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청전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고전
김성재 지음, 김성민 그림 / 현암사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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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딸을 젖을 동냥하면서 어렵게 키운다. 그것도 눈도 보이지 않는 봉사다. 아비의 눈을 띄우기위해 그녀는 쌀을 공냥하고 싶어하는 아버지의 바램을 이뤄드리기위해 산제물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그런 효심에 감동한 것인지. 왕비가 되는 영광까지 얻는다. 그런 그녀는 아비가 찾아오길 바라며 전국의 봉사들을 불러들이는 잔치를 벌인다. 그녀를 만난 아비는 목소리만 듣고도 딸임을 알고는 눈을 뜬다. 여기서 우리는 무엇을 얻는가 효를 가르치기위해 이 얼마나 작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고려장같은 현실을 견디기 힘든 고위층의 인간들에겐 이런 방식의 세뇌가. 더 미화된 현실이 즐거웠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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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시인의 사회
톰 슐만 지음, N. H. 클라인바움 각색, 김라경 옮김 / 시간과공간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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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화로 먼저 우리에게 다가왔다. 물론 책은 그 후에 쓰여진 것이니까 . 우리나라에서 이 영화는 대단한 열풍을 일으켰다. 마치 저 서양의 나라가 우리나라란 어쩌면 그리도 똑같은 입시구조속에서 아이들을 억압하고 통제하는지 너무나 잘 드러내준다. 이 드라마를 보는 동안 키팅선생을 보는 동안 난 너무나 즐겁게 읽으면서도 또한 고통스러움을 느꼈다. 내 유년기의 황폐함은 대체 누가 보상해 준단 말인가. 언젠가 누군가 말했다.

쓰러뜨릴수도 없고 절대로 넘어가지도 않는 존재란 것이 있는데 그것이 국가라고 . 나는 생각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는 자유를 가르쳐주지 않는 나라에서 우리아이들을 키우지 않겠다는 생각을 말이다. 나같은 사람이 많으니까 해외로 공부시키겠다고 이민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해외로 마찬가지로 지옥같은 곳이 많다는 것을 이 드라마를 보면 잘 알수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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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사람들, 16일만에 독하게 일본어 끝내기
장웅 지음 / 김영사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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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아주 처음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을위해 어느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만들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주는 책이다 . 책자체가 무슨 일본어 강좌를 듣는 듯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되어있고 배우기도 쉽다.

읽어본 결과 챕터와 챕터 과정과 과정사이에 무리하게 진행되지도 않으면서 16일이라는 단기간에 이정도의 성과를 열심히 이 책 붇들고 아무직도 안하고 이책만 판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기초를 쌓을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물론 책표지에도 실려있듯이 한자사전가지고 일어를 읽어볼만한 실력이 된다는 것이지 16일만에 일본어를 전부읽고 마스터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일본어를 아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유익한 책이 될꺼란 생각이 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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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 팝
무라카미 류 지음, 김지룡 옮김 / 동방미디어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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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매춘이다. 상당히 자극적인 주제임에 틀림없다. 이미 에반겔리온의 감독 안노 히데야키가 자신의 쓴 작품에선 절대 타인에게 영화화 감독을 시켜주지않기로 유명한 무라카미류의 작품을 가지고 세상에 나왔을때 이 작품을 처음 알게되었다.

집안은 대화가 단절되어 있고 친구들과 돈을 벌기위한 게임이 시작된다. 밥을 같이 먹는 것만으로도 돈을 주겠다고 유혹하는 아저씨나 노래방에서 여고생의 타액을 모으는 업자등. 상당히 자극적인 요소를 다분히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 작품이 이렇게까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원조교제안에 타인과 타인 그리고 자신의 격리된 괴리감이 표출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군중속의 고독을 이 작품은 묘한 방식으로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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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초류향 1
장학우 옮김 / 대륙 / 199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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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힘쌘 사람이 있다.거기에 영리하다. 더군다나 살아있는 약관의 나이에 무림에서 전설이 되었다. 초류향. 얼마나 멋진 이름이고 멋진 설정인가. 이 작품이 유쾌함은 주인공이 얼마나 통쾌하게 사건들을 해결해나가냐에 달려있다.

그것도 주인공은 아무리 어려워도 다른 작품처럼 죽을꺼 걱정할 필요도 없다. 죽지않아 전설이 된인간이 죽을리가 만무하다. 종횡무진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같은 것은 저만치 사라진다. 초류향이 가지는 모든 영웅적인 기질은 여색을 밝히는 는것까지도 아주 가벼이 봐줄수 있을만큼 괴짜스럽다. 그가 어찌해서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현재가 중요한 것이다. 그는 능력있고 정의감있는 영웅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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