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 팝
무라카미 류 지음, 김지룡 옮김 / 동방미디어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주제는 매춘이다. 상당히 자극적인 주제임에 틀림없다. 이미 에반겔리온의 감독 안노 히데야키가 자신의 쓴 작품에선 절대 타인에게 영화화 감독을 시켜주지않기로 유명한 무라카미류의 작품을 가지고 세상에 나왔을때 이 작품을 처음 알게되었다.

집안은 대화가 단절되어 있고 친구들과 돈을 벌기위한 게임이 시작된다. 밥을 같이 먹는 것만으로도 돈을 주겠다고 유혹하는 아저씨나 노래방에서 여고생의 타액을 모으는 업자등. 상당히 자극적인 요소를 다분히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 작품이 이렇게까지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원조교제안에 타인과 타인 그리고 자신의 격리된 괴리감이 표출되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군중속의 고독을 이 작품은 묘한 방식으로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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