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닥치는대로 읽고 있다.
집 주변에 괜찮은 도서관이 있는 것도 있고, 일한지 삼개월이 넘어가니 심적 여유도 조금 생겨서 근무시간 중 시간이 날 때나 집에서 열심히 읽고 있다. 아무래도 도서관 반납기일에 맞춰 후딱후딱 읽고 반납하고 새로운 걸 빌리려고 하다 보니 가벼운 책 위주로 읽고 있는 건 좀 반성해야 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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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1-18 개정판 나온 기념으로, 책장에서 썩어가던 구판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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