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me the money'라는 말은 직역하면 돈을 보여줘 이고 ,의역하면 돈 내놔, 여기서 조금 더 부드럽게 해석하면 그래서 넌 내게 어떤 이득을 줄수 있는데? 라는 뜻이죠.

p.9

MZ 세대의 인문학 멘토로 활동하는 저자는 모두가 부자를 꿈꾸는 시대에 과연 부자가 되면 행복한지에 대한 질문부터 던진다. 부모와 아이의 성격에 맞는 ‘부자 유형’을 제시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룰 수 있는 ‘해피리치의 해피 마인드’ 개념을 설명한다. 행복한 부자라는 목표를 이룬 저자가 그 과정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물론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잘못된 부의 상식을 바로잡으며 돈을 다루는 능력을 어떻게 키울지를 다양한 예시와 근거를 통해 전달한다. 진화심리학, 뇌과학, 철학 등 분야를 넘나들며 행복한 부자가 될 그릇을 키우고 구체적으로 ‘돈’과 ‘행복’을 모두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준다.

"가즈아! 돔황챠!"

이 두단어는 지난 몇 년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어 온 유행어 입니다. '가즈아'는 자산가치가 오를 때의 흥분이 담긴 가자에서 응용된 표현이고, 돔황챠는 자산가치가 하락할 때 위험을 피하기 위해 '도망쳐'에서 응용된 표현입니다.

p.18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국민이 사는 나라는 바로 미국이며, 한국사회는 종종 미국 보다 더 미국적인 '작은 미국'이라도고 불린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한국을 비롯한 17개 선진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드는 가치는 무엇인지'를 물어본 결과, 대부분은 가족을 의미있는 삶의 큰 원천으로 꼽았다. 그런데 17개국 중 유일하게 한국인은 다른 가치를 꼽았다고 한다. 바로 물질적 풍요라고 하는데 이처럼 우리 사회는 돈에집중하고 물질적 풍요로움을 삶의 중요한가치로 생각한다. 나는 나의 삶의 중요한 가치는 무엇일까라고 생각해본 결과 '지금의 행복'이 나의 삶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행복을 뒷받침 할 수있는 요소는 돈이다.

지금 우리의 mz세대는 끊임없이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60-70살이 될때까지 돈을 벌어야 살수 있을 것 같다. 이렇듯 한국인의 삶의 가치가 물질적 풍요간 된 이유에는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급속한 사회경제 발전을 단기간에 이루기도 했으며 이런 가치관을 가진 사회에서는 돈의 크기가 그사람의 가치로 여겨진다고 한다. 이렇기에 요즘 라이프 스타일중 파이어족이 등장하기도 하는것 같다.

그런 맥락에서 파이어족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돈'이 줄 수 있는 이점을 잘 활용해 보다 의미 있는 활동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검소한 소비 습관을 유지하고 높은 경제적 소양을 쌓는 등의 노력을 하는 것이죠.

p.40

기술이발달하고 생리적 욕구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진 현대인들은 그 이상의 욕구를 꿈꾸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존재 지향적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죠. 쉽게 말해서 어떤 특정한 무엇을 소유하지 않아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자 하는 욕구 입니다. 이런 욕구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자 이제는 더 많이 소유하기 위해서 일하기보다는 자신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는 일을 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타인과 깊게 교류하며 존재하는 것에 초점을 두는 삶의 방식도 점차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p.55

해피리치의 라이프스타일이 가진 특징 중의 하나는 그들에게 '은퇴'는 없다는 것입니다. 해피리치는 인생의 행복을 일에서도 크게 추구합니다 .다만 경제적 자유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한 목적보다는 자아실현에 가까운 일을 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죠.

p.99

따라서 해피리치는 쓸데없는 데비용을 들이지 않아 절약에 익숙하고, 일을 사랑하며 마음의 평온을 느끼는 사람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분명 돈이 많으면 행복한 인생을 살수 있겠지만 돈이 있어도 행복하게 살수 있는 것은 아닌것같다. 부에 대한 막연하고 비합리적인 통념을 부수고 행복한 부자가 되는 길을 제시하는 이책은 일단 우리들의 이런 평범한 소망인 돈과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렇게 다룬 책이 없다고 생각해서 이책이 유일하다고 생각한다. 경제와 관련되면서 우리들의 심리와 관련된 책같았다. 돈을 끌어당기는 마인드와 행복을 끌어당기는 마인드를 잘 조화시켜 행복한 부자가 되고 싶은 생각을 했다.

*출판사 '미디어 숲'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슈퍼리치보다해피리치를꿈꿔라 #청소년을위한부자인문학 #인문학 #한지우 #미디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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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HEAR -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야마네 히로시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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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기술보다 더 효과적인 듣기의 기술 말주변이 없어도, 말센스가 없어도,사람을 단번에 움직이는 비결!

최초의 자기계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데일 카네기는 친구를 얻고 사람들을 움직이는 비결의 핵심은 대화의 기술이 아니라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라고 했다. 리더십의 권위자 스티븐 코비 역시 인간관계에서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잘 들어야 한다고 했다. 현대경영학의 창시자인 피터 드러커는 어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솜씨보다 중요한 것이 잘 듣는 것임을 모른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듣기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말은 자신의 의지로 해야 하고 논리적으로 잘 말하기가 쉽지 않는 것과 달리 듣기는 귀를 막고 있지 않는 한 저절로 들리기 때문이다. 듣는 것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므로 말하기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듣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밝혀낸 것은 구글이다. 구글은 최고의 성과를 내는 팀은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4년여에 걸친 자료 조사와 분석을 통해 가장 위대한 성과를 내는 팀에게 가장 두드러진 특성 하나가 있음을 알아냈다. 바로 ‘서로가 어떤 비판이나 비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 즉 심리적 안전감이었다. 이것은 말하기가 아닌 듣기의 영역이다. 내가 어떤 말을 하든 잘 들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이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말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상대가 내 말을 어떻게 들을까 하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하면 비웃지 않을까, 이렇게 말하면 분위기가 썰렁해지지 않을까, 이런 아이디어를 내면 코웃음치지 않을까, 이런 제안을 하면 단번에 거절하지 않을까?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하면 말하기가 머뭇거려질 수밖에 없다. 리액션이 좋은 사람들 앞에서는 어떤 말이나 행동이든 자신 있게 할 수 있지 않은가. 이처럼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은 인간관계는 물론 성과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나는 말주변이 없기로 소문난 사람이다 (지금 이미 자체적으로 소문내고 있는 듯함) 말센스도 없고 누구를 설득시킬 수 있는 말의 기술도 없는것 같다.

이런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았다. 일단 나는 대화할때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보기로 했다. 나는 일단 내가 말을 하면서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생각하고 준비한 말들을 까먹지 않고 말하기 위해 어쩔때는 다른 이들이 보기에 말을 끊고 말을 하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것 같다.

이책에서는 '뭐든 이야기하고 싶게 만드느 사람'을 보면 심리학적으로 공통된 잘 듣는 기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수용과 공감 자기일치가 필요하다.

듣는 기술은 본질적으로 내가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가 아니라 상대가 어떻게 이야기학 만들 것인가 이다. 대화를 이끌어나갈 자신이 없어도 되며,

말주변이 없어도 된다고 한다. 이책은 심리상담사가 평소에 사용하는 듣는비버 중에서 업무나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정리했다.

앞으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그릭고 생각하는 법과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는법, 질문하는법등에 대해 설명해준다.

대화에는 반드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화가 잘 풀리지 않는 이유는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혹은 둘 모두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역시 말주변이 없으니까 그런 거지라며 말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듣는 사람이 더 중요합니다.

p.41

자기자신을 수용하려면 타인의 수용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아야 비로소 자신의 존재를 스스로 인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존재를 인정한다, 자신의 마음을 알아준다는 편안한 마음이 없다면 자신을 돌볼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p.51

문제나 고민거리가 생기면 곧장 상담사를 찾는 '상담 쇼핑'에 빠진 사람도 있습니다. 이것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이야기일수록 동감하기 쉽지만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되려면 공감하는 정도에서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야기하는 사람에게는 상대가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p.108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의사소통과 관련된 모든 것에 이 예시들을 대입해 볼 수 있다. 친구와의 대화 상사와의 대화 하물며 클라이언트와의 대화까지 말이다.

책 제목은 듣는다는 단어가 있어서 듣기와 관련된 이야기로 가득차 있는줄 알았는데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어떻게 상대방을 파악하고 이야기하고 설득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담긴 책이었다. 말을 잘하기 이전에 상대방의 이야기를 먼저 잘 듣는 연습이 더중요한것 같다. 내가 먼저 이야기로 상대방을 설득하려 하지 않아도 잘들어주는것 만으로도 상대를 변화시키고,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듣기비법(?)의 책이었다.

*출판사 '밀리언서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히어 #야마네히로시 #밀리언서재 #베스트셀러#말센스 #책스타그램 #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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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 하버드 첫 강의가 불안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성공비법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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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첫 강의 시간관리 수업은

쉬셴장이 불안한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시간관리를 하는 비법을 담은 강의 이다.

평소 공부를 할때나 일을 할때 선배들이 하나같이 하는 조언을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효율이 는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떤 일을 시작할때 시간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나지만 시간관리를 잘 하고 있지는 않다고 느꼈다.

하버드 청춘들의 준비된 시간은,

최고의 대학 하버드에서는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관리하는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담겨있다.

목표가 뚜렷한 사람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하루 24시간을 제대로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은 불안해하지 않는다.

애플의 ceo 팀쿡은 새벽 4시면 일어나서 메일을 보내고

헬스장으로 나가 아침 운동을 시작한다.

테슬라 모터스의 ceo이자 미국의 혁신 아이콘인 엘론 머스크는

주1백 시간 업무를 하면서도 육아에 소홀하지 않는다.

세계 최고의 부자 빌 게이츠는 분 단위로 시간계획을 세우며

업무에 집중 하는 반면 건강한 수면과 좋은 아이디어를 위한

장시간의 휴식을 취하는 데도 시간을 아끼지 않는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놀기도 잘한다는 말 처럼

같은 24시간을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시간관리를 해서 성공을 할 수 있었을까

이책을 통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을 어디에 낭비하고 있는지 알수 있었다

효과적인 목표설정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효과적으로 효율을 상승시키는 방법을 알 수 있다

시간관리를 어떻게 계획하고 활용하는지 방법을 알고 실천할 수있도록 도와주었다.

업무위임을 배우고 중요한 일을 처리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어주었다.

일을 하면서도 개인적인 시간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알려준다.

전에 회사에서 차장님이 어떤 책을 소개해준적이 있다.

대충 내용은 시간관리를 잘해서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방법이었는데

책 제목이 기억나지 않았다. 물론 차장님이 소개해준 책은 지금 내가 읽었던 이책은 아니었을것이다.

하지만 그 책이 아니었더라고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했던 내용은 다 담고 있는것 같다.

효율적으로 정해진 시간내에 일을 빠르게 처리하고 습득해서

2023년 올해는 일을 효율적으로 해내는 사람,

가치는 높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리드리드 출판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하버드첫강의시간관리수업 #쉬셴장 #리드리드출판 #시간관리 #효율적시간관리 #하버드 #도서추천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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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 - 젤렌스키 대통령 항전 연설문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지음, 박누리.박상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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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다. 2019년에 치러진 대선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제 6대 대통령으로 당선한후, 2022년 2월에 시작된 러시아의 본격적인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의 항전을 이끌고 있다. 그는 단호하고 용기 있는 태도와 자유의 가치를 되새기는 강력한 목소리를 통해 전세계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책은 대통령이 공식 승인한 유일한 저서로, 그는 이책에 실린 연설문을 직접 골랐다. 우크라이나의 역사와 그들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 전쟁의 상황을 전 세계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21세기에 전쟁이라니 정말 참혹하고 슬프다. 대한민국도 분단의 아픔을 갖고 있으며 휴전중인 전쟁을 쉬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전쟁이라는 단어에 나는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국가에 살고 있는 국민들은 무슨 죄가 있을까, 전쟁은 정말 비극적이다.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는 사람들에게 비극을 안겨준다. 우크라이나를 검색해보니 기원전 5,000년전 농경생활을 하는 정착민이 최초로 나타났으며, 기원전 10세기부터 기원 전후에 이르는 기간 중에는 키메리, 스키타이, 사르마티아 인들이, 기원후 첫 1,000년 동안에는 고트, 훈, 불가르, 아바르, 하자르, 마자르, 페체네그 족 등이 현 우크라이나 영토를 지배 했다고 쓰여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과 영토의 일부점령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의 국가 총동원령 및 전국 계엄령이 선포되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이 특별 군사작전 개시 명령을 선언한 이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발발했다. 러시아 정부는 해당 전쟁이 공식적으로는 전쟁이 아니라 단지 특별 군사작전이라는 입장이다.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사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의 관계가 단교 되며 서방의 우크라이나의 외교공관이 임시철수 되었다. 2022년 2월24일 오전 4시50분경 시작되어 지금까지 일어나고 있는 이전쟁은 최소 누적 3만5천명이상의 사망자와 최소 62229명 이상의 부상자를 낳고 있다.

이책을 읽기 전과 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답을 하고 싶어졌다. 먼나라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나는 이전쟁이 벌써 1년이지나 아직까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이책을 통해 다시한번 상기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21세기에 전쟁이라니 내가 살아있는 시대에 이렇게 큰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는것이 믿기지가 않았지만 특별하게 관심을 갖지 않았었고 안이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축구팀의 구단주가 친러시아 사람이어서 구단을 매각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현재까지 전세계국가가 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그리고 군사적으로 돕거나 그리고 전쟁으로 인해 우리들도 경제적으로 영향이 있다는 사실들로 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해 이제는 관심을 갖고 이 전쟁에 대해 이전쟁의 참상을 이해하고 싶어졌고 이번기회로 우크라이나전쟁에 대해 , 민주주의에 대해 어떠한 전쟁도 결코 남의전쟁이 될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우크라이나 시민들과 대통령이 보여주는 모습들이 앞으로의 전세계 국민들의 마음에 세겨지고 이렇게 개개인의 삶을 자유를 표현해야 겠다고 느꼈다.

만약 우리나라가 이렇게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면 나는 이 나라의 국민으로써 어떻게 해야할까, 이책을 읽은 지금의 생각으로서는 우리의 생각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개개인의 삶을 표현하고 우리의 자유를 떳떳하게 전쟁에 맞서 표현할 것 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만큼의 용기를 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 더더욱 우크라이나 국민과 대통령의 용기와 그들의 굳건함이 정말 대단하고 부디 이 전쟁에서 꼭 승리를 해서 앞으로도 한 국가로써 인정받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까지 관심이 없었다면 오늘부터라도 우크라이나에 대해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지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연설은 푸틴의 총보다 힘이 셌고 세계 곳곳의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질기게 수도를 방어하며 1년가까이 지속된 공격에도 굳건하게 그들의 땅을 지키고 있다. 러시아의 침공이 있고 200일동안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바깥세계를 향해 총 81번의 연설을 했다.

그 연설은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유럽에서 일어난 가장 참혹한 분쟁의 침상을 묘사하고 시적으로 그 본질적 의미를 환기시켰다. 독립된 국가, 1년 가까이 지속되는 전쟁에 세계 곳곳의 나라들은 처음에는 우크라이나를 불쌍한 국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대통령의 연설을 본 이후에는 우크라이나를 돕자는 것이 아닌 우크라이나인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한 국가의 대표로서 인간으로서의 삶의 자유를 당당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숭고하게 맞선다. 하루 빨리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다. 더이상의 사망자도 피해자도 없었으면 좋겠다. 국가들의 싸움이 전쟁이 아닌 대화로 풀어나갔으면 좋겠다.

우리가 과거를 바꿀 수만 있다면, <타임> 표지에 제 얼굴 대신 암을 정복하기 위해 일하는 의사의 얼굴이 실렸더라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리스트가 정치인이 아닌 기아와 지구 온난화, 생화학 전쟁이나 세계를 위협하는 핵의 위협을 해결하려 애쓰는 과학자로 채워졌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p.8

우크라이나는 2022년 초에 섹 지도에 처음 등장한 나라가 아닙니다. 우크라이나 국민은 러시아연방이 침략하는 순간에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미 있었고, 지금도 있으며,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존재해왔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존재할 것입니다.

p.10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는 모두 여기 있습니다 .우리의 군인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시민 사회가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독립을 지켜낼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독립 국가일 것입니다."

p.17

만약 이 전쟁의 목적이 우크라이나를, 우크라이나의 국가로서의 지위와 정체성을 말살하는것이었다면,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바로 그날 이미 패배했다. 젤렌스키가 그 첫번째 영상에서 말했듯 우크라이나는 '여기에' 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p.33

*웅진지식하우스 '웅답하라3기' 로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서온메세지 #우크라이나전쟁 #젤렌스키대통령 #우크라이나 #웅진지식하우스 #웅답하라 #웅답하라3기 #도서리뷰 #화이트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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