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말주변이 없기로 소문난 사람이다 (지금 이미 자체적으로 소문내고 있는 듯함) 말센스도 없고 누구를 설득시킬 수 있는 말의 기술도 없는것 같다.
이런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았다. 일단 나는 대화할때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보기로 했다. 나는 일단 내가 말을 하면서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가끔은 내가 생각하고 준비한 말들을 까먹지 않고 말하기 위해 어쩔때는 다른 이들이 보기에 말을 끊고 말을 하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것 같다.
이책에서는 '뭐든 이야기하고 싶게 만드느 사람'을 보면 심리학적으로 공통된 잘 듣는 기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수용과 공감 자기일치가 필요하다.
듣는 기술은 본질적으로 내가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가 아니라 상대가 어떻게 이야기학 만들 것인가 이다. 대화를 이끌어나갈 자신이 없어도 되며,
말주변이 없어도 된다고 한다. 이책은 심리상담사가 평소에 사용하는 듣는비버 중에서 업무나 일상적인 대화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정리했다.
앞으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그릭고 생각하는 법과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는법, 질문하는법등에 대해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